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을 향해 절대 핵무기를 가질 수 없다면서 합의를 압박했습니다.

그러면서도 고농축 우라늄을 이란 내에서 폐기하는 방안도 수용할 수 있다고 밝혀 주목됩니다.

워싱턴 연결합니다. 홍상희 특파원!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이 보유한 고농축 우라늄을 이란에서 폐기하는 방안을 받아들일 수 있다고 시사했죠?

[기자]
잠시 전 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밝힌 내용인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보유한 농축 우라늄이 미국으로 넘겨 폐기하거나 이란과의 협력 아래 현지에서, 또는 다른 수용 가능한 장소에서 폐기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미국 원자력위원회 등이 입회해 폐기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미국이 아니더라도 이란이 보유한 고농축 우라늄 440kg를 폐기하는 것을 받아들일 수 있다는 제안으로 보입니다.

앞서 미국 현충일인 메모리얼 데이를 맞아 트럼프 대통령은 기념행사 연설에서 이란은 절대 핵무기를 갖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들어보시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 이 놀라운 남녀 장병들은 세계 최대의 테러 후원국이 결코 핵무기를 보유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 목숨을 바쳤습니다. 그들은 결코 핵무기를 갖지 못할 것입니다.]

앞서 SNS에 올린 글에서는 이란과의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면서도 합의가 불발될 경우 공격을 재개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그러면서 어느 때보다 크고 강력한 공격이 될 것이고 그 누구도 원하지 않는 일이라고 압박했습니다.


미국과 이란 협상이 다시 난항을 겪고 있다는 보도도 나왔죠?

[기자]
월스트리트저널은 협상이 다시 난항에 빠졌다는 분석을 내놨습니다.

중재국 당국자를 인용해 미국과 이란이 핵 프로그램 중단 등 제한조치와 대이란 제재 완화를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과 이란이 전 60일 연장과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 체결에 의견을 모으면서 곧 합의가 이뤄질 거라는 트럼프 대통령의 언급이 있었는데요.

하지만 미국이 이란의 핵 프로그램에 대한 선제적인 제한조치를 요구하고, 이란은 미국에 자산 동결 해제 보장을 요구하면서 다시 교착상태에 빠졌다는 것입니다.

이란에 대한 일부 제재를 완화할 경우, 핵 협상을 지연할 가능성이 크다는게 미국측의 우려인데... (중략)

YTN 홍상희 (san@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60526081959869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00:00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을 향해 절대 핵무기를 가질 수 없다면서 합의를 압박했습니다.
00:06그러면서도 고농축 우라늄을 이란 내에서 폐기하는 방안도 수용할 수 있다고 밝혀 맥락에 주목되는데요.
00:12워싱턴 연결합니다. 홍성희 특파원.
00:14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이 보유한 고농축 우라늄을 이란에서 폐기하는 방안을 받아들일 수 있다고 시사했다고요?
00:23잠시 전 SNS 트루스 소셜에 올린 글에서 밝힌 내용입니다.
00:27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보유한 농축 우라늄이 미국으로 넘겨져 폐기되거나 이란과의 협력 아래 현지에서 또는 다른 수용 가능한 장소에서 폐기될 거라고
00:37말했습니다.
00:38이어 미국 원자력위원회 등의 감독 아래 폐기가 될 거라고 덧붙였습니다.
00:43미국이 아니더라도 이란이 보유한 고농축 우라늄 440kg을 폐기하는 걸 받아들일 수 있다는 제안으로 보입니다.
00:51앞서 미국 현충일인 메모레이얼 데이를 맞아 트럼프 대통령은 기념행사 연설에서 이란은 절대 핵무기를 갖지 못할 거라고 강조했는데요.
01:00이 발언 들어보시겠습니다.
01:20이란과의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면서도 합의가 불발될 경우 공격을 재개할 거라고 경고했습니다.
01:27그러면서 어느 때보다 크고 강력한 공격이 될 것이고 그 누구도 원하지 않는 일이라며 압박했습니다.
01:37미국과 이란 협상이 다시 난항을 겪고 있다는 보도도 나왔죠.
01:43월스트리트 저널은 협상이 다시 난항에 빠졌다는 분석을 내놨습니다.
01:47중재국 당국자들을 인용해 미국과 이란이 핵 프로그램 중단 등 제한 조치와 대이란 제재 완화를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01:57미국과 이란이 휴전 60일 연장과 호르무즈 해업 개방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 체결에 의견을 모으면서
02:04곧 합의가 이뤄질 거라는 트럼프 대통령의 언급이 어제 있었는데요.
02:08하지만 미국이 이란의 핵 프로그램에 대한 선제적인 제한 조치를 요구하고
02:13이란은 미국의 자산 동결 해제 보장을 요구하면서 다시 교착 상태에 빠졌다는 설명입니다.
02:19이란에 대한 일부 지지를 원할 경우 핵 협상을 지연할 가능성이 크다는 게 미국 측의 우려라는 건데요.
02:26전문가의 분석도 들어보시겠습니다.
02:47월스트리트 저널은 또 이스라엘은 합의가 열어질 경우 이란과 헤즈볼라에 대한 압박이 약해질 수 있다면서
02:53더 강력한 조건을 미국에 요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02:59이란의 동결 자산 해제 문제를 둘러싼 줄다리기도 이어지고 있다고요?
03:06이란의 갈리바프 의회 의장과 아파스 아라그치 외무장관이 카타르 도하를 방문하고 있습니다.
03:12대규모 이란 자산이 동결돼 있는 카타르 정부와 이 동결 자산 해제 문제를
03:17집중적으로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3:20이란 측은 미국과 이란의 양해각서 체결이 발표되면 일부 동결 자금이 바로 해제돼야 한다는 입장인데요.
03:26미국은 이란에 대한 동결 자산 해제는 호르무즈 해협 개방과 핵 합의 이행 이후 가능하다는 것으로
03:32이 이행 시점을 놓고 이견이 여전합니다.
03:36미국과 이란의 막판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03:39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농축우라늄 폐기 문제의 유연성을 보이면서
03:43이 협상 진전 여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03:46지금까지 워싱턴에서 전해드렸습니다.
댓글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