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재명 대통령은 에이펙을 계기로 다음 달 1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열기로 했습니다.
00:07그에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29일 정상회담도 여는데 두 정상 모두 국빈 자격으로 우리나라를 찾습니다.
00:15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인용 기자, 이 대통령의 구체적인 정상회교 일정 자세히 전해주시죠.
00:22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오늘 오전 프리핑을 통해 발표한 내용입니다.
00:25우선 이 대통령은 오는 29일 오전 에이펙 CEO 서밋 개막식에 특별연사로 참여하면서 에이펙 일정을 본격 시작합니다.
00:34당일 오후 우리나라를 국빈 방문하는 트럼프 미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여는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고 위 실장은 설명했습니다.
00:43다음 날인 30일엔 캐나다 등 에이펙 회원국 정상들과 양자회담이 잇따르는데
00:49이날 새로 취임한 다카이치 산하의 일본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도 추진될 걸로 보입니다.
00:56이 대통령은 또 국빈 방한하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도 다음 달 1위로 한중 정상회담을 포함해 행사를 경주해서 진행한다고 위 실장 강조했습니다.
01:06대통령실은 미국과는 역대 최단기간의 정상 간 상호 방문을 완성하고
01:1111년 만에 중국 정상의 방한으로 한중관계 복원의 기반을 마련하는 점을 이번 에이펙 정상회의의 기대 성과로 꼽았습니다.
01:21이와 함께 신임 일본 총리와도 조기 대면에 긍정적 한일 관계를 유지할 동력을 확보할 거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01:27대통령실은 에이펙 정상회의를 계기로 영내 지도력도 재고해 나갈 거라며
01:33회원국들이 다양한 입장을 중재해 타협안을 만들고 정상 간 의미 있는 합의를 추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01:40아울러 이에 앞서 이 대통령은 모레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1박 2일 일정으로 말레이시아를 찾는데요.
01:46도착 첫날 현지 동포들과 만찬 간담회를 하고
01:49이튿날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정상과 잇따라 해담을 열어 관계 발전 방안을 논의합니다.
01:55특히 캄보디아 정상과는 최근 우려가 커진 스캠 사기 공조 방안도 모색할 계획입니다.
02:02관세 협상 소식도 알아보겠습니다. 우리 협상단이 오늘 귀국했죠?
02:07김용범 실장과 김정관 장관 등 정부 협상단이 미국에서 관세 협상 후속 협의를 마치고
02:13이틀 만인 오늘 새벽 인천공항으로 귀국했습니다.
02:17김용범 실장은 기자들에게 양국 간 쟁점을 놓고 일부 진전이 있었다면서도
02:21핵심 쟁점에서 입장이 팽팽하게 대립하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02:25그러면서 다음 주 APEC을 계기로 협상이 타결될 가능성에 대해서
02:29그때 타결을 기대한다면 갈 길이 멀다고 말했습니다.
02:32김 실장은 다만 협상이라는 게 막판에 급진전되기도 한다며
02:36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02:39김정관 장관 역시 양국 간 협의에서 몇 가지 쟁점이 남아있고
02:42굉장히 중요한 순간에 와있다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02:47협상단은 구체적인 쟁점에 대해서 말을 아꼈지만
02:503,500억 달러 규모 대미 투자 패키지 가운데
02:53달러 직접 투자 비율과 분할 투자 기간 등을 놓고
02:56줄다리기가 이어지고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02:58김 실장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협상 상황을 보고한 뒤
03:02조율 방향을 다시 모색할 걸로 보입니다.
03:05지금까지 용산 대통령실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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