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캄보디아에서 송환된 피의자들을 조사하는 경찰이 범죄 조직이 현지 경찰과 유착한 정황도 포착한 걸로 파악됐습니다.
00:08경찰은 피의자들의 범행 가담 정도와 수법 등에 대한 수사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00:14양동훈 기자입니다.
00:18캄보디아에서 송환된 피의자 중 59명이 구속된 가운데 경찰이 이들에 대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00:24가장 많은 인원인 45명을 수사하는 충남경찰청은 수사관 150명을 투입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00:32이들이 속한 조직은 수사기관 사칭, 노쇼, 코인 투자 사기 등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는데 한국인 100여 명을 대상으로 93억 원 넘게 가로챈 것으로 추정됩니다.
00:43조직원은 약 200여 명, 이 가운데 한국인이 80에서 90명 정도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0:49이들 중 현지 경찰에 체포돼 송환된 피의자들은 국내 송환을 완강히 거부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0:57당시 가구 공장에 아르바이트하러 왔다, 억울하다고 허위 진술을 한 것으로 파악되는데 경찰은 이들이 관리자의 지시에 따라 거짓말을 한 것으로 보고 범행 가담 정도와 구체적인 수법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01:11수사 과정에서 경찰은 이들이 활동한 조직과 현지 경찰 간 유착 정황도 포착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1:17범죄 조직이 캄보디아 경찰의 단속 정보를 미리 파악해 수사망을 피하고 현지에서 한국인 조직원들이 체포돼 구분되자 캄보디아 경찰에 돈 주고 작업할 테니 훈련하면 다시 가담하라며 귀국을 만류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01:3312명을 구속해 수사 중인 경기 북부경찰청도 피의자들에 대한 대면 조사와 함께 압수한 휴대전화 등을 디지털 포렌식하고 확보한 자료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01:43경찰은 열흘인 구속기한을 고려해 늦어도 다음 주 초까지는 수사를 마무리하고 사건을 검찰에 넘길 것으로 보입니다.
01:52YTN 양동훈입니다.
01:53기상캐스터 배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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