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캄보디아의 한 호텔에서 50대 한국인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00:04스캠, 사기, 연루 여부 등 정확한 사망 배경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는데요.
00:10캄보디아 특파원을 연결합니다. 김다현 기자.
00:15네, 주 캄보디아 한국대사관 앞입니다.
00:17네, 한국인 사망자가 발견될 시점, 정확히 언제입니까?
00:23네, 현지 시각으로 어제 저녁 8시쯤 캄보디아 시아노크빌의 한 호텔 객실에서
00:2850대 한국인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00:31신고를 접수한 캄보디아 경찰이 현지 우리 교민회장을 통해서 한국대사관에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0:38대사관 측은 일단 폰옴팬에서 시아노크빌이 230km나 떨어진 점을 감안해
00:42현지 교민회장에게 현장 확인을 요청했는데요.
00:46현장에서는 숨진 남성의 것으로 보이는 여권과 휴대전화, 유서로 보이는 메모도 발견됐습니다.
00:52메모에 어떤 내용이 적혀있었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00:55해당 교민회장은 YTN과의 통화에서 연락을 받고 현장에 갔지만 통제가 이루어져 제대로 살펴보지 못했다면서도
01:02주변에서 남성이 오래전부터 지병을 앓고 있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말했는데요.
01:07주 캄보디아 한국대사관 관계자도 YTN에 현재까지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01:13남성이 발견된 시아노크빌은 최근 문제가 된 온라인 스캔 범죄 단체들이 몰려있는 곳입니다.
01:18이 때문에 타살 혐의점이 없어도 이 남성이 스캔 범죄 단체와 관련이 있는지,
01:23납치나 감금 피해를 당했는지 등에 대해 조사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01:27주 캄보디아 한국대사관은 현지의 영사를 급파해 현지 경찰에 신속한 조사를 요청하고 영사조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01:34네, 그렇습니다. 국회 외통위는 내일 오전 10시부터 이곳 주 캄보디아 한국대사관에서 현장 국정감사를 진행합니다.
01:52캄보디아에서 벌어진 한국인 대상 취업 사기와 감금, 고문 등 현안이 핵심입니다.
01:57여야 위원들은 신구정부 책임론을 띄우면서 공방을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02:01특히 대사관 측이 납치 감금 구조 요청에 대해 현지 경찰에 직접 신고하라고 안내했다는 논란,
02:08코리안 데스크 설치 필요성, 납치 감금 피해 시 비상 대응 매뉴얼 등이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02:14외통위는 캄보디아 뿐만 아니라 베트남과 태국, 라오스 등 공관을 대상으로 관련 질의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02:20또 이른바 스캠 단지라고 불리는 푸놈펜 외곽의 퇴자 단지와 원구 단지 등을 시찰할 계획입니다.
02:26위원들은 현지 시각으로 오늘 밤 11시 조금 넘어 이곳 푸놈펜에 도착합니다.
02:30지금까지 캄보디아 푸놈펜에서 YTN 김다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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