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인신매매와 감금 등 범죄 혐의로 국제사회의 제재 대상이 오른 캄보디아 프린스그룹의 자금 912억 원이 국내 금융사의 캄보디아 현지법인 계좌에 남아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00:12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강민국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내 은행 중 캄보디아 프린스그룹 간 거래 내역에 따르면 국민은행 566억 5,900만 원, 전북은행 268억 5천만 원, 우리은행 70억 2,100만 원, 신한은행은 6억 4,500만 원의 예금이 각각 남아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00:32범죄 연루 가능성 있는 자금이 국내 금융사의 현지법인 계좌를 통해 순환하고 있는 만큼 금융당국의 실태 파악과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00:45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은 이달 중 프린스그룹을 포함한 캄보디아 범죄 조직 관련자들을 대상으로 금융 제재 착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0:55강민국 의원은 금융위는 캄보디아 범죄 조직의 검은 돈 동결 가능 여부 등에 대해 캄보디아 정부와 협의해 처리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정확한 실상 파악과 대책 마련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01:09프린스그룹은 부동산과 금융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며 캄보디아 경제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해온 거대 기업 집단으로 최근 국제사회에서는 인신매매와 온라인 사기, 불법 감금 등 각종 강력 범죄의 배후 조직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01:25미국과 영국 정부는 프린스그룹과 이 회사의 천지 회장을 대상으로 공동 제재에 나선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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