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중국 국방부가 17일 군설 3위였던 허웨이동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 등 고위직 9명과 관련 부패 혐의 등으로 기후법률을 심각히 위반했다며 중국 공산당과 분에서 제명한다고 밝혔습니다.
00:13중국중앙TV에 따르면 장샤오강 중국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허 부주석을 비롯해 군설 5위였던 야호하 전 중앙군사위 정치공작부 주임 등에 대해 같은 결정이 내려졌다고 공개했습니다.
00:25이들 2명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측근으로 평가되어 온 인물로 한때 일각에서는 이들의 낙마를 근거로 중국 최고 권력분의 지각 변화 가능성을 거론하기도 했습니다.
00:38이번 처분은 20일에서 23일 제20기 중앙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를 앞두고 공개됐습니다.
00:44처분 대상에는 허웅진 전 중앙군사위 정치공작부 상무부주임, 왕슈빈 전 중앙군사위 연합작전지휘센터 상무부주임 린샹량 전 동부정부 사령원, 신수퉁 전 육군정치위원, 위안화즈 전 해군정치위원, 왕허우빈 전 로켓군 사령원, 왕춘닝 전 무장경찰부대 사령원 등도 포함됐습니다.
01:06장 대변인은 조사 결과 이들 9명은 당기후를 심각히 위반했고 심각한 직무범죄를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며 액수가 특히 크고 성격이 매우 엄중하며 영향이 지극히 악질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01:20이들 9명에 대한 중앙군사위 군적 박탈은 이미 결정됐으며 범죄 혐의에 대해서는 군검찰에서 조사 기소할 예정입니다.
01:28장 대변인은 허웨이둥, 냐호화 등에 대한 엄정한 조사 처분은 반부패 투쟁을 끝까지 밀고 가겠다는 당 중앙과 중앙군사위의 확고한 결심을 다시 보여준다고 밝혔습니다.
01:40이어 이는 당과 군이 반부패 투쟁에서 거둔 중대한 성과로 인민군대가 더욱 강력한 응집력과 전투력을 갖추게 됐다고 했습니다.
01:49허 부주석은 2022년 10월 당 중앙군사위 부주석으로 임명됐고 이듬해 3월 장유샤와 함께 중앙군사위 부주석이 됐습니다.
01:56그의 낙마설은 지난 3월 전국인민대표대회 전인대 폐막식 이후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면서 불거졌고 이후 부패 혐의로 낙마해 구금상태로 조사받고 있다는 외신보도가 나온 바 있습니다.
02:10중앙군사위 부주석은 중국 군부의 최고위직으로 중앙군사위 주석인 시 주석을 보좌하며 200만 군을 관리하는 자리입니다.
02:19중국에서 중앙군사위 부주석 정도의 고위급이 숙청된 사례는 드물며 이러한 내용을 자발적으로 공개하는 것도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02:31블룸버그 통신은 허 부주석이 2017년 당시 순정차의 전 충칭시 당석 이후 처음으로 제명되는 중앙정치국 위원이며
02:38문화대혁명 당시인 1967년 허룽 이후 처음으로 제명되는 중앙군사위 부주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02:46또 최근 중국군 고위직의 대대적 숙청이 로켓군 뇌물 사건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을 거론했습니다.
02:53마오쩌둥 전 주석 시기 이후 최대 규모로 평가되는 중국군 내 일련의 숙청 작업은
02:58중국 미사일 전력을 약화했다고 평가되는 부패 사건 이후 이뤄진 시 주석의 대대적인 군 개편 작업을 시사한다는 것입니다.
03:072022년 중국 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로 구성된 중앙군사위 구성원 7명 가운데
03:13지난해 부패 문제로 실각한 리상프 전 국방부장에 이어 허웨이둥과 마오화의 낙마가 공식화하면서
03:20시 주석을 비롯한 4명만 남게 됐습니다.
03:23그런 만큼 이번 4중전의 기간 이들을 대체할 인사가 발표될 것으로 관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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