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국내로 송환된 한국인 64명은 구금 피해자인 동시에 범죄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이기도 합니다.
00:08이에 따라 경찰은 귀국과 동시에 송환자들을 전국에 흩어진 관할 경찰서로 압송해 본격적인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00:15이어서 송재인 기자의 보도입니다.
00:20투갑을 찬 이들이 대형 승합차에서 잇따라 내립니다.
00:24혹시 무슨 일하다가 착불했나요?
00:26공항에서 곧장 경찰서로 압송된 송환자들입니다.
00:31특히 전체 64명 가운데 70%가량인 45명이 충남지역 경찰서에서 수사를 받게 됐는데
00:39사건별로 관할 경찰서로 압송하면서 공범이 많은 사건의 경우 한 곳에 대규모 인원이 보내졌습니다.
00:48경기 북부지역 경찰에서 수사를 받는 인원은 15명, 대전과 서울, 경기, 강원은 각각 1명씩입니다.
00:56체포된 사람들의 국내 조사를 통해서 보이스피싱 규모를, 조직을, 전모를 항상 밝히는 데 주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01:08경찰은 송환자들이 가담한 걸로 의심되는 범죄가 보이스피싱 외에도 로맨스 스캠과 노쇼 사기 등으로 다양하다고 밝혔습니다.
01:17우선 캄보디아 경찰에게서 넘겨받은 이들의 휴대전화 등 압수증거물을 토대로 초기 수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01:27현지에서 마약이나 약물 투약 의혹도 제기된 만큼 마약 검사도 병행할 거라는 게 경찰의 설명입니다.
01:35조사의 핵심은 결국 범죄라는 사실을 인식하면서 가담했는지 여부, 즉 고의성입니다.
01:41이와 관련해 피의자들은 현지에서 감금당했다거나 조직 안에서 폭행과 협박을 당하는 등
01:49거항하기 어려운 환경이었다고 호소할 수도 있는데
01:52경찰은 이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초기 조사를 마무리하는 대로 신병 처리 방향을 결정할 방침입니다.
02:00YTN 송재인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