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특허 10개 가운데 6개는 활용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00:10문제는 이렇게 사용하지도 않는 특허를 유지하는 데만 최근 5년간 77억 원 넘게 투입됐다는 겁니다.
00:17이성규 기자입니다.
00:18지난 2016년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미세조류인 클로렐라 소르키니아나를 이용한 축산폐 수처리 방법을 특허로 등록했습니다.
00:31하지만 이 특허는 등록한 지 10년 가까이 지나도록 활용되지 않고 있습니다.
00:352016년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등록한 온도감지센서형 겔타입 조성물 제조 방법도 지금까지 활용되지 않는 특허입니다.
00:44올해 6월까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23개 정부출연연구기관이 보유한 특허는 총 48,701건,
00:53이 가운데 기술이전과 양도 등 기술사업화에 활용된 특허는 39%인 19,335개에 불과합니다.
01:03출연년별로 살펴보면 국가 독성과학연구소와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등 16곳의 특허 활용률이 전체 평균에도 미치지 못했습니다.
01:12미활용 특허를 유지하기 위해 최근 5년간 투입된 비용만 77억 5,700만원입니다.
01:21이렇게 출연년의 특허 활용률이 떨어지자 지난해 정부 차원에서 총괄사업화 TF가 출범했지만 오히려 특허 활용률은 지난해보다 떨어졌습니다.
01:31NST가 지난해 총괄사업화 공동추진 TF를 구성했지만 성과를 내지 못했습니다.
01:39지금이라도 과기부와 NST가 전문조직을 구성해 국가 R&D 기술산업화를 뒷받침해 합니다.
01:48정부출연연구기관의 미활용 특허 유지에는 국민 혈사가 투입됩니다.
01:52별달리 활용되지도 않은 특허 유지에 국민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중후부처인 과기정통부에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해 보입니다.
02:01YTN 사이언스 이성규입니다.
02:02YTN 사이언스 이성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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