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fidence Queen (2025) - Season 1, Episode 5 Full HD - Vídeo Daily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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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00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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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2:59한 두 달은 금주, 금연, 과식, 과로, 스트레스 조심해 주시고요.

00:03:04이 귀여운 꼬마 아가씨는 누구?

00:03:07제가 볼 때 전 전혀 귀엽지 않고요. 꼬마는 더더욱 아니고 아가씨는 더더욱 아니에요.

00:03:14근데 미안하지만 귀여워 죽겠는데 어떡하지?

00:03:16누구니, 넌?

00:03:17그러는 언니는요?

00:03:22이 오빠 여친이라고 하기엔 인물이 좀 빠지는데?

00:03:27뭐?

00:03:27아, 우린 이 잘생긴 오빠 직장 품명.

00:03:32음, 한제이예요.

00:03:34어, 난 제임스.

00:03:35윤희랑.

00:03:43윤희랑.

00:03:45별명이 바디랑 바꾸랑 뭐 그런 거였나?

00:03:49나 별명 같은 거 없었거든?

00:03:51친구가 없었던 건 아니고요?

00:03:54아닌데? 나 진짜 많았는데?

00:03:56친구쯤 없으면 어때요. 나도 친구 없어요.

00:04:01그래?

00:04:06아니, 뭐 하는 거야, 이놈은.

00:04:08복관경으로 수술했고, 붓기는 이미 다 빠졌고.

00:04:11그런 걸 다 어떻게 알아?

00:04:13보좌가 왔으니까 그럼 전이면 신경 끕니다.

00:04:18와, 진짜 대박이다.

00:04:22이라이가 둘이네.

00:04:22아니, 나는 이라이가 밀린 거 처음 봐.

00:04:27그러니까.

00:04:28대박.

00:04:29밀리긴 누가 밀렸다고 그래?

00:04:30내가 누구한테 밀리는 거 봤어?

00:04:32어?

00:04:35피해서, 피해서.

00:04:36아, 의사님 안녕하세요.

00:04:44오 마이 가시.

00:04:46저 분이 고시야?

00:04:47요즘에는 의사 선생님들 왜 다 잘생기고 난리야?

00:04:50식사는 잘하시고.

00:04:51아니, 그 자세인 게 밥 먹이 주니도 않지.

00:04:53해경병원 원장이야.

00:04:55어?

00:04:55천재외과의사 조성.

00:04:57진짜?

00:04:58대동맥적으로 우리나라 탁팔을 안 해도.

00:05:02아, 나아졌네.

00:05:05제이, 안녕?

00:05:08이랑, 왜 이렇게 꿈틀대?

00:05:10왜 이래?

00:05:11그만, 그만 꿈틀대.

00:05:12또 시작이야?

00:05:13창피해.

00:05:14아이고, 어?

00:05:15피곤하셨나 봐요.

00:05:16잠을 많이 주무셨어요.

00:05:18아, 부러워요.

00:05:20부러워요.

00:05:20왜?

00:05:21부러워요.

00:05:23와.

00:05:23아, 쓰러지실 것 같은데.

00:05:25아, 앉으시겠어요?

00:05:28수술 잘 되셨고,

00:05:30그 가스 나올 때까지 금식하시고,

00:05:32내일까지 이번 치료하셔야 돼요.

00:05:35아, 그게 뭐냐?

00:05:37술, 담배.

00:05:37네, 술, 담배는 하시면 안 돼요, 당연히.

00:05:41상처 암울 때까지.

00:05:43들어가세요.

00:05:44오늘 컨디션 보고 검사 몇 개만 더 하자.

00:05:48아프지 않게 해달라고 신신당부해둘게.

00:05:52어디 따로 불편한 데는 없지?

00:05:57제이는 아무 걱정하지 말고,

00:05:59선생님만 믿어요.

00:06:03밥 잘 먹고.

00:06:05예.

00:06:07역시 원장 되면 다르구나.

00:06:09친절하셔.

00:06:10너무 비교되잖아, 내 답당쌤이랑.

00:06:13그 말이야.

00:06:24어이, 꼬맹.

00:06:25방금 기분 아프지 않았어?

00:06:27그니까요.

00:06:28남의 머리를 왜 허락도 없이 만지냐고.

00:06:30그니까.

00:06:31난 누가 내 머리를 만지면,

00:06:33내 뇌를 만지는 것 같아서 상당히 불쾌하거든.

00:06:36네, 말이요.

00:06:36날 한두 살 먹은 애라고 아는 거지?

00:06:38아니, 한두 살 먹은 어린애한테도 그러면 안 되지.

00:06:42그럼, 그러면 안 되지.

00:06:44그리고 자기가 의사라고.

00:06:45어, 손도 깨끗할지 누가 알아?

00:06:46그 세균의 그 번식을.

00:06:49내.

00:06:52가뜩이나.

00:06:53입니다.

00:07:12아, ні.

00:07:13말라해.

00:07:14아멘

00:07:44아멘

00:08:14아멘

00:08:16아멘

00:08:31선천성 기용

00:08:33학교보다 병원을 더 많이 다니면

00:08:36이사 다 되거든요

00:08:38아휴, 저 얼마나 힘들었으면.

00:08:57제이아.

00:09:00짜잔.

00:09:02자, 선물.

00:09:03어?

00:09:06그래, 너 쪽이 인형 좋아하는 거 아니었어?

00:09:08인형 뽑기를 좋아하는 거거든요.

00:09:10인형 뽑기를 좋아하는 거였어?

00:09:12그럼 이거 어쩔 수 없이 내가 다시 가져가야겠다.

00:09:16줘요.

00:09:20오빠가 준 거니까 좋아해 볼게요.

00:09:23그래 줄래?

00:09:24응.

00:09:25그럼 수술 잘 받고.

00:09:28실밥 빼러 올 때 나 보러 올 거죠?

00:09:35음, 그럴까?

00:09:39그러면 그때는 인형 뽑기.

00:09:41좋아요.

00:09:43엄마한테는 비밀.

00:09:45엄마한테는 비밀.

00:09:47갈게.

00:09:49수술 잘 받고.

00:09:50네.

00:09:51파이팅.

00:10:00제임스, 살살.

00:10:01살살.

00:10:02아!

00:10:03아!

00:10:04아!

00:10:05아!

00:10:06아!

00:10:07아!

00:10:08아!

00:10:09야!

00:10:10어!

00:10:11아직 건들지도 않았어.

00:10:12맛있어?

00:10:13살살.

00:10:14나와봐.

00:10:15어.

00:10:17어?

00:10:18아!

00:10:19아!

00:10:20아!

00:10:21아!

00:10:22아!

00:10:26뭐냐?

00:10:27그 못 믿어온 표정은?

00:10:28아니야.

00:10:29오.

00:10:30뭔가 전문가의 스킬이 느껴지는데?

00:10:33의사는 의사가.

00:10:34의사는 무슨 소독허가 아무나 하지 그거.

00:10:37아!

00:10:38아!

00:10:39아!

00:10:40아파!

00:10:41아파!

00:10:42아!

00:10:43아!

00:10:44아!

00:10:45아!

00:10:46아!

00:10:47아니야 아니야 아무나가 아니야.

00:10:49저번에 그 수술 부위만 보고 복관경으로 한 걸 단번에 알더라고.

00:10:54아이고 어디서 책 몇 권 읽었겠지.

00:10:57아닌데?

00:10:58나 의과 전문대학원 나왔는데 텍사스에서.

00:11:01의과 전문대학원?

00:11:03아니 그렇게 쉽게 말할 일이야?

00:11:05아니 근데 이랑이 너 범죄심리학 전공했잖아.

00:11:07설마 내가 학위를 하나만 땄다고 생각하는 건 아니지?

00:11:11나 윤희랑이야.

00:11:12아!

00:11:13윤희랑 진짜.

00:11:14아니야.

00:11:15수술 진짜 엄청나다.

00:11:16하하.

00:11:17누가 싯바풀러 언제 가냐?

00:11:18왜?

00:11:19아!

00:11:20꼬마 때문에 그러는구나.

00:11:21제2.

00:11:22은근히 신경 쓰이지.

00:11:24사실 나도 그래.

00:11:25딱 이랑이 열 살 때랑 똑같.

00:11:28똑똑하고.

00:11:29귀엽고.

00:11:30예쁘고.

00:11:31우리 셋이 같이 한 번 좋아하긴 하겠다.

00:11:34그렇지?

00:11:35뭐.

00:11:36안 좋아하는 척 하겠지.

00:11:38다 됐어.

00:11:40살 좀 빼.

00:11:41제2야.

00:11:47어?

00:11:48안녕하세요.

00:11:52제2야.

00:11:53제2야.

00:12:06제2야.

00:12:07아, 아니 왜?

00:12:08음.

00:12:09아, 그단.

00:12:13아이고, 아니네.

00:12:19아, 기단.

00:12:29아, 얘네 애 데리고 오겠다더니 왜 이렇게 안 와.

00:12:32그러게 말이야, 회복이 덜 됐나?

00:12:43뭐야, 병원에서 1인 씨를 다하고.

00:12:50그러네?

00:12:51아, 선생님. 우리 제이 날 좀 스스러워.

00:12:56제이?

00:13:13형, 이거 진짜 더 미루면 안 돼.

00:13:16야, 너 자꾸 이 판부러 돌릴래?

00:13:19뭐 이렇게 잘 고래?

00:13:20이거 의료사고인 거 밝혀지면 우리 둘 다 날아까.

00:13:23이거 더 문제 커지기 전에 재수술 빨리 하면 돼.

00:13:26더 늦춰지면 진짜 큰일 난다니까.

00:13:28사장님이 안 된다잖아, 이 새끼야.

00:13:31아, 그냥 그럼 이대로 그냥 애 죽게 놔두라고?

00:13:34그러면 일 더 커져.

00:13:36형, 그럼 감당할 수 있겠어?

00:13:38아휴, 이발 진짜 놔두러 걸 어쩌라고.

00:13:41그러니까 내가, 내가 이사장님 다시 만나서 설득할게.

00:13:45그러니까 자리만 좀 만들어 달라고 나한테.

00:13:47이거 더 늦춰지면 제이게 죽이는 거야, 그냥.

00:13:50너 시발 진짜 목소리 안 낮출래?

00:13:53형, 우리 의사잖아.

00:13:56걔 잘못되면은 우리 계속 의사로 살 수 있을까?

00:14:00그만 좀 징징대, 이 새끼야.

00:14:02이 일이 우리 둘만 존대가 끝날 거 같아?

00:14:05어?

00:14:06그러다 대리수술 밝혀지기로 나면 줄줄이 도미노처럼 다 나자빠지는 거야.

00:14:10죄 없는 직원들까지 전부.

00:14:13알았어?

00:14:20정신 차리자, 광식아.

00:14:24저, 선생님.

00:14:25이게 무슨 말이에요?

00:14:37잠깐만요.

00:14:38저, 저기가 왜요?

00:14:43대체 뭔 일이야?

00:14:49우리가 의심했어야 했어.

00:14:52어? 의심이라니?

00:14:55대동맥 축착으로 혈관이 좁아지고 청의색증까지 생겼을 땐 분명 걸을 때 고통이 있었을 거야.

00:15:03어디 따로 불편한 데는 없지?

00:15:04근데 그걸 모르고 있었다거나 아니면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을 땐 의심했어야 된다고 그 인간이 진짜 의사인지 아니면 사기꾼 새끼인지.

00:15:17제임스야, 야. 어떻게 된 거야?

00:15:20수술실에서 사고가 있었대. 제, 제 수술도 안 시켜준대. 저 새끼들 저거 외부에 새다가는 거 막으려고.

00:15:29뭐? 어떻게 이기랑?

00:15:34제가, 제가 잘못했죠.

00:15:43그 수술이 있던 주에 VIP 수술이랑 당직이 연속으로 몰아쳤었어요, 그때.

00:15:51그러다 갑자기 뭐 예정에도 없던 한자의 환자 수술 일정이 생겨버리고.

00:15:56천재 외과의사 조성훈.

00:15:57네.

00:15:58이 모든 게 다 만들어진 허상이었어.

00:16:01조성훈은 재경병원 창립자인 아버지의 엄격한 통제하에 의사로 길러진 전형적인 파라꾼키죠.

00:16:09병원장이자 최고의 외과의사인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에 병원을 상속받은 금수저 중의 금수저.

00:16:16어려운 수술은 모두 인광식이 대신하고, 그 영광은 조성호가 차지한 거지.

00:16:25이 계속되는 대리 수술 때문에 피로가 누적된 인광식이 하필 제1을 수술하는 그날지.

00:16:46그러니까 그 애초에 임광식이라는 사람은 조성호의 대리 수술을 왜 해주는 건데?

00:17:08한국대 의대 수석 임광식이 아버지가 사기를 당해서 집안이 쫄딱 망했는데 재경에서 빚 다 갚아주고 학비에 생활비까지 풀로 지원해줬다는 거야.

00:17:20졸업 후엔 바로 재경병원에 입사.

00:17:22뭐 대충 짐작이 가지?

00:17:24조성호 그 새끼 완전 악질이네.

00:17:27돈으로 사람 발목 잡아가지고 그냥 자기 멋대로 막 그냥 조종하고 말이야 그냥.

00:17:30그럼 이번 타겟은 확실히 정해졌네?

00:17:32넙 몸통은 따로 있어.

00:17:35재경병원 이사장 이선미.

00:17:38이사장님 좀 뵙게 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00:17:41오늘은 힘드십니다. 외부 일정이 있으세요.

00:17:48어? 의사장님.

00:17:49무슨 일이시죠?

00:17:54아휴 네.

00:17:55의사장님 우리 재이 수술 일정이 곧 잡힌다고 했는데 그냥 계속 기다리라는 말만.

00:18:01아우 급한 수술이 재이만 있는 게 아니라서요.

00:18:06저희도 최대한 한번 조종을 해볼 테니까 일단은 가 계시면은 연락을 드릴게요.

00:18:14꼭 좀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00:18:16그래요?

00:18:17부탁드립니다.

00:18:18네.

00:18:21그렇게 쌓은 조성호의 거짓 명성에 재경병원은 환자가 끊이지 않았어.

00:18:29돈 안 되는 환자는 한시가 급한 상황이라도 무한대기 시키면서 수술을 미루고.

00:18:34아휴 이게.

00:18:35아휴 곶감이네.

00:18:39돈 싸짐 머지고 오는 환자는 병의 위중.

00:18:42접수 순서 싹 다 무시하고 우선순위로 프리패스.

00:18:46뭐 이미 소문이 파다 하더라고.

00:18:48어.

00:18:49난데.

00:18:49야 최 변호사 3순위로 올려 3순위로.

00:18:53김과정?

00:18:55최 변호사 3순위로 올렸지?

00:18:57아 예 그게 아직.

00:18:58뭐 하는 거야 빨리 올려.

00:19:00예.

00:19:02했어?

00:19:03아 그 한재의 환자는 어떻게 할까요?

00:19:05걔 냈더라고.

00:19:06걔 신경 쓰지 말라고.

00:19:09아이씨.

00:19:09올렸어?

00:19:10야 걔 아직이냐?

00:19:23네?

00:19:24박제인지 흰제인지 아직 안 죽었냐고.

00:19:26엄마.

00:19:28아 그 말이 너무 심하잖아.

00:19:32심하긴 해.

00:19:34야 수술하다가 안 죽었으면 된 거 아니야?

00:19:36수술 중에는 합병증 생길 수 있다고 고지했고.

00:19:41걔네 엄마 동의서에 사인했고.

00:19:42수술을 해달라고 사정사정해가지고 수술해줬고.

00:19:46뭐가 문제인데.

00:19:48선택을 잘못한 걔네 엄마 잘못이지.

00:19:51이사장님 지금 제2수술 다시 안 받으면 죽을 수도 있어요.

00:19:55그러니까 수술실만 내주시면은 제가 해결할 수 있습니다.

00:19:58이거 어려운 거 아니에요.

00:19:59아 참.

00:20:01야 니들은.

00:20:02도움도 안 되는 애 때문에 근무 외의 시간에 나를 찾아와서는

00:20:07나의 이 소중한 시간을 뺏고 있냐 이것들아?

00:20:11지금 사람이 죽고 사는 문제를 제가 말씀드리고 있는 거예요.

00:20:15그러니까 골프가 대조입니까?

00:20:18내가 뭐라고 했어?

00:20:20아니.

00:20:22아니 끝.

00:20:22맞아 봐.

00:20:25야.

00:20:26부모, 비제, 길바닥에 나한테 생긴 놈을 내가 먹여주고, 재워주고, 재단 돈으로 학비 쳐들여서 기깍 의사를 만들어놨더니.

00:20:43뭐?

00:20:44이깍 골프?

00:20:45야 이 새끼야 나는 있잖아 돈 안 되는 어린년보다 이깍 골프가 더 중요하다 왜.

00:20:53어쩔 건데.

00:20:55어쩔 건데 이 새끼야!

00:20:58야 우리 병원 홍보용으로 화면을 잘 뽑았으면 걔 효용같이 다 끝난 거야 이 새끼야.

00:21:04그러니까 니들은 쓸데없는 데다가 시간을 낭비하지 마시고요.

00:21:13돈이!

00:21:15쟤들 이 시발 것들아!

00:21:16VIP 수술에 집중해 알았어?

00:21:19알았냐고 이 시발!

00:21:20야 나가.

00:21:22나가!

00:21:23나가!

00:21:24나 이 새끼야 나!

00:21:25이 시발놈이 진짜.

00:21:27엄마 미쳤어?

00:21:28그 애 팔 다치면 엄마 책임질 거야?

00:21:31이 새끼야.

00:21:32팔 다치라 그래 이 새끼야!

00:21:33아주 아이장나라 그래 아주 뼈가 부숴져가지고 떡까지만 남보라고 그래 이 시발놈아!

00:21:41내가 저딴 이 새끼야 하나 내가 못 구울 것 같아?

00:21:44야 이 새끼야 나 저딴 이 새끼 없어도 나 아쉬운 거 하나도 없어.

00:21:47내가 누군데?

00:21:48내가 누군데?

00:21:50너 어디가?

00:21:50야!

00:21:51야 이 시발놈이 너 들어와!

00:21:53야!

00:21:54진짜 악에 죽은 이사장 이선미였네.

00:21:57아들 조성호를 이용해서 이 모든 걸 통제하고 조종하는 거지.

00:22:01아니 이것들을 어떻게 혼내줄까?

00:22:06오케이 정해졌어.

00:22:09이번 작전명은 눈 눈 이 이 야.

00:22:13맞아 눈의 눈 눈 이에 눈이.

00:22:15그렇지 남의 눈에 눈물 흐리게 하면 자기 눈에는 피눈물 흐리게 한다는 걸 보여줄 거야.

00:22:21그 제이한테 한 짓을 똑같이 대갚아주는 거지.

00:22:24나 윤희랑이 하늘 먹잖아?

00:22:28뭘 먹어?

00:22:29하늘 품겠지.

00:22:30어.

00:22:31어.

00:22:32하늘 품잖아?

00:22:33그럼 한겨울에도 지옥불이 떨어져 내리는 걸 경험하게 할 거야.

00:22:37마이베이비.

00:22:56아 이거죠?

00:22:57죄송합니다 사모님.

00:22:59미리 예약하신 분이 계셔서요.

00:23:01그래서 뭐?

00:23:02구매가 어려우시단 말씀 전해드려 죄송합니다.

00:23:07왜 꺼내려면 꺼낼 거지.

00:23:09나 밖에 안 보고 있어.

00:23:14너 이거 무슨 의미인지 알지?

00:23:17블랙 사파이어 고객이신 건 저도 잘 알죠.

00:23:20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00:23:22감사하는 태도가 겨우 이따위야?

00:23:24어?

00:23:24신상 나올 때마다 신이 납쳐주셔서.

00:23:31또 뭐야?

00:23:34뭐 하는 거야 지금?

00:23:36포장해 주세요.

00:23:38감사합니다.

00:23:43저런 손님들 있으면 불편하시겠어요.

00:23:47괜찮습니다.

00:23:49저번에 골라주셨던 선물 반응이 너무 좋았어요.

00:23:52어 네 다행이네요 매번 찾아주셔서.

00:23:54감사합니다.

00:23:56안녕하세요.

00:24:03쟤 뭔데?

00:24:04크라운이세요.

00:24:06연간 적립금 10억 이상.

00:24:09그걸 알고 이씨.

00:24:10네?

00:24:11젊은 게 뭘 하는데 돈을 물 쓰듯이 하고 다니냐고.

00:24:15야 됐어 가 가 가.

00:24:17아 나 진짜 간만에 열등감 올라오네요.

00:24:24아 이렇게 전화를 안 받아?

00:24:26빨리 차 대기시켜 빨리.

00:24:31안녕하세요.

00:24:32구호 너는 시향질을 이선미한테 맡게 해.

00:24:35이선미가 갖고 있는 알러지로 기침을 유발하는 거지.

00:24:38이선미는 향기에 민감하거든.

00:24:40이선미가 갖고 있는 알러지.

00:24:41이선미가 갖고 있는 알러지.

00:24:42이선미가 갖고 있는 알러지.

00:24:43이선미가 갖고 있는 알러지.

00:24:48왜?

00:24:51서 있는 자세가 특이하네.

00:24:53상체도 굽어 있고.

00:24:55아 참.

00:24:56허리 안 sites circuit.

00:24:59어디를 만져?

00:25:03역시 어깨 통증이 있었을 텐데.

00:25:05안색도 안 좋고 부증도 있고.

00:25:09아니 뭐 대한민국의 거북목 아닌 사람도 있나?

00:25:14마른 기침도 할 텐데.

00:25:18어머.

00:25:19당장 병원에 가세요.

00:25:24뭐, 의사를 하도 돼요?

00:25:27흉부외과로 마치라고.

00:25:31흉부외과?

00:25:32아니, 잠깐만!

00:25:34천놈!

00:25:35재수 없으라니까 별, 진짜...

00:25:43아, 왜!

00:25:44너, 그 여자애 얘기면 할 생각도 하지 마, 너.

00:25:47아니, 그게 아니고 광식이가 안 나왔어.

00:25:51오늘 수술 있잖아, 걔!

00:25:53그럼 어려운 수술이 아니라서 다른 선생들한테 어차피 좀 바뀌긴 했는데...

00:25:57그... 내일도 안 나오면 어떡하지?

00:26:00영영 안 오면?

00:26:02일단 걔 집에부터 가보고 없으면 고향에다가 연락해봐.

00:26:06아니, 엄마는 어떻게 그 손이 생명이한테 골프질 막 휘두르냐?

00:26:10이게 내 탓이다?

00:26:12아이고, 진짜...

00:26:14다른 집 아들들은 지 엄마 편을 못 들어서 아주 안달이 났대는데...

00:26:19너는 어떻게 된 게 아직까지도...

00:26:22너...

00:26:24내가 한심해?

00:26:26아이고, 진짜 무자식이 상팔 자라더니...

00:26:30내가 진짜...

00:26:31일을 못 사는데...

00:26:33알았어, 미안해.

00:26:35화내지 마, 엄마.

00:26:37됐어.

00:26:38너 엄마가 귀찮은 거 딱 질색인 거 알지?

00:26:42알지.

00:26:43잘 알지.

00:26:44사람 풀어서라도 걔 내 앞에다가 데려다 놔.

00:26:48알았지?

00:26:49귀여워.

00:26:50아...

00:26:51배다!

00:26:52아, 에이.

00:26:54알았다구요.

00:26:56전화를 받을 수 없습니다.

00:27:04아...

00:27:05광식아, 광식아, 광식아 이 새끼야...

00:27:08씨, 진짜...

00:27:26너가 당한 거 똑같이 갚아줄게.

00:27:40이 언니가.

00:27:42제이아, 이제 금방 수술 받을 수 있어.

00:27:57우리 제이 조금만 더 힘내.

00:27:59응.

00:28:12아, 잠시.

00:28:24오우, 선미.

00:28:26어우, 너 요새 피부 속광 장난 아니다.

00:28:29아니, 좋은 곳 있으면 공유 좀 하고 그래.

00:28:32하긴 뭐라니?

00:28:33나 요즘 바빠서 그런데 신경 하나도 못 써, 얘.

00:28:36쟤 내 손 봐라.

00:28:42코트!

00:28:44저거, 이번 시즌 브라더 컬렉션 아니야?

00:28:48그러네.

00:28:49오, 그 눈에 에르메시아.

00:28:51이야, 스테이 완전 좋은데?

00:28:54완전 내 스타일!

00:28:57아, 쟨 이런 데 관심 없잖아.

00:29:02여기엔 좀 민감하지?

00:29:04맞지?

00:29:05그 말 하니까 제 첫사랑 생각난다.

00:29:09아, 그 향기 좋은 미대 오빠?

00:29:14그치.

00:29:15근데 네가 좋아하던 향수가 아테모스 블랙 노아르 였나?

00:29:20아...

00:29:21아...

00:29:22영역도 좋아.

00:29:24이선민, 향기에 아주 민감하거든.

00:29:26그중에서도 아련한 첫사랑의 기억을 건드리는 어떤 향수라면.

00:29:39이선민을 낚을만한 향수를 제작했지.

00:29:43강렬한 각인효과로는 그만한 게 없거든.

00:29:46응?

00:29:48네, 여보세요?

00:30:05아, 예.

00:30:07새끼...

00:30:09찾는대로 연락드리겠습니다.

00:30:10네, 여보세요?

00:30:11아, 예.

00:30:12아, 예.

00:30:17새끼...

00:30:18찾는대로 연락드리겠습니다.

00:30:33내가 늘 마시던 커피.

00:30:43네, 알겠습니다.

00:31:04VIP약이 확 줄었어요.

00:31:06아무래도 수술 일정을 미루고 있다는 소문이 퍼진 것 같습니다.

00:31:10수술 캔슬건도 제법 있습니다.

00:31:12조승우 원장님께 수술 못 받을 바에야 다른 병원 가시겠다고.

00:31:17하여간, 임광씨 그 새끼가...

00:31:25아, 저 문제야, 문제야.

00:31:27임광씨 이 새끼.

00:31:28수술이나 고분고분할 것이지.

00:31:30어디서 개천해서 난 주제에 고관차금차.

00:31:34야, 엄마가 말한 거는?

00:31:38그 딱히 아직 연락이 없던데.

00:31:42일단 땜빵 의사를 구하는 게 우선인데.

00:31:51어, 이 교수, 김 교수 스케줄 잡아.

00:31:55아, 나이스야!

00:32:05견수님!

00:32:07뭐, 따라서 공이 참 잘 맞네.

00:32:09참, 이사장 뭐 아까 얘기한 거.

00:32:12아, 네.

00:32:14어디 좋은 사람 없을까요?

00:32:17아니, 병원에 환자는 밀려드는데.

00:32:20실력 있는 선생님 구하기가 지금 하늘의 별 따기라서.

00:32:24에휴, 아마 그럴 거야.

00:32:26이쪽도 워낙 인력난이 심해야지 뭐.

00:32:29어, 제혁이.

00:32:31작년인가 개원했는데.

00:32:33병원 접을 거란 소문이 돌던데.

00:32:36에헤이, 접기는 대박났어요, 최군.

00:32:41아, 그래?

00:32:42교수님!

00:32:43어, 제혁군.

00:32:45그렇지 않아서 자네 얘기하고 있었는데.

00:32:47아, 요즘 병원이 그렇게 잘 된다면서?

00:32:50아닙니다, 그 정도는.

00:32:52시간 내주십시오.

00:32:53언제 하루 풀로 모시겠습니다.

00:32:55아, 마커드님.

00:33:00아, 시혁 씨.

00:33:03어머!

00:33:04저 남자.

00:33:05그때 그거.

00:33:12네, 가시죠.

00:33:25아, 그럼.

00:33:26마커드님.

00:33:27그 전에 말한 그분.

00:33:28누구?

00:33:29왜 그 중국에서 사업하신다는 그 회장님.

00:33:31아, 왕 회장님.

00:33:32그분.

00:33:33저희가 모실 순 없을까요?

00:33:35그렇지, 그건 내 맘대로 할 수 있는 게 아니고.

00:33:38그분이 원하는 조건일테면 병원에.

00:33:40규모, 의료진의 스팸 뭐 이런 것들이 다 맞아야.

00:33:42아, 그럼요.

00:33:43마커드님 스타일 잘 아니까.

00:33:44이렇게 제가.

00:33:45잘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00:33:46아, 나 참.

00:33:47아무튼 연락합시다.

00:33:48네.

00:33:49네.

00:33:50네.

00:33:51네.

00:33:52네.

00:33:53네.

00:33:54네.

00:33:55네.

00:33:56네.

00:33:57네.

00:33:58네.

00:33:59네.

00:34:00네.

00:34:01네.

00:34:02네.

00:34:03네.

00:34:04네.

00:34:05네.

00:34:06네.

00:34:07네.

00:34:08네.

00:34:09네.

00:34:10네.

00:34:11네.

00:34:12네.

00:34:13네.

00:34:14네.

00:34:15네.

00:34:16네.

00:34:17네.

00:34:18네.

00:34:19네.

00:34:20네.

00:34:21네.

00:34:22네.

00:34:23네.

00:34:24네.

00:34:25네.

00:34:26네.

00:34:27네.

00:34:28네.

00:34:29네.

00:34:30네.

00:34:31네.

00:34:32네.

00:34:33네.

00:34:34네.

00:34:35네.

00:34:36네.

00:34:37네.

00:34:38네.

00:34:39제경병원 이사장님이 저한테 무슨 볼일이 있으실까요?

00:34:58아, 그 중국에서 오신 회장님이라는 분.

00:35:04네, 그걸로 어떻게.

00:35:06제경병원으로 모시고 싶은데요.

00:35:11근데 혹시 향수가.

00:35:16아트머스 블랙 노아르.

00:35:24그러고 쓰는 사람 없는데.

00:35:26미안해요, 초면에.

00:35:28그 향수에 아픈 추억이 있습니다.

00:35:36아, 너무 좋아.

00:35:52안녕하십니까.

00:35:54이쪽이 조성원장이십니다.

00:35:56다시 2년 전.

00:35:58아, 시알마.

00:36:00이쪽으로요.

00:36:02비스웨이.

00:36:03비스웨이.

00:36:07저 빨간 옷 입은 분이 왕의장님.

00:36:09네.

00:36:10광저 위에 있는 엘리베이터는 다 저분이만 내보고 오시면 됩니다.

00:36:14엘리베이터?

00:36:15네.

00:36:16하이야.

00:36:17쫑어철로 살라탕 저 짠지에 시워 철로 왈로와.

00:36:22입에 샤오조.

00:36:23따자크 이마.

00:36:24아?

00:36:25따야올라.

00:36:26사업상 문제가 있나 보네요.

00:36:28알아들으세요?

00:36:29아니, 분위기도 그렇고.

00:36:31살라탕 나온 거 보니까 확실합니다.

00:36:32아, 그렇구나.

00:36:33최고급 철관은 차입니다.

00:36:36아, 차.

00:36:39아유, 감사합니다.

00:36:44아유, 어머.

00:37:01특별히 신경써서 오시겠다고 좀 전해주세요.

00:37:07호이 트러비에 쪼이이다.

00:37:09아, 설마.

00:37:12아울러, 아울러.

00:37:13다행히 아울러.

00:37:15땡큐, 땡큐.

00:37:19왕 회장님 다녀가신 이후로 너무들 많이 오고 계세요.

00:37:23너무 다행입니다.

00:37:24어머, 또 오네요.

00:37:29미국 분들이신 것 같은데.

00:37:31일본 분들 오시나요?

00:37:33아이쿠, 대박입니다.

00:37:34축하드립니다.

00:37:45뭐 좀 스페셜한 거 없나?

00:37:47네, 바로 준비해드리겠습니다.

00:37:53흐름 끊기지 않게 부탁해요.

00:37:55네, 바로 준비하겠습니다.

00:37:57아, 예뻐요.

00:38:00윤곽.

00:38:01아이씨, 모르겠다, 이씨.

00:38:09아, 예.

00:38:11땡큐.

00:38:12땡큐.

00:38:13러브샷.

00:38:15아이씨.

00:38:16아이씨.

00:38:17오케이.

00:38:27이게 다 우리 마코디 덕분이에요.

00:38:29다행, 별 말씀을 다 하십니다.

00:38:31재경병원이 왕 회장님이 원하는 조건에 딱 맞는 병원이라 오히려 제가 신세해진 거죠.

00:38:36아니, 어쩜 그렇게 말도 이쁘게 하나?

00:38:43전화통관님.

00:38:44아, 네.

00:38:46네.

00:38:47어떻게 됐습니까?

00:38:50아, 예.

00:38:52뭐 일단 알겠습니다.

00:38:56네, 무슨 일 있어요?

00:39:00전화통관님.

00:39:01어.

00:39:05네, 주 회장님.

00:39:07주 회장님.

00:39:08주 회장님?

00:39:09주 회장님?

00:39:10안고 봐요.

00:39:12아, 잠시만.

00:39:13예, 레이첼이 항구에 들어온 거 확실합니다.

00:39:16삼진 회장님 대동맥공 교체 수술도 완벽하게 마쳤다고 들었습니다.

00:39:20대동맥 박리가 꽤 진행이 돼서 걱정했다는데, 역시.

00:39:23삼진 회장 위독하다는 소식이 있었는데, 그럼.

00:39:27저도 백방으로 찾아보고 있으니까 조금만 더 기다려주십시오.

00:39:32예, 들어가세요.

00:39:33아니, 뭐 레이첼인지 뭔지 찾을 필요 있어요.

00:39:42우리 소개시켜주면 되잖아.

00:39:46워낙 레이첼만 고집해서요.

00:39:51레이첼이 뭐 그렇게 대단한가?

00:39:53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00:40:03어디 안 좋으세요?

00:40:04내가 요즘.

00:40:06워낙 스트레스가 많았잖아요, 괜찮아요.

00:40:09스트레스는 풀어야죠.

00:40:12자, 오늘은 다 잊고 즐기자고요.

00:40:14오케이.

00:40:23이거 스페셜 맞어?

00:40:33네, 오늘의 스페셜.

00:40:35이 분은 절대 그럴 뿐이 아닙니다.

00:40:41이 분은 절대 그럴 뿐이 아닙니다.

00:40:47이 분은 절대 그럴 뿐이 아닙니다.

00:40:51제가 그랬다고요?

00:40:53뿡!

00:40:55아무도 안 믿는 거예요?

00:40:57불쾌하네요.

00:40:59이 분은 절대 그럴 뿐이 아닙니다.

00:41:03이 분은 절대 그럴 뿐이 아닙니다.

00:41:07제가 그랬다고요? 뿡!

00:41:15아무도 안 믿는 거예요?

00:41:19불쾌하네요.

00:41:21선미씨, 나가요.

00:41:23이런 불신의 사회!

00:41:27좀 믿고 살려고요!

00:41:43갖고 싶다, 이 남자.

00:41:49다.

00:41:55수미씨.

00:41:59아, 네.

00:42:00괜찮으세요?

00:42:01아, 네네.

00:42:02네.

00:42:03팔 좀 쭉 펴시고.

00:42:04그렇죠.

00:42:05이렇게 힘 빼고.

00:42:06허리를 펴시고.

00:42:07네.

00:42:08아니, 지금 견갑골 쪽이죠.

00:42:10힘 빼고, 허리를 빗고, 어깨 쪽이에요.

00:42:16견갑골 쪽이죠.

00:42:18잠깐 마실까요?

00:42:20죄송해라.

00:42:22제가 안 이러는데 오늘따라 그러네요.

00:42:27쉭, 쉭이, 쉭이, 쉭이!

00:42:45오늘의 케이크.

00:42:51뿜뿌루 뿜뿜 뿜뿜 뿜뿜.

00:43:09선미씨, 어디가?

00:43:11저 가슴이!

00:43:12가슴이, 가슴은 제가 어떻게 해드릴 수가 없어요.

00:43:15어떡하죠? 가시죠.

00:43:17빨리 가요, 빨리!

00:43:21아아, 너무..

00:43:25나오세요.

00:43:26엄마, 엄마!

00:43:28아아아아, 상호야!

00:43:29어, 엄마, 엄마, 왜 이래?

00:43:30남집을 거 같아.

00:43:32어, 엄마, 엄마, 괜찮아?

00:43:33아, 여기, 여기, 여기, 여기!

00:43:35어떻게 된 거예요?

00:43:36어떻게 된 거예요?

00:43:37어떻게 된 거예요?

00:43:38상호야.

00:43:39아휴, 엄마, 엄마, 지금.

00:43:41아휴, 엄마, 진짜.

00:43:43선미씨!

00:43:49오케이.

00:43:50잠옷.

00:43:58자, 자.

00:44:00시기 않게 말까?

00:44:03자, 자, 자, 자, 자.

00:44:12자, 자, 자, 자.

00:44:18다이컴 스트링 포착해서 이제 영상 바꿔주기만 하면

00:44:43셋, 둘, 하나

00:44:48둘, 둘, 셋

00:44:54오케이

00:44:57이게 어떻게...

00:45:00아니, 이게 뭔데?

00:45:05대동맥근 동맥류입니다

00:45:06뭐? 그건 뭔데?

00:45:08이 정도면 상당히 진행된 걸로 보입니다

00:45:11혈관 압박으로 견갑 등 쪽 불편감이나 가슴 통증, 마른 기침 증서에는 없으셨어요?

00:45:17견갑골쪽이 지금.

00:45:19아, 너 가슴이!

00:45:20가슴이!

00:45:21가슴이!

00:45:22아니, 수민 씨!

00:45:23아... 그러면 그때 걔가 한 말이...

00:45:27어깨 통증이 있었을 텐데.

00:45:29부정도 있고.

00:45:30마른 기침도 할 텐데.

00:45:32아닌데?

00:45:34그럴 리가 없는데?

00:45:35뭐가 그럴 리가 없어?

00:45:37여기 결과 있잖아!

00:45:39아, 어떻게...

00:45:40당장 수술하셔야 합니다.

00:45:42당장?

00:45:43그럼!

00:45:44당장 해야지!

00:45:45엄마, 이거!

00:45:47이 십장에 폭탄을 압고 사는 거야!

00:45:49언제 쇼크나 심정지가 올지 모른다고!

00:45:54아, 아, 그래?

00:45:56그럼 당장 해야지.

00:45:58조승우.

00:46:02아, 조승우 선생은 스케줄 너무 많으니까 지금.

00:46:05누가 할 거야, 둘 중에?

00:46:09이것들이 쌍으로 돌았네.

00:46:12그게...

00:46:14이 혈관이 관상동매 계급에 근접해서 수술 위기가 좁고.

00:46:17손상시 심각한 후유증이 남을 수도 있는 상당히 어려운 수술입니다.

00:46:22임광식 선생이라면 뭘...

00:46:23나타나지 마, 이 새끼!

00:46:26뭐?

00:46:28아, 그래?

00:46:29그러면은...

00:46:30조선생이...

00:46:31이 스케줄...

00:46:32네...

00:46:33네...

00:46:34네...

00:46:36이선미...

00:46:37미끼 완전 무라쓰!

00:46:39어!

00:46:40이선미, 미끼 완전 무라쓰!

00:46:41어!

00:46:42이선미, 미끼 완전 무라쓰!

00:46:43어!

00:46:44이선미!

00:46:45이선미!

00:46:46이선미!

00:46:47이선미!

00:46:48이선미!

00:46:49이번 작전 진짜 너무 좋았어.

00:46:50완전 최고야 이거.

00:46:52어!

00:46:53나ày 뭐 잘했지만, 이번엔 네가 좀 잘했어.

00:46:56갑자기 왠 칭찬?

00:46:59너 혹시 뭐 또 다른 꿍꿍이 막 있는 거 아니지?

00:47:01릴렉스, 릴렉스...

00:47:04더 불안해.

00:47:05이번 작전의 핵심은, 병의 증세를 어떻게 해�ιάZ 표현해내느냐 였거든.

00:47:12그래야지 내가 변명을 얘기했을 때...

00:47:14아 나, 나, 나도 하지?

00:47:15그렇게 확! 받아들이거든.

00:47:16근데 어깨 부상은 골프광이잖아.

00:47:19손 안 써도 됐었고, 이 마황은 호흡기약 기관지에 졌지만.

00:47:25이 용량 초과시 마른 기침을 입어야지.

00:47:28그렇다니.

00:47:34엄마, 너무 걱정하지 마.

00:47:36내가 여기저기 연락해가지고 다른 병원의 의사라도 알아볼 테니까.

00:47:40야, 너 미쳤어.

00:47:46내가 너를 두고 다른 의사를 찾는 게 말이 돼?

00:47:49아직 그게 중요해?

00:47:51엄마 사는 게 중요하지?

00:47:55아니, 최고 외과 전문의 조성우 엄마.

00:48:00그 대단한 재경병원 이사장.

00:48:03이 타이틀 없지?

00:48:05그럼 야, 나는 살아도 사는 거 아니야.

00:48:12알았어, 이 새끼야?

00:48:22찾았대, 개새끼.

00:48:26왜 그래, 이 새끼야.

00:48:27엄마, 엄마 너무 걱정하지 마.

00:48:29내가 강식이 그 새끼 설득해가지고 꼭 돼, 꼭 해.

00:48:32나만 믿어.

00:48:33그래.

00:48:34내가 강식이 그 새끼야.

00:48:37강식이 그 새끼야.

00:48:38이 새끼야.

00:48:51임강식.

00:48:57엄마가 대동맥군 동맥류야.

00:49:02그래서 뭐?

00:49:03야, 그 정도 실력 되는 의사 너밖에 없잖아, 인마.

00:49:09수술하면?

00:49:10이번에는 뭐 어머니 살린 명의로 TV 나가려고?

00:49:13야.

00:49:15아니야, 인마.

00:49:16그런가.

00:49:17나 못해.

00:49:19아니, 안 해.

00:49:20야, 광식아.

00:49:21야, 광식아.

00:49:22아니, 그럼 뭐.

00:49:23이대로 죽게 둘 거야?

00:49:24우리 엄마인데?

00:49:25내가 가위 잘못 돌려서 혈관이라도 터지면?

00:49:30그래서 또 누가 잘못되기라도 하면은?

00:49:33야, 아이, 아이.

00:49:34야, 그거, 그거는 인마.

00:49:35네 잘못 아니야, 인마.

00:49:36그건.

00:49:37야, 그래.

00:49:38야, 솔직히.

00:49:39니가 나 때문에 밀린 수술하느라, 인마.

00:49:40잠도 못 자고.

00:49:41아, 진짜 내 책임이 없을까, 여기?

00:49:43응?

00:49:44아, 아, 야.

00:49:45광식아, 광식아.

00:49:46아, 아이 씨.

00:49:47야.

00:49:50야, 우리 엄마 좀 살려주라.

00:49:53너, 너 수술만 해주면 형이 너 원하는 거 다 해줄게.

00:49:57어?

00:50:00형, 봐.

00:50:09너 이, 왜.

00:50:13나 의사 생명 끝났어.

00:50:15내가 내 손으로 끝냈어.

00:50:43헹, 흡.

00:50:45형sk..

00:50:48어떻게 해.

00:50:51아, 나 진짜 이러다 죽은 거야, 진짜로.

00:51:00내 핸드폰.

00:51:01내 핸드폰이었어요.

00:51:13그 주회장이 찾는다는 분.

00:51:21아 레이첼이요?

00:51:22아 맞다 레이첼이었나?

00:51:25뭐 그 사람이 뭐가 그렇게 특별해서 다들 난리래.

00:51:31한마디로 컨시어지 닥터예요.

00:51:35병원에 소속되어 있지 않고 고객들의 요청에 따라 독립적으로 움직이는.

00:51:39고객들은 전세계 정지계로 쥐락 벼락하는 거물들이고

00:51:43고스트 닥터 중 최고의 실력자가 레이첼이요.

00:51:48아니 근데 레이첼은 갑자기 왜?

00:51:52나도 레이첼한테 수술 받을 수 없을까?

00:52:00예?

00:52:01아니 대동맥 최고의 권위자가 아드님이신데 왜?

00:52:07그게 아니라

00:52:08역시

00:52:11아무리 유능한 의사라고 해도

00:52:15자기 어머니를 수술하는 건 쉽지 않죠.

00:52:19제가 생각이 짧았네요.

00:52:21그래 이 좋은 핑계를 왜 진작 생각을 못했지?

00:52:26그래 우리 아들이 물론 실력이 뛰어나지만

00:52:31혹시라도 잘못되면

00:52:33우리 아들 평생에 상처로 남을까봐

00:52:37내가

00:52:38그러니까 나도

00:52:41레이첼한테 수술을 좀 받을 수 없을까?

00:52:46솔직히 말씀해

00:52:47그래 솔직하게 다 얘기해

00:52:49비용이 상상을 초월해요.

00:52:51아 나 진짜 갑자기 기분이 확상하네.

00:52:56마코디는 아주 나를 쫙 밑으로 봤구나.

00:52:59내 목숨값인데 내가 그까진 비용 하나 지불 못할까봐 내가?

00:53:02그게 아니라 정말 상상을 초월해요.

00:53:05아 그러니까 얼마가 됐든 내가 집을 팔든 땅을 팔든 어떻게든 마련해 올테니까 걱정하지 말고.

00:53:10아 그 정도가 아니라 정말 상상을 초초초초초.

00:53:14잠시만요.

00:53:18아 네 여보세요.

00:53:20예.

00:53:26뭘 말하는거지.

00:53:31내가 전화받았단다.

00:53:34내가 찾...

00:53:36당장 병원에 가세요.

00:53:40흉부외과로 가시라고.

00:53:41뭐야?

00:53:42이 여자가 해첼이야?

00:53:44오케이 수고.

00:53:46맞다.

00:53:47수민씨 지금 뭐 하시는거에요?

00:53:49박훈아.

00:53:51박훈아.

00:53:52박훈아.

00:53:53맞다.

00:53:54수민씨 지금 뭐 하시는거에요?

00:53:55박훈아.

00:53:56박훈아.

00:53:57박훈아.

00:53:58박훈아.

00:53:59박훈아.

00:54:00박훈아.

00:54:01박훈아.

00:54:02박훈아.

00:54:03박훈아.

00:54:04박훈아.

00:54:05박훈아.

00:54:06박훈아.

00:54:08박훈아.

00:54:09박훈아.

00:54:10박훈아.

00:54:11윤수희.

00:54:12나 이 여자 알아.

00:54:13약수하지 말� derrière.

00:54:19원하시는 물건 들어올 때 연락드리는 번호에요.

00:54:23제가 얘기했다는건 진짜 비밀이에요?

00:54:25물론이죠.

00:54:26몰라, 이종.

00:54:28네.

00:54:30아니, 근데.

00:54:31어?

00:54:32이 몸으로 괜찮으시겠어요?

00:54:33죽을려고 하다 놓은 사람이 어디도 못 가요.

00:54:36쉽긴다.

00:54:37누가 죽는다고 그래요?

00:54:38아이고, 빨리 가요.

00:54:44어휴!

00:54:46저요, 저요.

00:54:47아니요, 저 괜찮아요.

00:54:48네.

00:54:49얼른 얼른 오세요.

00:54:50예, 예.

00:54:51조심하세요.

00:54:52아휴.

00:54:53아휴.

00:54:54아휴.

00:54:55아휴.

00:54:56아휴.

00:54:57아휴.

00:54:58아휴.

00:54:59저 괜찮다는 거.

00:55:00아휴.

00:55:01어느 쪽이에요?

00:55:02이쪽이에요, 이쪽이에요.

00:55:03네, 이쪽으로요.

00:55:04어느 쪽이요?

00:55:05아니, 근데.

00:55:06예.

00:55:07아까 다 왔다고 그러시지 않으셨어요?

00:55:09아, 정말 다 왔습니다.

00:55:10네.

00:55:11나는.

00:55:12바이킹도 안 타는 사람인데.

00:55:14아, 그러세요?

00:55:15내 고속공포집이 있어가지고.

00:55:16아, 그러십니까.

00:55:17아.

00:55:18아휴.

00:55:19아휴.

00:55:20아휴.

00:55:21아휴.

00:55:22아휴.

00:55:23네, 괜찮으세요?

00:55:24조심히 걷고 있는데.

00:55:25어떡해.

00:55:26아휴.

00:55:27나 진짜 조심히 걷고 있는데.

00:55:28왜 자꾸 내면서.

00:55:29괜찮으세요?

00:55:30괜찮으세요?

00:55:31괜찮으세요?

00:55:32괜찮으세요?

00:55:37다르까지.

00:55:38어?

00:55:39저기 있네요.

00:55:40레이첼.

00:55:43아, 저기 제일 앞에?

00:55:45네, 맞습니다.

00:55:47아.

00:55:48아휴.

00:55:49아휴.

00:55:50아휴.

00:55:51아휴.

00:55:52아휴.

00:55:53아휴.

00:55:54아휴.

00:55:55수소 끝나면 팀원들 데리고 산에 와서 수영하는 게 레이첼 루틴이라고 하네요.

00:55:59아휴.

00:56:00아휴.

00:56:01아휴.

00:56:02아휴.

00:56:03아휴.

00:56:04아휴.

00:56:05아휴.

00:56:06아휴.

00:56:23이미 늦었습니다.

00:56:24늦다니요?

00:56:26뭐가요?

00:56:27늦다니요?

00:56:29그럼 수술을 해도 가망이.

00:56:31이미.

00:56:34이미 주회장님께서 다녀가셨습니다.

00:56:44예의하게 잡혔단 말씀이네요.

00:56:47가망이 없던 게 아니라.

00:56:48다행이다.

00:56:55주회장님.

00:56:57아니에요. 저 아닙니다.

00:56:59아니 그 대단하신 분이 저한테만 의뢰를 하셨겠어요?

00:57:02오해하지 마세요.

00:57:04진짜지?

00:57:05예.

00:57:10오케이.

00:57:11렛미스윗.

00:57:12네.

00:57:14시현이 위치가 많이 안 좋은 거야.

00:57:16위치가 바뀐 거 아닐까?

00:57:19위치가 좌측 쇄골 쪽이고,

00:57:21혈관 협착도 너무 심하고.

00:57:24이 수술 중에 혈류 차단 시간을 막지 못하면

00:57:27심각한, 아주 심각한 뇌 손상이 올 수도 있겠네요.

00:57:30어헝?

00:57:31예.

00:57:32뭐?

00:57:32뇌, 뇌 손상?

00:57:47안 되지?

00:57:48선생님, 제발 저 한 번만 살려주세요.

00:57:55네.

00:57:56아이고, 선생님.

00:58:01아이고, 선생님.

00:58:06죄송합니다.

00:58:07저는 이만.

00:58:09아이고, 선생님.

00:58:10안돼요, 안돼요, 안돼요.

00:58:12제발, 제발, 제발.

00:58:14선생님.

00:58:16선생님.

00:58:17선생님.

00:58:18선생님.

00:58:19선생님.

00:58:20선생님.

00:58:21선생님.

00:58:22선생님.

00:58:23선생님.

00:58:24선생님.

00:58:25선생님.

00:58:26선생님.

00:58:27저게 주 회장 쪽에 입금을.

00:58:31총장.

00:58:33200만 달러 셋이 입금하게 되겠습니다.

00:58:36200만이면 28억?

00:58:39아, 뭐, 수술비가?

00:58:44수혜 씨.

00:58:47수혜장 목숨값이 200만 달러라고?

00:58:51그럼 내 목숨값은?

00:58:59그만 가실까요?

00:59:01그러세요.

00:59:02네.

00:59:03수빈 씨.

00:59:05내가 제 이대로 포기하실 거예요.

00:59:09어, 이게 서운ica.

00:59:13무슨, 네.

00:59:14알겠습니다.

00:59:15무슨 이름이 있는지.

00:59:16이거는 내 목숨이 2,500만 달러요.

00:59:19이, 수혜 장애를 구입하라고 해요.

00:59:21탐정의 도전은 저것 같네요.

00:59:22어떻게 하신지.

00:59:23이것도 저것 같애요.

00:59:24이, 수빈 씨.

00:59:26こと역의 대신에 주인은 신선?

00:59:27이, 수빈 씨는.

00:59:29이, 수빈 씨, 분명의 BuyAKOO.

00:59:30이, 수빈 씨는 없네.

00:59:31그리의 정의.

00:59:33�adaki 의 아무 것도 없냐고.

00:59:34이, 수빈 씨는 어떻게 그리 해야 해요?

00:59:36그래도, 이, 수빈 씨는.

00:59:37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1:00:07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1:00:37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1:01:07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1:01:37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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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fidence Queen (2025) - Season 1, Episode 5 Full 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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