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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rtometrajesTranscripción
00:00아
00:01으
00:08으
00:14예아!
00:44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1:14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1:44이성민 팀장이 조력자인 것 같습니다.
01:49그래? 알았어.
01:52무슨 전환데요, 그래?
01:54아, 와이프요.
02:14사건에 대한 유유증으로 빛에 대한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02:40가장 문제가 되는 해리성 장애 증상이 일시적인 것인지 이 지속적인 심리치료를 통해서 경과를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02:49이랑아, 미안해.
03:04내가 너무 늦게 왔지?
03:10다 괜찮아질 거야.
03:12온 국민의 관심이 집중됐던 라인그룹 외동딸 윤 이랑양이 유괴 5일 만에 급적으로 구출됐다는 소식 전해드립니다.
03:26현장에서 사망한 용의자가 윤 양의 경호 팀장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다행히도 윤 양은 큰 외상 없이 안정을 취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03:36경찰은 이번 유괴 사건이 조직적인 범죄일 수 있다고 판단, 공범 여부를 포함한 추가 수사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03:43박규택 의원은 즉각 사퇴하라!
03:46사퇴하라! 사퇴하라!
03:48들어간다, 신기해.
03:49박규택은 각성하라!
03:51각성하라! 각성하라!
03:53부동산 투기 전세형 박규택은 사퇴하라!
03:57사퇴하라! 사퇴하라!
03:58상상 의원님, 나 왜 이런 데까지 와야겠어?
04:01죄송합니다, 의원님.
04:02여기가 핵심이저구나.
04:03다음 조선은 생각해서.
04:05대충 이거죠. 인사나 몇 마디하고 끝내자고.
04:07예, 예, 예.
04:08아, 사퇴하라 나한테 질문하지 말라 그래.
04:10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04:16야, 이 개의 자식아!
04:18도와! 도와!
04:19도와! 도와!
04:20도와!
04:24도와!
04:25도와!
04:25도와!
04:26도와!
04:27도와!
04:27도와!
04:28도와!
04:28도와!
04:29도와!
04:29도와!
04:30도와!
04:30도와!
04:31도와!
04:31도와!
04:33도와!
04:33도와!
04:39.
04:40에이, 그…
04:42그걸 하나 못 막아가지고
04:43뭘 하나 똑바로 하는 게 없어?
04:45아우, 비릴내.
04:46더러워 죽겠네.
04:48꺼져, 인마!
04:49참.
04:49더러워.
04:50더러워?
04:52아, 나 더러워서 못 해볼겠네 진짜.
04:56누구 때문에 이 꼴 났는데.
04:58야 이 새끼야, 너 지금 뭐라 그랬어?
05:00미쳤나?
05:03아유, 들으셨어요?
05:05귓구녕이 꽉 막힌 줄 알았더니 아니었네.
05:08근데 그렇게 귀도 밝으신 분이
05:09국민들 목소리는 왜 못 들으실까?
05:12아니 이 새끼가 정말 더란나?
05:15야! 이 새끼 잘라!
05:17이런 소라이 같은 새끼 이거.
05:21누구 마음대로 잘라.
05:23내가 먼저 그만둘 거야.
05:26됐어?
05:30내가 그만두는 거야.
05:32어우, 냄새. 썩은 내가 진동을 안 해.
05:38다신 보지 맙시다.
05:40이 드러니 가라.
05:43저 미친 새끼야.
05:50나는 누구?
05:51여긴 어디?
05:55내가 지금 뭐라고 있는 거냐?
05:57저 미친 새끼야, 씨.
06:01에휴.
06:06에이씨.
06:07에이씨.
06:08에이씨.
06:09에이씨.
06:12쟤는 일이었구만, 씨.
06:14에이씨.
06:16에이씨.
06:17에이씨.
06:23에이씨.
06:26아직도 이렇게 살아?
06:27아, 나 오늘 미치겠네, 진짜.
06:40아니, 누구신데 다짜고짜 반말이세요?
06:47서운한데, 제임스?
06:50사람 잘못 보셨어요.
06:54나 제임스 아니고 서, 나 제임스 아니고 서인재거든.
06:59서인재를 거꾸로 하면 제임스와 똑같거든요.
07:08윤희랑?
07:10오랜만이야, 아저씨.
07:15이랑아!
07:15어, 어그란 한글로 칠게.
07:19까칠한 거 보니까 진짜 이랑이 많네.
07:24아저씨, 나랑 일하나 같이 하자.
07:31어?
07:32뭔 소리야?
07:35사람 하나만 찾아줘.
07:39아니, 20년 만에 만나서 갑자기?
07:42아, 이 사람.
07:52누구?
07:54아, 이 사람.
07:59제보할 게 있습니다.
08:00맞아.
08:01호상금 30억을 들고 떠난 명진수.
08:05그래, 그래, 그래. 기억나.
08:08그 회장님, 아니, 너희 아버지하고 식사도 같이 한 번 했던 것 같아.
08:13근데 이 사람은 왜?
08:16난 지고는 못 살잖아.
08:19뭔 소리야, 알아듣게 좀...
08:21도망간 범인이 벌인 유괴라는 이름의 게임.
08:28그때 최종 승자가 누구였을까?
08:32아니, 그럼...
08:33너, 설마...
08:58객전 불패?
09:03자, 작전 시작합니다.
09:08그러니까 남편분 사망 후에 전처의 아들과 상속 문제로 갈등을 겪고 계시다는 말씀이시네요?
09:14네...
09:17사이는 심장마비, 오렌지병이 있으셨고...
09:21오렌지병이요?
09:23그, 오렌지?
09:24그, 그런 병도 있어요?
09:29오렌지병.
09:31오랫동안 알아오신 병.
09:34아, 나한테 뭐라고.
09:37네, 맞아요.
09:38그리고 전처의 아들이 남편분 사망의 사모님이 관련돼 있다고 의심을 하고 있고요.
09:41그러니까요.
09:42진짜 어이없지 않아요?
09:43이거 보세요.
09:45이희가 88이에요.
09:47가만둬도 그냥 가실 분을 제가 모두가 의심할 만한 그런 상황을 만들겠냐고요.
09:49내가 아무리 머리에 든 게 없어도 그렇지 그런 건 안다, 나도.
09:53드라마에도 다 나오는데.
09:54또 공교롭게도 혼인신고 이틀 뒤에 그런 일이 생겼네요?
09:56변호사님.
09:58혹시 변호사님도 제가 남편을 죽였다고 생각하시는 건 아니죠?
10:00변호사님.
10:01변호사님.
10:14혹시 변호사님도 제가 남편을 죽였다고 생각하시는 건 아니죠?
10:20사모님.
10:21사모님께서 남편분을 죽였다고 생각하시는 건 아니죠?
10:27사모님.
10:28사모님께서 남편분을 죽이셨든 아니든 저한테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10:35그럼 뭐 개소리를?
10:36제 역할은 제 의뢰인이신 우리 사모님께서 유산을 많이 받을 수 있게 도와드리기만 하면 된다는 얘기입니다.
10:47아, 나한테 뭐라고.
10:50그 소리였구나.
10:52아, 우리 오빠.
10:53아니, 변호사님 간지 개쩌나.
10:55멋있다, 멋있다.
10:59아, 그리고 이게 그 남편이 죽기 전에 그 유언장 적은 거예요.
11:05이것 좀 봐주세요.
11:07난 남편 재산 다 먹을 수 있을까?
11:13문제가 될 수 있는 부분이 남편분이 쭉 치매 약을 드시고 계셨다는 건데.
11:18그게 왜 문제가 될까?
11:20유언장이 작성된 시점에 남편분 치매 진료 기록이 남아있다면 그 아들이 유언 무효 확인 소송을 진행하게 되겠죠.
11:28그렇게 되면 이 유언장은 별다른 효력이 없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11:32아이씨.
11:34나 그럼 하나도 못 먹는 거야?
11:36뭐 이런 개 같은 경우가 다 있어?
11:38아, 좀 진정하시고요.
11:40제가 이보다 더 다른 안전한 판을 조금 짜드릴 수 있을 것 같은데.
11:46그 안전한 판은 어떤 판인데요?
11:50일단은 그 아들에게 불효자나 개망라니 프레임을 씌우고 난 뒤에.
11:54우리 아들이 그렇게 막 나쁜 놈은 아닌데.
11:58자, 유류분을 역이용해서 고인이 생전에 아들에게 증여했던 재산까지 상속 재산에 포함시키고 그 아드님의 유류분 상실을 주장하거나 최소 우리 사모님 1.5 대 아들 1 이 정도를 주장을 하면은.
12:121.5 대 1? 그거 좋다. 그거 좋아요. 변호사님 멋있다. 똑똑하네 우리 오빠. 1.5 대 1 그걸로 해요. 그거.
12:26아무튼 우리 배변 오빠 때문에 마음이 놓이네.
12:30자, 아드님이 소송을 포기할 수 있도록 전략을 한번 잘 짜보겠습니다.
12:35난 참 운이 좋아.
12:38너무 만나서 반가워요.
12:42네네. 사모님 이것 좀.
12:44아니 너무 좋아서 반갑잖아요.
12:47새엄마!
12:53아들!
12:55아들!
12:57아들이 여긴 어쩐 일이야?
12:59새엄마!
13:00왓더풀!
13:02아버지 돌아가신지 얼마나 됐다고 외관 남자가 지금 뭐하시는 거예요? 이 벌건 테너제!
13:10오 마이갓! 새엄마! 정말 너무하시네요.
13:15아들! 아들이 생각하는 그런 거 절대 아니야 아들!
13:19아니 이게 뭐가 아니에요 내가 똑똑이 맞는데!
13:23선생님 지금 뭔가 단다리 찰! 아니 우회의를 하고 계신 것 같은데요.
13:27오 마이갓! 오 마이갓! 오 마이갓!
13:30오 마이갓!
13:32네가 우리 새엄마랑 그렇고 그런 사이야?
13:33네?
13:34언제부터야? 언제부터냐고!
13:35아 무슨 말씀이세요?
13:36자 이것 좀 놓으세요. 놓고 얘기하세요!
13:38그래 놓고 놓고 놓고 이거 놓고 얘기해 놓고!
13:40아버지 꼬셔서 혼인신고하게 하고 유언장까지 쓰게 한 게 네가 한 짓이야?
13:44네?
13:45네가 우리 새엄마 뒤에서 조종하고 있는 거냐고!
13:48무슨 말씀이세요!
13:50그걸리가 안 canım!
13:50빠악! 빠악! 빡빡!
13:54야 이 새해 같은 새끼야!
13:55아들. 엄마 앞에서 그게 무슨 버릇없는 짓이야! 당장 손 놓아!
14:00지금 이 새끼 편드신은 거여?
14:02네. 내가 진짜 왜 이러니?
14:04아들 엄마 취향은 아직도 몰라 엄만은 이� Orb해 아저씨 안 좋아해 엄만은?
14:10아이돌두한다고!
14:11으으으악!
14:14아
14:17으
14:18으
14:19으
14:20으
14:24으
14:27잘
14:284
14:30으
14:33으
14:33으
14:38으
14:43으
14:44사진 좀 찍지 말라니까.
14:47막내야, 흉재 좀 해라 그러면.
14:52흉재 좀 해, 이색.
14:53자, 얼른.
14:56형님, 샘플 채취 다 하셨어요?
14:59네, 거의 마무리돼 갑니다.
15:01샘플요.
15:05우리 유명하신 배영민 변호사님, 제가 패입니다.
15:09어쩌다 일을 이렇게 많으셨어요?
15:11예? 아니 그게 아니라, 그 사람이 먼저 제 멱살을 잡았다니까요.
15:15지금 변호사님이 멱살을 잡았든 멱살을 잡혔든,
15:17지금 그게 중요한 게 아니라니까, 이 사람아.
15:19피해자가 지금 생관사를 막 왔다 갔다 하고 있는데,
15:22지금 뭔 소리 하고, 막내 서해 아직 보고 안 했지?
15:25예, 지금.
15:31가냐.
15:32뭐, 사건 접수할 거야?
15:34아, 내가 또 변호사님 팬이긴 한데.
15:37아니 뭐, 그럼 이렇게 하는 거 어떠세요?
15:42그 일이 더 커지기 전에, 이 피해자랑 합의를 하시는 게.
15:46합의요?
15:49아니, 싫어요?
15:50아니, 지금 그냥 서해 가셔서 그냥 말씀을 하시는.
15:52그래요, 안전하게.
15:53아니, 잠깐, 잠깐, 잠깐, 잠깐.
15:55아, 저 그냥 합의를 보는 게 나을 것 같아요.
15:56아, 합의 보신다고요?
15:57네네.
15:58어.
16:00아니, 그냥 차를 대기 시켜놨으니까.
16:02그러게, 누가 죄 없는 사람들 등차 먹고 살래?
16:07이번 작전 수익은 100% 첨가물 가게의 사장님한테 갈 거야.
16:11오케이.
16:13어떻게 화재 피해자를 방아검으로 몰아서 소송들 챙겨 먹냐고?
16:18한 두 시간쯤 있다가 전화해서 마무리해줘, 제임스.
16:21오케이.
16:28오케이.
16:34요즘 제일 핫한 사건이잖아.
16:38어우, 벌써 쿵쿵한 냄새가 나는데.
16:54이걸로 다음 빨래감은 정해진 것 같은데.
16:57존경하는 재판장님.
17:06재출한 의료 기록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17:09피고인 이혜윤 씨의 피부 문제는
17:11불규칙한 생활 습관과 세집 증후군 때문에
17:14원래 가졌던 아토피 증상이 재발한 것으로
17:17그 어디에서도 미스티크 화장품과의 인과관계가 없다는 게
17:21전문가들의 공통적인 소견입니다.
17:23그럼에도 불구하고 피고인은 이 모든 증상이
17:27미스티크의 화장품에 의해 발생됐다는
17:29악의적인 영상을 제작,
17:31유포하고 소송을 진행하여
17:33회사에 막대한 피해를 끼쳤습니다.
17:35우리 새엄마랑 썸싱 있었던 배영민이 안 보이네.
17:39의뢰인이랑 불류내욕의 살인미수까지
17:42소문이 쫙 퍼졌는데
17:43당분간 얼굴 못 들고 다니지.
17:45승희는 최근 이혜윤 씨를 만난 적이 있죠?
17:50네.
17:51만나서 식사 한번 같이 했습니다.
17:54피고인이 그 자리에서 무슨 말을 하던가요?
18:02입 다물려고요.
18:05오랜만에 만났는데
18:07또 거짓 증인을 만들었겠다?
18:095년 전 일 때문일 거예요.
18:11그때
18:12저한테 한 건 하자고 제안했었거든요.
18:16뭐?
18:17자기 얼굴에 난 뾰루지를 보여주면서
18:20인생을 바꿀 대박 아이템을 생각해냈다면서
18:23그때 당시 핫했던
18:24미스티크 신제품을 건네더라고요.
18:26야!
18:27아니 써보니까 저어서 내 돈 주고 사준 거잖아!
18:30내가 무슨 제안을 했다고 말도 안 되는 소릴!
18:32피고인, 종숙하세요.
18:35진정하세요.
18:37계속하세요.
18:39뭐라고 하면서 설득하던가요?
18:42못해도 건물 하나는 건질 수 있다고.
18:45야!
18:46너 내가 언제 그런 말을 했어?
18:47증거 있어?
18:48증거 있냐고!
18:49네!
18:50증거 있습니다.
18:51증인의 자리로 돌아가셔도 좋습니다.
18:54피고인 이혜윤 씨가 증인과 나눈 메시지를
18:57증거로 제출합니다.
18:58피고인 동의하에 진행한
19:00본인 휴대폰 포렌식으로 발견한
19:02삭제된 메시지입니다.
19:03보여주시죠.
19:07나...
19:09나 아니야.
19:10진짜 내가 말한 거 아니라고!
19:12판결 내리겠습니다.
19:15그에게 보상금을 받기 위하여
19:16자신의 개인 노트북 채널에
19:18미스티크에 관해
19:19허위 영상을 지속적으로 제작 유포하고
19:21회사 이미지와 매출에 큰 타격을 입힌 죄.
19:24피고인 이혜윤에게
19:26징역, 1년 6월,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다.
19:31판결 내리겠습니다.
19:33그에게 보상금을 받기 위하여
19:35자신의 개인 노트북 채널에
19:37미스티크에 관해
19:39허위 영상을 지속적으로 제작 유포하고
19:41회사 이미지와 매출에 큰 타격을 입힌 죄.
19:46피고인 이혜윤에게
19:49징역, 1년 6월,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다.
19:56지명?
19:58니들 다 짜고 이러는 거 내가 모를 거 같아?
20:00넌 얼마를 처먹은 거야?
20:03피고인, 조용하세요.
20:04법적 모독으로 퇴정시키겠습니다.
20:07누가 누굴 모욕했는데?
20:08왜 내 말은 귓적으라도 안 듣냐고?
20:10이거 봐.
20:11내가 니들 다 고소할 거야!
20:15이거 안 보여?
20:16내가 그동안 어떻게 버텼도 돼?
20:18킬민, 당신이 돈으로 증거를 아무리 주작해도
20:21내 눈은 못 속이지.
20:23나는 킬민 차로 갈 테니까
20:26제임스 고어는 계획대로 준비해줘.
20:28오케이.
20:29가보자.
20:33어? 나온다!
20:36김소정 그때 결국 승리를 거머쥔
20:38소감 한 말씀만 부탁드리겠습니다.
20:40저희 미스티크를
20:43응원해 주신 분들이 계셨기.
20:50그 응원 덕에
20:52버틸 수 있었습니다.
20:58저희 미스티크는
20:59올바른 방법으로 정진하고
21:02사회적 책무를 다하는
21:04정직하고 건강한 기업이 될 수 있도록
21:08노력하겠습니다.
21:10감사합니다.
21:11네.
21:13잠깐만.
21:14네, 한국 government,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한국
21:20오케이 신유
21:35예스
21:46아, 변호사 괜찮으세요?
21:56아니...
21:58잠깐!
22:04제가 볼게요.
22:10와, 이거 어디서 원하는 산일 있습니까?
22:16야, 얘!
22:21이게 아주 깊게 막혀 있었구만!
22:27어, 어떡하죠, 대표님?
22:29야, 어떡하긴요. 보험사에 연락을 하셔야죠.
22:31저희 가게 이런 고급 타이어 취급을 안 해서 이 타이어가 참 이쁘네.
22:38그 방전기 초군제 편이다.
22:40반짝 붙어야 돼.
22:43아, 네. 보험사죠?
22:44더, 더, 더, 더, 붙어.
22:46밀착해, 밀착, 밀착.
22:47뭐야, 이게? 잠깐만.
22:48네, 저희 차 번호가 저...
22:50머리카락이 이게?
22:51기다려 봐, 기다려 봐.
22:52환자형이라도 머리카락이 많이 빠져요, 귀찮게.
22:55여보세요?
22:57여보세요?
22:58여보세요?
22:59아니...
23:00오케이, 됐어.
23:02칠가이.
23:03아니, 이게...
23:04꺼졌어.
23:07배터리가 나갔는데요, 대표님.
23:09아이고, 어떡하냐.
23:10배터리가 나갔어.
23:11아이고, 어떡하냐.
23:12배터리가 나갔어.
23:13아이고, 어떡하냐.
23:14이거.
23:16휘야!
23:17어!
23:22지금 뭐하시는...
23:23어, 예쁘다.
23:24이 모기시 Вsu nesse이었어.
23:33아이, 이거 짠다.
23:34아이고, unut겠다.
23:35아니, 이 모기가...
23:36아이, Cr.
23:37야아이...
23:39이ược kayona가 이렇게 심각하다니까요, 뭐에?
23:42ust kur.
23:43아이구야.
23:44네?
23:45이것도 꺼졌네, 어.
23:47아이, 뭐, 일단 끼도를 가실까요.
23:50거기서 전화도 하시면 되고.
23:51일단 들어가시죠, 대표님.
23:54네, 시그니처 커피 드릴게.
23:56가자!
23:59네, 선비로 110 사여.
24:03사여가 펑크가 없으세요.
24:04이 아울모터스의 시그니처.
24:07커피 나왔습니다.
24:09다만 커피.
24:12이 충전 전화 맡겨드릴게요.
24:16최대한 빨리 부탁드립니다.
24:18이제 충전기에 꽂기만 하면 개미인 핸드폰 쓴 모든 자료가 여기 쌓아버렸어.
24:24네.
24:25최 부서님.
24:30차라리 잘 됐어요.
24:32여기저기 정신 없으신데?
24:33정신이 있는데.
24:35괜찮습니다.
24:36나도 괜찮은데.
24:37괜찮습니다.
24:40괜찮습니다.
24:44힘이 세네.
24:48최대한 빨리 보내주겠다고 합니다.
24:50됐어, 됐어.
24:51길미인 폰은 놔두고, 비서크라도 업배.
25:07예스!
25:08좋았어.
25:09칠 가이.
25:10예상대로야?
25:15아니, 그 이상이야.
25:18아니, 분위기 봐서는 전혀 그래 보이지가 않던데.
25:21예쁘면 그냥 헬렐레 해서는.
25:23아니, 내가 뭐 또 언제 헬렐레까지 했다고.
25:25헬렐레까지는 아니고.
25:27헤벨레.
25:29아니, 솔직히 좀 놀라긴 했지.
25:31아니, 누가 이 얼굴을 제일 슈토레를 보겠어.
25:33음, 그런 식으로?
25:34미안해.
25:35오케이, 됐어.
25:35아니, 그니까.
25:36헬렐레건, 헤벨레건.
25:40그 법정 앞에서 흘렸던 눈물 말이야.
25:43그거 악어의 눈물이었어.
25:47왜 사람이 슬프거나 기쁠 때 흐르는 눈물이 아니라
25:49자기 먹잇감을 씹어먹을 때 흐르는 유난류 같은 거랄까?
25:54암튼, 가짜 눈물이었다는 거지.
26:01길미인으로 말할 것 같으면 고구려 여대를 나와 지방 미인 대회로 연예계 데뷔.
26:07CF 스타로 주목받던 중 돌연 은퇴.
26:11미스티크라는 화장품 브랜드를 런칭해 무섭게 사업을 확장시켜
26:15현재 연매출 5천억에 육박하는 회사를 일군
26:19뷰티업계의 기념비적 인물이야.
26:22대표님 도착하셨습니다.
26:23대표님 오셨어요!
26:30대표님!
26:48오셨습니까, 대표님?
26:50대표님!
26:52잠시만요.
27:23체지방량 10.00% 내 두 배 이상은 용납할 수 없어요.
27:29전 직원 20%대 확실히 유지하세요.
27:32외모도 실력인 거 아시죠?
27:41자칭 타칭 대한민국 미의 여신이라 불리는 길미이는 차분하고 이지적인 이미지고
27:47사생활까지 깔끔해서 대중적 이미지는 완전 호감입니다.
27:51하지만 그녀의 세체외에 품은 독은 상상을 초월하지.
27:55직원들한테 내뱉는 말은 인격모독성 독설이 대부분이야.
27:59길미인한테 아름다움은 곧 진리이자 정이거든.
28:03내가 지금 뭘 보고 있는 거죠?
28:05여러분들은 미스티크의 얼굴이에요.
28:08실력은 기본, 체중관리는 필수라는 말 하지 않았던가요?
28:13죄송합니다.
28:14질문에 대한 정확한 대답을 하셔야죠.
28:17체중관리는 필수라는 말 하지 않았던가요? 라고 물으면
28:21죄송하단 말은 문맥상 맞지 않잖아요?
28:23어, 그... 살 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28:27아, 이런 굽신거리는 태도도 인생에 하등 도우면 안 되죠.
28:33시정하겠습니다.
28:35올라가세요.
28:37네?
28:38아... 사람들을 보는데...
28:41저거는 창피하고...
28:43이건 창피하지 않고...
28:45아, 아까 물을 너무 많이 마셨는데...
28:49저 오늘부터 진짜 다이어 탈락...
28:53하...
29:11채시방량 32.57
29:17돼지
29:24앞으로
29:3015%
29:33뭐라고?
29:3615%
29:37돼지들
29:41와 말이 좀 심하네 이 아줌마
29:46아주 무지막지하지
29:48인간 길미는 갑질의 여왕 소송의 여왕이야
29:52이걸 들으면 느낌 파가 올거야
29:54명예훼손 관련 소송건부터 말씀드릴까요?
29:58정신적 피해보상 위자료건부터 말씀드릴까요 대표님?
30:01그 위자료건 그때 그만둔 개죠?
30:04네 그 에스테틱 부위에
30:06무고자로 막고서 진행해주세요
30:08이렇게 퇴사한 직업만 23명
30:10진행중인 소송은 3건
30:12소송에서 내가 진들
30:13정신과 치료에 온갖 종류의 신경안정제에
30:18끔찍한 루머들 덕에 걔네들 인생은 너덜너덜해지겠죠?
30:22억울해서 생긴 불면증은 평생 갈거고
30:24제대로 된 직장도 못 돌아갈테니
30:26미치거나 거짓골날건 불보도 뻔한 일 아니겠어요?
30:30뭐 둘 다면 더 좋구요
30:32와씨 진짜 꼴보기 싫다
30:34그 많은 돈을 힘없는 사람들 짓밟는 데 써온거지
30:37복수 참 쉬워
30:39돈 몇 푼으로 한 사람 인생을 송두리째 망가뜨릴 수 있잖아
30:43명예훼손으로 고소 진행한 악플러들 쪽에서 반성문을 보내왔는데요
30:47어떻게 해야 할까요?
30:49하던 대로 진행해주세요
30:50처벌까진 좀 그런 가벼운 댓글들도 많아서요
30:55그런 사람들 빼고
30:58최비사님
30:59훈련을 잘 받은 개는 물지 않는다고 하던데
31:04네?
31:06댓글관리 소홀히 한번 했다가
31:08미스티크에 관한 부정적인 여론이 형성되기라도 하면
31:10책임지실건가봐요?
31:14아 대표님 저
31:16제 생각이 짧았습니다
31:18지금같이 중요한 시기에는
31:20더욱더 관리해주셔야죠
31:22죄송합니다
31:23아니 아까는 돼지고 뭐 이번엔 개야?
31:29앉아
31:29어
31:30아니 뭐 사람들이 진짜 돼지로 하는거 뭐야
31:33내려놔
31:35먹어
31:37얼찌
31:40내 개야?
31:43길미인이 이런식으로 사람들을 다스리고 있는거지
31:46오늘 재판도 길미인이 짜놓은 대본대로 아주 착착 진행이 된거고
31:51대본?
31:52아까 그 법정에서 난리치던 너튜버가 피해자라는거야?
31:56가해자가 아니고?
31:57바로 후광효과 뿔효과에 제대로 된 피해자라는거지
32:00길미인은 5년전 새로 출시한 기초화장품 라인을 홍보하기 위해서
32:03몇몇 유명 인플루언서들과 콜라보를 진행했었어
32:06구우디구우디
32:08구우디구디
32:10구우디구디 구독자 여러분
32:12화장품 대신 발라보는 여자
32:13화발려 혜윤혜윤혜윤이에요
32:14안녕
32:16여러분 제가 이번에 이 미스티크 신제품 라인으로 피부관리 쫙 받고 왔잖아요
32:21내돈내산
32:23이번엔 아닙니다
32:25미스티크 쪽에서 콜라보 제안이 들어왔던거죠
32:28장난 아니죠
32:29티 나죠
32:30이 불광 뭐임?
32:32이게 괜히 미스티크 미스티크 하는게 아니더라구요
32:35그 인플루언서는 미스티크와 콜라보라니 얼마나 좋아
32:38하지만 그 꿈같은 순간도 잠깐 기나긴 고통이 시작된거지
32:42오늘은 피부가 다 뒤집어져서 선글라스에 썼네요
32:45이해해주시리라 미..
32:47미스티크 신제품 때문이라뇨?
32:49에이 설마
32:50설마가 사람 제대로 잡았구만
32:52그 작은 트러블들이 온 얼굴을 덮었고
32:54워낙 예민한 피부라
32:56각질화까지 같이 일어나면서
32:58방송을 절대 할 수 없는 상황까지 돼버린거야
33:00와 진짜 심각하다
33:01그래서 이혜윤이
33:02이혜윤이
33:03이혜윤이
33:04이혜윤이
33:05미스티클 상대로 소송을 걸었는데
33:07길미윤은
33:08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는 아이드로제노 성분을
33:10친환경 미백 성분인 소비뉴로 바꾼 다음
33:13원래부터 아이드로제노는 없었던 것처럼
33:16흔적을 모두 정리했어
33:18그러니까 나쁜 성분을 좋은 원료로 바꿔치게 해서
33:21화장품을
33:22화장품을
33:23화장품을
33:24화장품을
33:25화장품을
33:26화장품을
33:27화장품을
33:28화장품을
33:29화장품을
33:30화장품을
33:32화장품을
33:33화장품을
33:34화장품을
33:35화장품을
33:36조작했다 이거야
33:37가능해?
33:40지금 보고 있잖아
33:43우리나라는 역시나 보수적이라
33:45분홍색 머리 선정적인 옷차림에
33:47인플루언서 아가씨를
33:48고운 시선으로 볼 리 없었고
33:50성공한 사업가의 미머까지 받쳐주는
33:53길미윤한텐
33:54후광이 쫙
33:56반반한 얼굴 믿고
33:57쉽게 돈 번 것 같은
33:58이혜윤한테는
33:59도깨비 뿌리
34:01뜨악
34:025년여의 소송 기간 동안
34:08이혜윤도
34:09이미지 관리를 해보려 했지만
34:15한 번 막힌 미운터를 뽑아내기엔
34:17Too Late
34:19이혜윤은
34:20돈에 환장한 BJ로
34:21나락행
34:22길미윤은
34:23불의에 맞서 싸우는
34:25미의 여신으로
34:26찬양받기 시작한거지
34:27그리고 어제 길미윤 쪽에서
34:29재판의 종지부를 찍을
34:30결정적인 증거를
34:32제출한
34:34아니 근데 이
34:36포렌식이면은
34:38대화를 진짜로
34:39나눴다는 거잖아
34:41AI 시대에
34:42증거야 만들면 되는 거 아니겠어?
34:45AI 시대에
34:46증거야 만들면 되는 거 아니겠어?
34:48오! 오!
34:49이번엔 무조건 끝내야 합니다
34:51중요한 계약을 앞두고
34:53작은 자금도 용납 못해요
34:55돈 급한 애로 하나 불쌉해 두세요
35:03진짜 미스틱은 애가 가만 안 둬
35:06재판은 어떻게 되어가고 있어?
35:09대기업 상대로 괜찮겠어?
35:11하...
35:12뭐 어떻게든 해 봐야지
35:14네요?
35:15네요?
35:16네요?
35:21나 잠깐 화장실 좀 갈 때 올게
35:23곧 끝나니까 입 다물고 있어
35:40혜윤아 그래도 이제 그만해야 하지 않을까?
35:44섭섭하지 않게 챙겨줄 테니까 입조심해. 못해도 건물 하나는 건질 수 있다고.
35:55길미인이 이혜웅과 친분이 있던 인플루언서를 매수해서 문자를 위조하고 포렌식 자료를 조작한 거지.
36:05고생했어요. 감사합니다.
36:09자 그럼 이제 확실했으니까 다음 계획으로 넘어가자.
36:15왜 그렇게 해봐. 뭐 묻었어.
36:19계획은 있고.
36:21응? 앉아.
36:25이랑 있겠지.
36:27길미인이 왜 증거 조작까지 하면서 이번 소송을 다급히 끝내야 했는지 그 이유를 알아야 해.
36:34그거 어떻게 해.
36:37뷰티 크리에이터 초청 미스티크 일요일 체험.
36:42며칠 안 남았네.
36:51나 벌써 상상해버렸어. 어떡하지?
36:53우리 쿠어가 이쁘게 생겼지.
36:56아 오늘 좀 귀찮아?
36:57응.
36:58아직.
36:59아.
37:03안녕하세요.
37:04지금 뷰티 업계를 지락펴락하시는 크리에이터분들을 모실 수 있어 정말 영광입니다.
37:14아 요즘 핫한 마스크 골드 온다던데?
37:16진짜?
37:17진짜?
37:18아니.
37:20예.
37:23네네.
37:25최재한.
37:26조금 늦었습니다 마스크 거리에요
37:56마스크 벗어도 되요 아 그럼요 아 미스티크 피부관리가 또 어깨최곤데 어차피 깔 거 그리고 이렇게 유명 인플루언서들
38:26앞에서 이 마스크를 쓰고 있는 게 이게 너무 큰 실례 아니겠어요 제가 감기 걸려가지고
38:32나 여기 여길 너무 잘했네 마스크 걸님 다 만나고 이뻐요
38:36아 좋습니다
38:38침 좀 닦으시죠 구호씨
38:42그게 지금 마음먹는대로 되는건가요? 근데 진짜 별로 안생기는거 맞지?
38:48나 진짜 마스크 걸한테는 행사 밀렸다고 내가 연락해놨으니까
38:52정신 챙겨라
38:54해벌레 하다가 동선 헷갈리지 말고
38:56아 내가 또 언제 동선?
39:02자 그럼 잠시 후 첫 번째 프로그램부터 진행하겠습니다
39:06자 그럼 우리 미스티크의 비밀을 다 같이 한번 파헤쳐 볼까요?
39:09네
39:21헌복하셨으면 요가체험 바로 진행하겠습니다
39:24가실게요
39:25안쪽으로 이동하실게요
39:39네 안쪽으로 이동하실게요
39:41네 안쪽으로 이동하실게요
39:45네 안쪽으로 이동하실게요
39:47어 마스크 아니
39:49이쪽이에요
39:50아 네 가요
39:51네
39:52아 어서오세요
39:54네
39:56네 가실게요
39:57어디 편지
39:59편지 오세요
40:00편지 오세요
40:01네
40:02어서 시작
40:03오고 와요
40:04그 시작해요
40:05네
40:06다운독에서
40:07오른다리를 천장 쪽으로 스플릿
40:13그 무릎을 가슴 가까이
40:15손 사이로 런지
40:18양손 만세
40:21어디야
40:22목소리 목소리
40:23톤 올려 올려
40:25이렇게
40:27여성의 아름다움은 건강한 몸에서부터 시작합니다
40:32네
40:34잘하고 계세요
40:36뭐야
40:37들킨거야
40:38뭐야
40:39들킨거야
40:40뭐야
40:41들킨거야
40:42뭐야
40:43들킨거야
40:45하핳 Yea
40:46하핳
40:47하핳
40:48하핳
40:49하핳
40:50하핳
40:51하핳
40:52뭐야? 들킨 거야?
41:127가 7 7 7 느끼지 마 느끼지 마
41:16뭘 느낀다는 거야?
41:20비밀
41:20배에
41:24한 번에
41:29네 잘하셨어요
41:34네 여러분 두려워하지 마세요
41:39천천히 숙여서 우탄아
41:42언제까지 그러고 있을 건데?
41:49아니 그럼 어떡해
41:54그럼 어떡해
41:56그럼 어떡해
41:58지금
41:59곳곳은 경병이 어디 갈 때마다 관계자가 다 따라다니면 돼
42:02관계자가 다 따라다니면 돼
42:04어디 가고 있을 거야?
42:06네
42:07네
42:08네
42:09네
42:10네
42:11네
42:12네
42:13네
42:14네
42:15화끈하게 가볼까?
42:17이 정도면 아주 춥겠는데.
42:31다음은 지중해식단 체험입니다. 앞쪽으로 이동하실게요.
42:34잠깐만.
42:35자, 화장실 좀.
42:36김삼식이!
42:39잠시만요. 무슨 일이에요?
42:41저희 정신병원을 탈출한 미친년, 아니 미친놈, 아니 환자입니다.
42:44협조 부탁드리겠습니다.
42:47어, 네.
43:01변경.
43:02어?
43:03오빠?
43:04아!
43:06오빠!
43:07야!
43:08야!
43:09야!
43:10야!
43:11야!
43:12야!
43:13야!
43:14야!
43:15아!
43:17아!
43:18밀!
43:21야!
43:23으악!
43:24어!
43:25으악!
43:26으아!
43:27으악!
43:28아악!
43:29야!
43:30비비빔빵!
43:31비비빔빵!
43:33비비빔빵!
43:34비비빔빵!
43:35비비빔빵!
43:36아 진짜... 뭐야 저거!
43:40와 여자로 사는 게 이렇게 힘든 건지 내가 진짜 몰랐다.
43:43미모의 여성들 사이에서 해별래 할 땐 언제고?
43:46이제 와서 왜 넘살?
43:47아 진짜 힘들어 진짜로.
43:49영 아쉽네.
43:51뭐가?
43:52뭐가 아쉬운 거야?
43:54설마 이거 진짜로 쓰려고 했던 거 아니잖아 그치?
43:57살짝 한번 대볼까?
43:58아니?
44:00아 진짜!
44:01어! 나온다! 나온다! 나온다! 나온다!
44:03지원자들 상태가...
44:05정부 왜 이렇죠?
44:08이 프로그램은 일반인 모델 섭외가 관건인 거 몰라요?
44:12계속 찾아서 다시 리스트업 하겠습니다.
44:15소송 끝나고 하는 첫 라이브 방송이니까 더 특별히 신경 쓰라고 내가 몇 번 해!
44:21네 알겠습니다 대표님.
44:22다음.
44:26이게 샘플 새로 나온 건가?
44:28네 대표님.
44:29네 대표님.
44:39근데 이건 너무 자가 복제다.
44:41기존 제품에 허브 하나 첨가해서 새로운 패키징으로 둔갑시키는 거 언제까지 통할 것 같은데?
44:47샤르팡 대축과 콜라보 3천억 시설 투자.
44:50우리가 보낸 새로운 샘플이 통과해야 계약이 이루어지는 거 몰라서 이래요?
44:54저희도 밤잠 설쳐가며 노력하고 있습니다.
44:57저희도 밤잠 설쳐가며 노력하고 있습니다.
44:58그깟 밤잠 설치면 뭐하나!
45:00결과물이 이 모양!
45:02이 꼴인데!
45:04나가!
45:06나가!
45:08가야!
45:09슬퍼!
45:11뭐!
45:12뭐!
45:13모두 나가!
45:16내 대표님!
45:19샤르팡티에와 아주 큰 계약을 앞두고 계신다?
45:21어떻게든 소송을 빨리 끝내야 될 이유가 있었네.
45:24근데 그 사르팡들이 어디서 많이 들어봤는데.
45:27보습크림 한 통에 50만 원 호가하는 유럽 최고의 화장품에서.
45:31보습크림 한 통에 50만 원 그게 말이 돼?
45:39잠깐만.
45:40이랑이 뭔가 왔다 그지?
45:42이랑 뭔가 왔어.
45:43미스티크의 뜻이 뭐야?
45:45신비로움, 비밀스러움.
45:48그래서 더 매혹적인.
45:50매혹적인?
45:51맞아.
45:52신비롭고 비밀스럽고 그래서 더 매혹적인 방법으로 길미인을 현혹시킬 거야.
46:00꿈틀거리면 꿈틀거릴수록 더 깊이 빠져드는 어떤 욕망의 늪으로.
46:06한 번 들어가면 헤어나올 수 없게.
46:12이것 좀 자세히 봐주시겠어요?
46:14저희 아버지를 찾고 있습니다.
46:16이것 좀 자세히 봐주세요.
46:18이것 좀 자세히 봐주시겠어요?
46:20이것 좀 이것 좀.
46:21이것 좀 자세히 봐주세요.
46:24저희 아버지를 찾고 있는데 좀 봐주시겠어요?
46:26감사합니다.
46:27잠시만요.
46:28오케이 걸려들었어.
46:29네?
46:30아니지.
46:31아니야.
46:32딱 꾸며놨을 때 때깔이 날 애로 뽑아오라고요.
46:34행색은 촌스러운데 피부는 좋고 옷 입혀놓으면 태나는 날씬한 애들로.
46:40네.
46:41터미널에 애들 더 보내겠습니다.
46:42어디 가서 미스티크 다닌단 말 하지 말아요 당분간은.
46:46네 그게 무슨.
46:48피부가 그게.
46:49관리 좀 하라고.
46:50시간이 없어서.
46:51핑계나.
46:52핑계 나.
46:53그게 뭐.
46:54핑계 나.
46:55핑계 나네.
46:56하.
46:57입에, 입에 물을 묻고 옷 입혀놓으면 태나는 날씬한 애들로.
47:02네.
47:03터미널에 애들 더 보내겠습니다.
47:04자.
47:05어디 가서 미스티크 다닌단 말 하지 말아요 당분간은.
47:07내 그게 무슨.
47:08관리 좀 하라고.
47:11시간이 없어서.
47:14핑계 나네.
47:20기차역에서 사진을 보내왔는데요.
47:24이 아가씨는 어떠세요?
47:38자, 오늘은 강원도에서 온 우리 와이양을 변신시켜 보도록 할게요.
47:45이렇게 차가워요.
47:49자, 이렇게 미스티크 스킨케어 제품으로 피부결을 정리해 주세요.
47:57자, 살결이 상당히 좋네.
48:02어떠세요?
48:03스킨케어 제품만으로도 이렇게 촉촉하고 반짝이는 피부를 표현할 수가 있어요.
48:09이게 제가 늘 자랑하는 기본에 충실한 우리 미스티크의 힘입니다.
48:15자, 본격적으로 색조를 시작해 볼게요.
48:18그리고.
48:33지금까지 사용한 제품들입니다.
48:37기초부터 색조까지.
48:39우리 미스티크의 그린라인이 강원도에서 온 우리 와이양을 어떻게 변화시켰을까요?
48:45너무 기대되는데요.
48:47같이 만나볼까요?
48:49나와주세요.
48:50있어요.
49:17안녕하세요.
49:17��요.
49:18세상에, 여자의 변신은 무죄라고 했던가요?
49:28너무 완벽합니다.
49:30아, 이렇게 화장해보니까 어떠세요?
49:33시골에만 살아서 이렇게 꾸며본 적이 없어서 그런가 좀...
49:37얼떨떨하기도 하고, 좀...
49:40제 눈에는 예뻐보이는데요.
49:43이렇게 완벽한 변신, 상상을 초월한 업그레이드.
49:49저희 미스티크라면 가능합니다.
49:51자, 여러분들도 오늘 같이 보신 화장법으로
49:5420대, 가장 아름다웠던 그때로 돌아가 보는 건 어떨까요?
50:00오늘의 주인공처럼 말이죠.
50:04화장이 마음에 안 들어요?
50:14아니, 아니요, 아니요. 너무너무 마음에 들어요.
50:21매일 하고 싶은데 이걸 안 지워야 되나?
50:25제가 입은 옷하고는 조금 안 어울리게 되나 해서...
50:31최비성?
50:32네, 대표님.
50:33미스티크 라인별로 포장해놓은 선물이랑
50:35아까 이 아가씨 착장했던 옷들 다 가져와요.
50:38네, 알겠습니다.
50:40어휴, 어휴, 아니요, 아니요, 아니요, 아니요, 저는 출연이면 되는데요.
50:48피부과를 다니는 건 아닐 테고, 피부가 너무 좋은데?
50:55아이고, 저 조금 깐조하네.
50:57아이고, 저 조금 깐조하네.
51:01화장품 어디 거 써요?
51:05아, 저는 별거 안 써요.
51:07그냥 손에 막 집히는 대로 그냥 막 써가지고 그냥 해가지고.
51:11화장품 어디 거 써요?
51:15아, 저는 별거 안 써요.
51:17그냥 손에 막 집히는 대로 그냥 막 써가지고 그냥 해가지고.
51:23아, 네, 네, 네. 감사합니다.
51:25아, 네, 네. 감사합니다.
51:27아, 네.
51:28감사해요.
51:29감사해요.
51:30진짜 감사해요.
51:47바름수.
51:48바름수?
51:50바름수?
51:52바름수?
51:54바름수.
51:55바름수.
51:56바름수.
51:57바름수.
51:58바름수.
51:59바름수.
52:01바름수.
52:02대표님.
52:03어제 수고 많았어요.
52:04고생 많으셨습니다.
52:08진작에 피부과에 갔다 올 일이지.
52:11아, 저 그게 뒷정리하느라 병원을 못 갔었는데요.
52:15어제 최은설씨가요.
52:16현정님, 수고 많으셨어요.
52:18수고하셨어.
52:19어, 은서연 씨, 그 계좌번호 좀 주시겠어요?
52:23아, 네.
52:28어, 여기 좀 신경 쓰시겠어요?
52:31아, 네.
52:33아, 고맙습니다.
52:35저, 잠시만요.
52:46이게 좀 도움이 되실 거예요.
52:49그럼.
52:50감사합니다.
52:59하루 만에 피부가 좋아졌다고?
53:01그게 가능해?
53:11처음 맡아보는 향인데.
53:16네.
53:21팔림도 좋고, 흡수도 빨라.
53:25뭐지?
53:26화장품 어디 거 써요?
53:29아, 저는 별거 안 써요.
53:30그냥 손에 막 집히는 대로 그냥 막 써가지고 그냥.
53:34설마...
53:36이게 그 아가씨 피부 비결인가?
53:41최비석!
53:43네!
53:46저, 그 아가씨.
53:48아니, 이거 성분 검사 좀 해봐요.
53:52아, 네.
53:53알겠습니다.
53:59시판되는 제품은 확실히 아닙니다.
54:01특허 등록도 살펴봤는데 미등록 제품이고요.
54:04수제 화장품이란 말이네요.
54:06지금 내가 보고 있는 게 확실한 거죠?
54:08네, 대표님.
54:09화학 성분이 전혀 없어요.
54:10천연 탄산수가 베이스여서 피부에 좋은 미네랄이 풍부한 건 기본.
54:14이 산야초에서 얻은 천연 방부제 덕에 자극도 덜했고요.
54:18이걸 바르고 오틴장 여드름이 하루 만에 좋아졌어요.
54:20아마 병풀 추출 성분 때문일 거예요.
54:22특히 마음에 쏙 드실 부분이 함박 오일을 첨가해서 향이 고급스럽고 지속력도 탁월했습니다.
54:35조금 다른 향도 나는 것 같은데...
54:38샤르팡디 측에 보낼 콜라보 제품으로 가능성은요?
54:42지금까지 샤르팡디 쪽에 보낸 저희 개발 제품들보다 성분 면에서 월등합니다.
54:48그래요?
54:49네.
54:51그럼 어제 그 아가씨 연락처...
54:55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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