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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rtometrajesTranscripción
00:00왼쪽으로 갈지 오른쪽으로 갈지 정하란 말이 그렇게 무서우셨어요?
00:14아니 웅웅웅거리니까 당최 알아들을 수가 있었어야죠.
00:18제 심각한 몽떠주가 문제죠 뭐.
00:22근데 저희 출판사에 무슨 일로 오셨어요?
00:31아 이 책의 저자 미스터 그레이시랑 연락이 될까 해서요.
00:40오마이 안타깝지만 미스터 그레이시는 바로 저예요.
00:48제 필명이죠.
00:53아주 잘 찾아오셨어요.
00:56아 저 그럼 혹시 그 만백산 아름수라고.
00:59사인을 해드려야 될 텐데.
01:02아니 괜찮습니다.
01:05세상엔 숨길 수 없는 게 두 가지가 있죠.
01:08재채기하고 팬심.
01:11사용하지 마세요.
01:13어디가 좋을까 어디가 좋을까.
01:16끝 아이디어.
01:19어머 지금 뭐.
01:21어 어머 어머.
01:26따란 명품백.
01:28아니 이게 지금 뭐 하시는 거예요.
01:30이거 1500만원짜리 명품백이에요.
01:33이제 1억 5천짜리 명품백이 됐어요.
01:40부담 갖지 마세요. 팬서비스예요.
01:42whatever.
01:44퍼퓨한테.
01:45부탁드립니다.
01:46나는거 팬세.
01:47퍼윙.
01:48퍼잉.
01:51허허허허허허헁,ệ硬하.
01:53oplan dére фрам 수영,
01:57퍼웅.
01:58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헉.
02:01아, 저, 그러면 그 전설 따라 방방곡곡에 나오는 그 물 말인데요.
02:08아름수.
02:09아, 네. 네, 그, 그, 아름수. 그거 어디 가면 찾을 수 있을까요?
02:15조카.
02:17조카?
02:20조카.
02:21아, 제 조카 놈이라면 알고 있을 거란 말이에요.
02:35무슨 지킬라이기도 하고 좋았더라도 했지.
02:51하, 선뜻 같이 와주셔서 감사해요, 변 직장님.
02:58팬 서비스니까 부담 갖지 마시라니깐요.
03:03보유.
03:05아이, 감정이야.
03:08저야 오랜만에 조카 새끼도 만나고 좋죠, 뭐.
03:12지금 가는 마을에 얽힌 가슴 아픈 이야기가 있는데 한번 들어보시겠어요?
03:18들어보세요.
03:19이 이야기는 옛날, 옛날, 아주 먼 옛날, 만백산 깊은 산골에서부터 시작이 됐죠.
03:31세상은 넓고 여자는 많다지만 절세민이 흔치 않은 건 동서고금을 막론한 진리 아니겠어요?
03:40헌데, 그 옛날 강원도 투메산골에 황진이 뺨 스무대는 때리고도 남을 아름다운 여인이 있었어요.
03:51오, 언연이 이쁘다.
03:52모든 남정 내가 언연이 뒤를 서성댔죠.
03:55정댔죠.
04:05어명이요!
04:06약 좋군 김용복은 급히 갈 데가 있으니 얼른 서두르시오!
04:12급한 환자가 생긴 모양이다.
04:14아버지에게 뵈어서 약은 다 다룰 줄 아니, 제가 다녀오겠습니다.
04:23천하절색 언연인, 자기 앞날에 어떤 시련이 닥칠지도 모른 채 무작정 그들을 따라 나서고 말하세요.
04:33아래업계의 황송하은 소승과 의원이 필요한 게 아니오라 투메산성이 필요한 건 아니운지요.
05:02불량스럽소이다!
05:04그럼 전하께서 악기라도 쉬었다는 말씀이시오!
05:07뭘 멀뚱이 보고만 있느냐!
05:08어서 들어가 보지 않고서!
05:10아!
05:14몸이 쇠약해지고
05:44마음이 어지러워지면
05:45듣지 않아야 할 것들이 들리고
05:48보이지 않아야 할 것들이 보입니다
05:51허니
05:53몸과 마음이 통제 불능 상태가 되는 것은
05:57당연한 잇치죠
06:00언연이의 아름다운 얼굴은
06:12왕의 내리에 각인되고 말았고
06:15그녀의 아름다움은 독이 되고 말았어요
06:20언연이를 궁에 들여 곁에 두고 싶던 왕은
06:25곳곳에 언연이의 용모 박위를 부추게 했어요
06:29하지만 언연이를 궁에 보내기 싫던 남정네들이
06:32담합해서 함구했죠
06:34결국 왕은 언연이를 찾아냈겠죠
06:37맞았어요
06:39왕은 언연이의 목에 어마어마한 현상금을 걸었어요
06:44덕분에 시정 잡배들까지 언연이를 잡기 위해
06:48혈안이 되었죠
06:50야 예술구만
06:53어?
06:55어이 잠깐만
06:56야 이거 언연이 아니신가
06:59어?
07:00똑같구만
07:01퇴근 누구셔?
07:05나는 추노꾼 대가리라고 하오
07:08으응
07:15어 잠깐만 기가 봐
07:16왜 그래
07:20으응
07:21어디가
07:22왜
07:27어?
07:28어?
07:29언연이
07:29어?
07:30어?
07:30어?
07:31어?
07:31어?
07:32어?
07:32어?
07:32어?
07:33어?
07:34어?
07:34어?
07:34어?
07:34어?
07:35어?
07:36어?
07:36어?
07:37어?
07:37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07:40으악
07:46이부시오!
07:47우리 아이들 놓아주시오!
07:49천하를 다 가진 이익은 계속
07:51이 길건놈한테 하나뿐인 딸 아이를 뺏어다닐게
07:54빨리 돼요!
07:56이것 좀 놓으시오!
07:57나라님이 지 벨 꼴리는 대로 하겠다는데
07:58우리가 그걸 무슨 수로 막상...
08:00이발! 부탁돼오!
08:01아이, 좀 놀아니까!
08:02아이, 좀 놀아줘!
08:03이발!
08:07아이고, 우리야.
08:26오지마!
08:32그중 궁궐에 갇혀 사느니 죽는 게 낫다.
08:36죽는 것보단 도망가는 편이 나으니 뛰자.
08:40뛸 수 없을 때까지 뛰자.
08:47드디어 만났구나, 이랑.
08:51안녕!
08:54세상 그 누구보다 날카롭고 거칠던 추녹근 대갈.
08:59그런 그가 고작 한 여인의 눈빛, 숨결에 마음이 무너져버리고 말았단 것이었어요.
09:09아...
09:12어, 가, 가까운 관하로 가, 가, 가실까요?
09:19내가 왜 그리 가야 합니까?
09:21그...
09:23또 왕의 승은을 입는 것은 경사가 아니오.
09:24정말 그리 생각하시오.
09:26아니, 다들 궁에 들어가고 싶어 안달이던데, 내가 보니까.
09:30아니, 뭐 궁녀가 되면, 어?
09:31나라에서 주는 양식으로 가족들 배고 웃는 일도 없고, 그러다 왕자로도 생산하면...
09:34조선에서 태어난 여인은 왕의 여자가 되어 왕자를 생산하는 것이 가장 큰 영예인 줄 아시나 보오.
09:43아이, 참...
09:45아이고, 어차피 뭐...
09:47잡혀도 누군가한테는 잡힐 것 같은데, 그럼 그냥 나랑 같이 가시는 게 어떻겠소?
09:53저기 있다! 정하라!
09:55아유, 이렇게 빨리 오그레지, 정말.
09:57자, 저자들은 내게 맡기고, 그대는 저기 저 상황을 낳으면서 꼼짝 말고 기다리고 계시오.
10:01자, 서툼이셔.
10:04서툼이셔.
10:22자, 한 번에 들어lara, coeur.
10:34박혜쥬?
11:04박혜쥬
11:34박혜쥬
11:44박혜쥬
12:07너와 함께 궁으로 가자.
12:14왜 또 도망가지 않으시고?
12:24언젠가!
12:26웬놈이냐?
12:32멈춰라!
12:37저 놈을 죽이고 언젠을 데려오는.
12:43네, 저 놈.
12:51두 사람은 주노꾼들을 피해 밤새도록 뛰었어요.
12:56관연한 남녀에게 그 찰나의 순간은 영원히 되고 말았던 것이었던 것이었던 것이었던 것이었어요.
13:08일단 이쪽에 좀 앉으시오.
13:13고맙소.
13:15이 길로 쭉 내려가면 나루통 하나 나올 거여.
13:17거기서 땜목을 타면 아예 살 길이 없진 않을 것이여.
13:20괜히 너 때문에 미안하오.
13:22아니오.
13:23내 선택이니 그런 말 마시오.
13:25야, 이 아름다운 여인을 위해 목숨을 바치는 일.
13:29이 너무 멋진 일이지 않은가.
13:37왕이 대가리를 향해 쏜 화살을 언젠이가 대신 막아냈고.
13:55저의 왕이 대가리마저 죽여버렸어요.
13:56저의 왕이 대가리마저 죽여버렸어요.
13:58원젠아!
13:59오오.
14:01전화, 대가리마저 죽여버렸어요.
14:06나를 꼭 기억해 주시오.
14:10어, 이 우주.
14:11원젠이.
14:12원젠아!
14:13원젠아!
14:14원젠아!
14:15결국 그렇게 두 사람은 이 세상을 떠나게 되고 말았단 카시였어요.
14:30언연이와 대가리가 죽은 장소는 큰 한이 서렸다 해서 큰 한이.
14:37언연이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알턴 아버지가 죽은 곳은 작은 한이 서렸다 해서 작은 한이.
14:46작은 한.
14:47라는 마을 이름으로 남아 있는 거죠.
14:51이쁘다 언연이가 퇴진 자리에서 샘이 솟았대.
14:55이 그랜디로는 그 샘물을 마시고 씻었던 그 마실 여인네들이 대우 예뻐서 선녀촌이라 한다니.
15:03선녀촌?
15:04선녀촌.
15:05선녀촌.
15:07선녀촌.
15:08그 뻥이요.
15:10이 신화라고요 신화.
15:13올해 이 담백필 쪽 버텀 내려오던 얘기.
15:15이 놈의 조카 새끼가 또 천을 치네.
15:19김진만이래요.
15:20이 지역 관광진흥의 대표고요.
15:22쭉 중앙시장에서 부동산도 쪄게 운영하고 있어요.
15:25얘가 그 조카 새끼.
15:27그 새끼.
15:28조카 새끼.
15:29그 새끼.
15:30그 새끼.
15:31조카는 뭐 새끼.
15:32여기는 내 1호 팬이자 미스티크 길민 대표님.
15:37어?
15:38야 이.
15:39그 순자씨가 씌는 그 화장품.
15:42그 뺑끼뺑끼.
15:43아내분 이름이 순자씨인가 보죠.
15:47이 뭐 일하나야.
15:48저 읍내 다방 지지받았나.
15:50아잉.
15:51아잉.
15:52아이 근데요.
15:53응?
15:54저 용 넘어오신 그 대단한 악마이.
15:56이 뭐를 한다고 이 시잘떼기 없이 지거리는 걸 다 듣고 앉았나야.
15:59시잘떼기다니 씨.
16:00아이 맞지 않나.
16:01저거 참 생각을 좀 해봐요.
16:03이 선예촌이 말이나 되는 말이나.
16:05말이 되지.
16:06새끼야.
16:07말이 되나?
16:13뭐야?
16:15피부가 왜 이렇게 좋아?
16:17맛있게 드세요.
16:19야 이 오빠 쏘야.
16:21응?
16:22아이 드워라.
16:24이모 용암이나?
16:25응?
16:29컴온.
16:30저 여자도 보통이 아니잖아.
16:42맞아.
16:44아까부터 저기 있는 할머니들도
16:46피부 윤기가 장난이 아니었어.
16:53뭐야?
16:54지나가는 여학생들도 하나같이 다들 예뻐?
16:59그러고 보니 여기 사람들 피부들이
17:01어참 이렇게 좋아?
17:03역시.
17:04혹시.
17:10혹시.
17:12이거.
17:13아실 것 같은데.
17:18아름수.
17:19이 뭐.
17:20무슨 뭐 걸그룹 이름이나.
17:22저.
17:23그럼.
17:25이 아가씨는요?
17:26보신 적 있으시죠?
17:27어.
17:28은설이.
17:29이 큰하니에 사는 최은설이.
17:32없어진 마을이라면서.
17:33없어진 마을이라면서.
17:34없어진 마을이긴 한데요.
17:35여기 사람들 찌리는 이 입에 베가지고
17:37큰하니라 불러요.
17:39내가 말했어요.
17:40싶다고 했잖아요.
17:41아름수.
17:42왜 전이었죠.
17:48그 최은설이라는 아가씨.
17:49저희 꼭 만날 일이 있는데.
17:51길 안내 부탁드려도 될까요?
17:53야.
17:54이.
17:55야.
17:56이 큰일이다 야.
17:57이 은설이 가가요.
17:58이 사례 만나는 걸 당체를 싫어해가지고는.
18:00이거 우터 하재.
18:01이 은설이 작아.
18:02옛날엔 밝고 맹랑했다고.
18:08아.
18:09이 은설이.
18:16만나길만 도와주시면.
18:18더 챙겨드릴게요.
18:19야.
18:20야.
18:21야.
18:22야.
18:23이.
18:24뭐.
18:25뭐.
18:26이러면 안 되는데.
18:27이 사람에 염치가 있어야지.
18:28염치가 없잖아 네가 이 새끼야.
18:30아이.
18:31그러니까 저.
18:32저걸에 타면 되나?
18:40기름 좀 넣을게요.
18:46얼마나 넣어드릴까요?
18:48이뻐.
18:49이뻐.
18:50아니.
18:51이빠이.
18:54네.
18:59이 동네는 뭔데 이렇게 다들 피부가 투명해?
19:03제대로 메이크업만 하면 걸그룹 아이돌이라고 해도 믿겠어.
19:14집사.
19:16이쁘다.
19:17이쁘다.
19:18논현이가 퇴진 자리에서 샘이 솟았대.
19:19이 그랜디로는.
19:20그 샘물을 마시고 씻었던 그 마실 여인네들이.
19:21대우 예뻐서 선예촌이라 한다니.
19:22이쁘다.
19:23이쁘다.
19:24논현이가 퇴진 자리에서 샘이 솟았대.
19:26이 그랜디로는.
19:27그 샘물을 마시고 씻었던 그 마실 여인네들이.
19:30대우 예뻐서 선예촌이라 한다니.
19:32이뻐서 선예촌이라 한다니.
19:46아이.
19:47공기 좋다.
19:48여기서부터는요.
19:49걸어서 올라가야 돼요.
19:50얼마 나가?
19:51안 stupo pół?
19:52십o 보?
19:56휴신부살어.
20:02뭐야? 스님들도 피부에서 광이 나잖아? 이게 대체 무슨 일이야?
20:14오, 이뻐. 어서서 뱉대.
20:17자, 얼굴 오라고! 인도아!
20:21조심, 미끄러워.
20:23미끄러워!
20:24헬스운 간대요.
20:26저리 집에 있나?
20:31있나?
20:32여기가 그 아가씨가 사는 집이라는 거죠?
20:44집 있어?
20:45네?
20:50허지같이.
20:56아이고, 아이고, 아이고. 잠깐, 잠깐.
21:03잠깐만요.
21:04감사합니다.
21:05그렇죠.
21:12이게 그 선효천의 우물? 아니, 아니. 아름수의 베이스인 천연 탄산수?
21:20선분 분석이 필요하지 않을까?
21:22어, 그렇죠. 그렇죠.
21:25이게 지금 뭐 하시는 거예요? 남의 집에서?
21:30어이! 어이!
21:34아이고.
21:35어, 저, 잠깐. 고마워요.
21:39저...
21:41이걸 놓고 갔더라고요, 최은설씨.
21:45아...
21:46야, 말도 없이 이렇게 사람들을 무시고 오면 어떡해.
21:49이, 정신이 쑥들어 빠진 게?
21:52네, 왜 새 이런 거 빠트려가지고 바쁜 분을 여기 꺼져 온 게 하나야.
21:55받아요. 거의 다 떨어지긴 했지만.
21:59챙겨주셔서 감사는 하네요.
22:02그럼.
22:03좋은 화장수도인데.
22:06이거를 동네에서 팔고 있었나 보죠?
22:09왜요?
22:10뭐, 가짜 상품 만들어서 판다고 신고라도 하시려고요?
22:14신고도 무슨...
22:16아, 아까 가게에 있던 게 이거랑 같은 건가 해서요.
22:21여기 사람들이 이것 때문에 피부가 좋은 건가 싶기도 하고.
22:25이거랑 그거랑은 상관 하나도 없어요.
22:28아, 야, 이 지지 마, 야.
22:31이 서울에서 대우 유명한 길민희 대표님이 이 시골 중성과정 진입 왕림하셨는데.
22:37왕림은 무슨.
22:38왕림이시 왕림.
22:39니, 니 물 좋고 인심 좋은 우덜 마시겠어.
22:42이런 운전박대가 말이나 된다 생각하나, 이리.
22:45아니, 안 되지, 말이 안 돼.
22:47아, 이거 뭐를 하라는 게 아이고.
22:49그냥 복귀해 드리기만 하라고, 복귀만.
22:52복귀만.
22:53복귀하셔.
22:54복귀하셔.
22:55복귀하셔.
22:56복귀하셔.
22:57복귀하셔.
22:58뭐...
22:59그럼...
23:00따라오시던가요?
23:12여기에요.
23:22이게 다...
23:23그...
23:24아름수?
23:25왜...
23:26이거를 혼자 만들었어요?
23:28어머니 돌아가시고는 계속.
23:30아니, 그러면 은설씨 어머니가 이 화장술을 개발했다는 건가요?
23:35아니, 아니요. 저희...
23:36할머니의 할머니가 매분 구였다는데.
23:41매분 구였다던가.
23:48매분 구명?
23:49조선시대 화장품 장수 아니야?
23:50이 아름수가 대를 이어 만들어 온 천연 화장수란 말이야?
23:54이제 다 보셨으면 이제 내려가시죠.
23:55여기 해지면 산 내려가기 어려워요.
23:59아름수에 대해서 물어볼게도 많아요.
24:02아름수에 대해서 물어볼게도 많아요?
24:05아름수에 대해 물어볼게도 많아요.
24:07아름수에 대해서 물어볼게도 많아요.
24:09아름수에 대해서 물어볼게도 많아요.
24:11그만하세요.
24:12다들 왜 그러세요 정말?
24:14무서워요 다들.
24:19왜 이러는 거야?
24:21아니, 갑자기 왜...
24:24아니, 내가 뭘 했다고?
24:29아버지!
24:32아버지!
24:34아버지 어디 있어요?
24:37아버지!
24:39아버지가 없으니까 이상할지 저거 나 너무 무서워.
24:45아버지!
24:55있나?
24:56그 용기대 상감이야.
25:00아버지!
25:02아버지!
25:07아니야.
25:09이게 저렇게 울 일이에요?
25:11아휴...
25:13자한테도 다 사연이 있어요.
25:15얼마나 대단한 사연이길래.
25:17못 믿으시겠지만서도
25:19은슬이 자가 옛날엔 밝고 맹랑했다니.
25:22밝기는 개뿔.
25:23고슴도치처럼 가시를 바짝 세우던데.
25:26맹랑하기는 그냥 맹랑하다구만.
25:28그게 말이 우터된 거다면요.
25:30지금은 없어졌는데 한 10년 전쯤에
25:32이 대구 유명한 화장품 회사 써
25:34알음술을 개발하겠다고 온 적이 있었다니.
25:36왔었구만 이미.
25:38하긴...
25:40이런 대박 아이템을 컨택 안 했을 리가 없지.
25:44기양 지랄리고만 있으면
25:46이 돈방석에 올라앉을 상황이었는데
25:48이 차 아버지가 갑자기 막
25:50막 이렇게 지랄이 나가지고는
25:52그 회사에서 준 계약금을 가지고 날랐다고.
25:54지랄났네 지랄났어.
25:56아버지가 아니라 왼수구만 왼수.
25:58이 차 아버지는 어디 도박판석에
26:00이 큰 이 빚을 지고는 어디 깨나가가지고
26:02행방불맹이고
26:04은슬이는 이게 다 금기를 어겼기 때문이라 생각하는
26:07모냥이더라고요.
26:08금기라뇨?
26:09이 화장수를 만드는 방법을
26:11마실 밖으로 내보내서는 안 된다는 금기요.
26:13그러니까 화장수를 팔아
26:15마을 전체가 먹고살았을 테니까
26:17만드는 비법을 유출하지 않기 위해 만든 금기인가 보네.
26:21야 이...
26:23이 삼촌이 뭘 좀 할 줄 안다 이거.
26:25얘 삼촌한테 이 아이랑 이 새끼.
26:27내 말이 맞아 이 새끼야 이 조카새끼야.
26:29아버지...
26:31아버지...
26:33그들이 슬퍼요.
26:43이뿐님 이제 어쩌죠?
26:45골치 아프게 됐네.
26:49저기...
26:51아무것도 아니래요.
26:55저...
26:59아무것도 아니래요.
27:01저...
27:03아이 참...
27:04뭔데요? 뭐요? 뭔데요?
27:06이거를 말을 해야 되나?
27:09말하라고요. 말하시라고요. 말해요.
27:11하라고! 하라고! 하라고! 말!
27:13제발 좀...
27:18이 비밀을 지켜준다면
27:20내가 지거래보고요.
27:21오프 더 레코드?
27:23비밀 지켜드린다고요. 말하시라고요.
27:25오프로드가 뭐이나요?
27:27오프 더 레코드! 레코드를 끄겠다고!
27:30비밀 지켜주신다고, 이 초코새끼!
27:33아, 그게 그기래요?
27:34하!
27:35빨리!
27:36빨리 말하라고!
27:37좀!
27:38좀!
27:43이 은설이가...
27:45이 10년 동안 지 아버지 도박빚 갚느라고
27:48이 사는 게 사는 게 아니었다고
27:50이 그래가지고 지난세가 많이 밀렸사
27:53그래니 빚도 다 못 갚았잖아.
27:55아이고 어쩐지...
27:57그래서 그렇게 까칠했구먼!
27:59안 됐네.
28:01어떻게 내 출판사이라도 취직을 시켜야 되나?
28:05그래서 말인데요.
28:06이 대표님이 재산세랑 빚이랑 다 갚을 수 있게
28:10이!
28:11이 사는 동째로 산다고 쇼부를 치면
28:13그러고 은설이 자도 흔들리지 않겠어요?
28:15그 쇼 왜 아름스도 포함을 시켜야지.
28:18재료도 다 이산에서 나오는 거 같으니까
28:21괜찮은 방법일 수도 있겠어.
28:24비법을 전수받는 조건을 걸면?
28:27끄릅!
28:28이 30억이면 자가 안 넘어오고 100이나...
28:31끄릅!
28:3230억이면 딱 그치지!
28:34끄릅!
28:35사람이 순진해서 잘만 구슬리면
28:39특허권까지 받아낼 수 있을 거고
28:4130억이라...
28:43가만!
28:50조선시대부터 대대로 내려온 비법으로 만든
28:53천연화당수
28:55아름수의 유혹을 이겨낼 수 없을 걸 길민!
29:01자, 이제 땅을 사겠다고 하겠지?
29:04하나, 둘, 셋!
29:08하나, 둘, 셋!
29:13사라짐
29:18가만
29:19뭐야?
29:20사라짐
29:21사라짐
29:25사라짐
29:26사라짐
29:27사라짐
29:29사라짐
29:31사라짐
29:32사라짐
29:35사라짐
29:37어떡해, 어떡해, 어떡해.
29:41빨리 가, 따라가.
29:44따라가라고.
29:45대표님.
29:47민희 씨.
29:49김희 씨.
29:50어디 가요?
29:53대표님.
29:54어디를 갈지.
29:59저 아까 그 찻집으로 다시 가주세요.
30:03잠깐.
30:04잠깐.
30:07이머전시.
30:11제가 좀 급했어.
30:13이머전시.
30:15안 가는 거예요?
30:16이머전시.
30:17거기.
30:18거기는.
30:24이머전시, 이머전시.
30:26스탠바이.
30:28이머전시, 이머전시.
30:30예?
30:31김희는 다시 찻집으로 간다.
30:33자연스럽게 행동해.
30:35예, 예.
30:36잠깐.
30:40마지막으로 추가 씬 하나만 더 찍고 갈게요.
30:43아까 연결해서 찍는 거니까
30:45아까처럼 자연스럽게 차 마셔주면 되겠다.
30:48위치하실게요.
30:49어서 어서 어서.
30:50빨리 빨리.
30:51빨리 빨리.
30:52어어?
30:53어어?
30:54어어?
30:55어어?
30:56어어?
30:57죄송해요.
30:58너무 죄송해요.
30:59제가, 저.
31:00전립선이 좀 센터티브해가지고.
31:04어어?
31:05가십시오.
31:06예.
31:07아.
31:08아.
31:09아.
31:10어떻게.
31:11일로 불팔했어.
31:12힘들다.
31:13고시야 말도 해야 되겠습니까?
31:14다다.
31:15다.
31:16다.
31:17다.
31:18다.
31:19다.
31:20다.
31:21자, 다.
31:22긴장하지 마시고.
31:23아까처럼 자연스럽게.
31:24자.
31:25하나 둘.
31:26액션!
31:27학생?
31:28네, 손님.
31:44그러고 보니 아까부터 이상하다 생각했어.
31:56솔직히 말해봐요?
31:57뭐 필요한 거 있으세요?
31:59들겼나봐.
32:00그냥 가봐.
32:01기억해.
32:02다들.
32:03어.
32:04어.
32:05어.
32:06어.
32:07어.
32:08어.
32:09어.
32:10어.
32:11어.
32:12어.
32:13어.
32:14어.
32:15어.
32:16어.
32:17어.
32:18어.
32:19어.
32:20어.
32:22어.
32:23어.
32:24어.
32:25어.
32:26어.
32:27어.
32:29어.
32:30어.
32:31어.
32:32어.
32:33아름수를 쓰고 있는 거죠.
32:34네?
32:36아름수요?
32:37어.
32:38아.
32:39암.
32:44아, 네, 아름수.
32:47아, 제가 여드름이 엄청 심했는데요.
32:48이거 한번 쓰고 나니까 피부가 진짜 좋아져서 그 이후로 쭉 쓰고 있어요.
32:51한 번 쓰고 나니까 피부가 진짜 좋아져서 그 이후로 쭉 쓰고 있어요.
32:55그럴 줄 알았으니까.
32:57이거 다 주세요. 이거 다요?
33:00왜요? 충분하지 않나요?
33:03아이, 너무 충분하죠.
33:09아름수?
33:11아름수?
33:15아름수?
33:17아름수? 아름수.
33:19아름수?
33:21아름수?
33:23아름수?
33:25아름수?
33:27아름다운.
33:29아름다운.
33:31다들 고생하셨습니다.
33:33고생하셨습니다.
33:35고생하셨습니다.
33:37아름다운.
33:45이거랑 똑같이 만들어주세요.
33:47지금 우리 회사 기술력으론 어렵지 않겠죠?
33:51똑같이 만들어서 우리가 특허까지 따자구요.
33:54할 수 있죠?
33:56이런 꿍꿍이가 있어서도 미안해.
34:01그러니까 그 아름수를 복제하는 걸로 모자라서 특허권까지 가져가시겠다.
34:06야이!
34:08뭐?
34:10오토 하나야.
34:23머리 복잡할 땐 운동만 할 게 없지.
34:25일은 그렇게 적당히 좀 하지.
34:27왜 그렇게 택대가지고.
34:29역시 우리 고.
34:31어?
34:32내가 거기서 만약에 저 자세로 네네 거렸잖아?
34:36그럼 길미인의 의심의 스위치가 딱 하고 켜졌을걸?
34:41그럼 그 상황도 다 그 계획 속에 있던 거다?
34:46아니.
34:48이건 계획이 없었어.
34:50난 한 번 더 튕기면 길미인의 욕망의 스위치가 딱 하고 켜지면서.
34:54산을 사겠다고 덥석 달려들 줄 알았거든.
34:57그러니까 켜지란 욕망 스위치는 켜지고.
35:00도둑놈 심보 스위치가 켜져버렸다.
35:03이거네.
35:04이번 건 내 패착.
35:05인정.
35:06아이랑 그 원래 어?
35:08이 사기극의 묘미가 또 이런 돌발 상황 어?
35:11뭐 이런 거 아니겠어?
35:12괜찮아.
35:14감히 누구한테 위로야?
35:16아유.
35:17아유.
35:18위해줘도.
35:19아니 근데.
35:20설마.
35:21어?
35:22설마 길미인이 진짜 설마 아름수를 막 복제해내거나 그런 건 아니겠지?
35:26그럼 걱정하지 마.
35:27그런 일은 없어.
35:28왜냐면.
35:29절대.
35:30따라할 수 없을 테니까.
35:32이건 올해 초 만백산 해발 500m에서 새로 발견된 식물이야.
35:35아직 학교에서 발표도 안 한 희귀종이기 때문에 화장품 업계에선 절대 알 수가 없지.
35:38아유.
35:39아유.
35:40이번에 생물학이야?
35:41스팸이.
35:42아니 그걸 어떻게 구했는데요.
35:43어 이건 내가 미국에 있을 때 교환 교수로 오신 한국댁 생물학과 교수님께서.
35:48이걸 내가 설명할 필요가 있을까?
35:49어.
35:50오케이 됐어.
35:51김.
35:52김.
35:53김.
35:54김.
35:55김.
35:56김.
35:57김.
35:58김.
35:59김.
36:00김.
36:01김.
36:02김.
36:03김.
36:04김.
36:05김.
36:06김.
36:07김.
36:08길빈인의 욕망 스위치가 자연스럽게 다시 켜지겠는데?
36:11길빈인의 무의식을 계속 자극시키는 거지.
36:14그럼 아름수를 향한 그 손에 잡힐 듯 잡히지 않는 그 욕망을 갖다가 터뜨려서 펌펌펌펌펌!
36:27아빠 떠먹여줘도 못 만들어낸다는 게 말이 돼?
36:31무의식에 자극을 준다니?
36:34연상효과, 머릿속에서 아름수가 떠나질 않게 하는 거야.
37:04맏은 point of view
37:06트윈의 몸을 udg
37:25입에র
37:34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38:04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38:34정적일 때 쿡! 옆구리 한번 찔러주면 게임 끝.
38:39대표님! 이 질대머리 들어본 것들이 지뛰고 내뛰고 지랄 난리가 난기 은슬이네 집이 아주 형평 매련이 없잖소.
38:48이 얼풍 와서 은슬이 도와주든지 웃어 좀 해봐요.
38:50최 비서!
38:57네, 대표님.
38:58운전해.
39:01어디 가시는데요?
39:02가세요!
39:14아니 잠깐만, 잠깐만, 잠깐만, 잠깐만, 잠깐만.
39:23아니, 은슬씨.
39:25괜찮아요?
39:28아니, 지금 남의 땅에서 뭐 하시는 거예요?
39:30남의 땅?
39:41그래요! 남의 땅!
39:43하, 별지.
39:45제가 아버지 빚 못 갚아가지고 나한테 넘어와서 이제 내 땅인데 뭔 소리를 하고 자빠졌어, 이 아줌마가.
39:53어?
39:55네, 저 망했어요.
39:58이 재우 살지를 찾았나 싶었는데 또, 또 이 아버지가 발목을 잡는다, 형님.
40:09아, 여기 있어.
40:12봐봐.
40:28내가 당신 땅 살게요.
40:44얼마면 되실까?
40:45얼마면 이 땅 살 수 있어요?
40:4840억?
40:4935억.
40:53웃기고 있네, 씨.
40:58으깨우는 게 있어서, 이 이 아줌마가?
41:00아니, 이상한 뭐라고.
41:01아줌마가?
41:02아줌마가?
41:03아줌마가?
41:07아줌마가?
41:09오케이.
41:1140억.
41:1945억.
41:21뭐야? 갑자기?
41:26아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41:28알았어요. 알았어. 45억, 45억.
41:53어디에 사인을 하면 될까?
41:58이 사회가 잘 못했다.
42:02이 사회가 잘 못했다.
42:05사회가 잘 못했다.
42:07이 사회가 잘 못했다.
42:08이 사회가 잘 못했다.
42:11이런 계약이라면 미룰 필요가 전혀 없어서 서둘렀습니다.
42:15이 사회가 잘 못했다.
42:18제가 좋아하려고.
42:20정말 좋은 성분이네요. 마음에 들어요.
42:23마음에 드신다니 저희가 영광이죠.
42:26고맙습니다.
42:28고맙습니다.
42:30감사합니다.
42:56대표님, 최비서 통해 보내드릴게요.
43:00잘 좀 부탁드려요.
43:02네.
43:04한 기자한테 기사 초안 보내고 내 차 준비시켜.
43:08네, 대표님.
43:14연설씨, 한 시간 후쯤 도착할 거예요.
43:17짐 잘 챙겨요.
43:19비법 전수해줄 때까지 머물 숙소도
43:22아주 괜찮은 곳으로 잡아놨으니까 아무 걱정하지 말고.
43:25이 은혜를 어떻게 갚죠?
43:27무슨 그런 소리.
43:29이따 봐요.
43:34은혜는 무슨?
43:41기사 제목은 뭐가 좋을까?
43:44조선시대 대대로 내려오는 천연 화장술을 완벽하게 재현해
43:49세계 시장에 선보인.
43:53세계 시장에 진출한 미스티크 대표 길미인.
43:59신규사 제목은 멀리 학교를 펼게요.
44:01незalted fly to the hands,
44:02수�zza exchange,
44:03다시 레몬 더檢아 souven ک
44:13윤설씨.
44:15나왔어요.
44:16수 Au Au Au Au Au Au Au Au Au Au Au Au Au Au Au Au Au Au Au Au Au Au Au?
44:20나 왔어요.
44:22어?
44:28어?
44:30스탑! 스탑!
44:32잠깐, 잠깐, 잠깐, 잠깐!
44:34스탑!
44:35이게 지금 뭐 하시는 거예요?
44:38예, 뭐 보시는 대로
44:40음영 부적합 경고문이래요.
44:42네?
44:46아, 그러면...
44:48얼굴.
44:50얼굴에는 바를 수 있는 거죠?
44:52아이고, 큰일 나요.
44:54여기가 폐광 근처라 가지고
44:56비속, 카도늄, 아연, 니켈, 부리납
44:58이런 성분들이 장난 없다고.
45:02아니, 아니, 그럴 리가 없는데
45:04얼마 전까지...
45:06잠깐만, 잠깐!
45:18어떻게 하루아침에...
45:20여가 원래 물이 좋았다고.
45:24만백산을 중심으로
45:26동서남북으로다가
45:28천연탄산소가 난다고.
45:30그래서 세조도, 아시죠?
45:32어디 왔어요?
45:33아시죠?
45:34그 내가 왕이 될 상인가?
45:36그 세조요!
45:37안 다치고요!
45:38아, 여기 피부병 출하려고 자주 왔었거든요.
45:46그래서요?
45:48여기 피부병 출하려고 자주 왔었거든요.
45:50그래서 북쪽으로는 삼봉 약수,
45:52동쪽으로는 송천 약수,
45:54남쪽으로는 방하다리 약수,
45:56이 사람들한테 잘 알았었는데,
45:58서쪽의 큰 한이 마을 약수는
46:00이게 아는 사람만 안다고.
46:02그래요, 큰 한이 마을.
46:04그 큰 한이 설어서 큰 한이 마을,
46:06작은 한이 설어서 작은 한이 마을.
46:08아니, 큰 추위, 작은 추위, 뭐 대한, 소한, 별짓 없어요.
46:16그러면...
46:18여기 사는 사람들은요?
46:20여기는 사람만 산지 꽤 됐는데?
46:22네?
46:24얼마 전에 여기서 뭐 영화 촬영한다고,
46:26자꾸 사람들 북적이긴 하더라고요.
46:36그러면...
46:37최은설 씨 모르세요?
46:38알지, 은설이?
46:39은설이 모르면 여기서 간접이에요?
46:41그 은설 씨 지금 어디 있어요?
46:43아마 저 안에 만정사 쪽으로 가면 있을 거예요.
46:48정사?
46:49정사?
46:50정사?
46:54여러분, 저기 보이는 마을이 큰 한이 마을인데요.
46:58왜 그런 이름이 붙었냐고요?
47:00사실 별거 아닙니다.
47:02여기가 옛날부터 워낙 축하로 유명했거든요.
47:06근데 요즘은 뭐, 날씨가 워낙 따뜻해가지고,
47:09지구온난 날은 뭐, 기상기온 때문에 세상이 참...
47:12그래도...
47:13최은설 씨 지금 어디 있어요?
47:16어, 은설아!
47:19너 찾으시는데?
47:20제가 최은설인데요.
47:30자, 다들 기대하셨던 오직 만정사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체험, 뭔지 아시죠?
47:35체험?
47:36이제 곧 시작할 예정이니까요.
47:38신청하신 분들은 저를 따라오시면 됩니다.
47:43자, 오늘은 자연에서 얻은 재료로 산야초 수제 화장술을 한번 만들어 볼 거예요.
47:50산야초 수제 화장술?
47:55자, 이제 마지막으로 여기 천연 에센셜 오일들이 준비되어 있는데요.
47:59원하는 향과 효능에 맞게 한두 방울씩 첨가해보세요.
48:03나는 함박오일을 해볼까?
48:10함박오일을 첨가해서 향이 고급스럽고, 지속력도 탁월했습니다.
48:19누가 속을 거야?
48:20누가 la la la la la la
48:27왜 말까?
48:32ить 내는 Creation somos
48:34varm
48:35왜 자꾸 놀아!
48:45최빈성, 회사 내부 사정으로 콜라보 화장품 출시 일정을 좀 미뤄달라고 체력평대 측에 연락 좀 넣어줘.
48:52예? 대표님, 무슨 일 있으세요?
48:56말하지 않으면 길어! 가서 설명할게.
48:59네, 알겠습니다.
49:05어?
49:09한박북!
49:10이 악끼리 진짜!
49:30멋있어.
49:33미친.
49:35잠시만요.
49:37잠시만요.
49:38어떻게 됐어?
49:39대표님, 어떻게 하죠?
49:42뭐가?
49:43샤르빵 때 방금 연락을 해봤는데, 아니...
49:47콜라보 계획 서류를 보낸 건 맞지만, 본사에선 한국으로 누굴 파견한 적도 없고, 그런 계약을 한 적이 없다는데요?
49:58네, 몰라.
49:59그래서 큰 추위라는 뜻에서 큰 한이, 그다음에 저 산 뒷마을에는 작은 추위라고 해서 작은 한이라고 부른 거죠.
50:11먼저 화장수의 기본이 되는 베이스인데요.
50:13여러분들이 시중에서 사선 쓰시는 화장품에는 정제수가 사용되지만, 오늘 우리는 만정사 뒤에서 깨끗하게 흐르고 있는 자연수를 사용할 거예요.
50:24제이언이의 정제수의 공간은 어떻게 해야 할 거예요?
50:26그래서, 그 후...
50:27조금 더 부족한 기간을 생각하는 것 같아요.
50:28동네.
50:29그거 바쁘다.
50:30제가 바쁘다.
50:31마지막으로, 내 눈이 정말 좋게 흐르고 있는 것 같아요.
50:32네, 감사합니다.
50:33그 후...
50:34제가 바쁘다.
50:35지금 이 책을 비춰서 바쁘다.
50:36났스 시바페트
50:42설마...
50:44그것까지 가창했어?
51:00오늘은 공제드린대로
51:01여러분들에게 중요한 내용을 전달해드리고자 카메라를 켰어요
51:05이게 뭐야?
51:06전 미스티크 직원 두 분 모셔서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51:13소송을 시작한 직후 원래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성분 대신에
51:18고가의 친환경 성분으로 성분을 조작하라는 지시가 있었습니다
51:23누가 시킨거죠?
51:25길미인 대표의 지시사항이었습니다
51:29증거 없이 말했다간 또 무고죄로 걸릴 수도 있어서요
51:33길미인 대표의 육성파일 준비했습니다
51:36길미인 대표의 육성파일 준비했습니다
51:42원래 성분표 배기하고 이걸로 갈아 끼워
51:45전 제품에서 아이돌자는 다 빼
51:48그녀는 무거째로 막고서 하고
51:50어디서 굴러먹던 년이 감이 날
51:52이게 다 뭐야?
51:53아니 이게 다 어떻게 유출되었어?
51:55설마 최비서
52:02특파
52:03이 충전은 제가 또
52:04바꿔드릴게요
52:05한 벨을
52:08돌하자마처에
52:10아라마나
52:13이댄이
52:14그리고
52:15우리
52:16우리
52:17우리
52:18우리
52:20우리
52:23우리
52:24이 새끼들아!
52:30자, 치즈!
52:31치즈, 치즈!
52:38인광 보지 뭐.
52:40죄주인 놈들, 죽어서 지옥에 가게 하면 안 돼.
52:43현생에서 지옥을 맛보게 해줘야지.
52:46지금이 개미나한테 지옥일걸?
52:48응. 더한 지옥이 기다리고 있지.
52:51소송지옥에 이혜연씨가 5년간 버틴 대국민 조리돌림지옥.
53:08저기요!
53:13아줌마! 도착했어요!
53:15왜?
53:16아, 다니세요!
53:18아, 도착했다고요!
53:19왜, 도착했지?
53:21응, 빨리 내리시라고.
53:22아, 내려요!
53:23아, 빨리 내리세요!
53:24아, 내려요!
53:25아, 빨리 내리세요!
53:26안 내려요!
53:37어?
53:38없어?
53:39턱 밀었어?
53:40아, 이 씨, 울하지?
53:42씨, 진짜...
53:44으으, 진짜...
53:45아, 우리 아, 이 씨, 이 씨...
53:48아, 우리 집에, 씨...
53:50아, 으으, 씨...
53:59뭐...
54:01뭐야?
54:02어? 엄마! 이 아줌마! 저기도 있고 여기도 있어!
54:15근데 어쩌지? 그 감옥이라는 지옥도 기다리고 있는데.
54:22뭐? 뭐? 왜? 뭐?
54:26그래야 나 길빈이다!
54:32저기 문어! 문어! 문어! 문어! 가운데!
54:36없었다!
54:38아이, 왓샵! 라이브 업!
54:40게임엔 깐식이 자!
54:42나 역시 내가 타이밍 하나는 기가 막히게 맞춘다니까?
54:45구호는?
54:46아이, 먼저 먹어! 나 아직 몇 세트 더 남았어!
54:50야!
54:53얘기한 거야?
54:55여기 있습니다.
54:56차며라 애 좀 썼습니다.
54:59고생했어, 라이브 업만.
55:02바로 쇠질이나 한 번 하러 가볼까?
55:09정말 범인이 유광일 그림에 관심을 가질까?
55:14그놈이라면 분명...
55:16난 알ů
55:18내 생각이 들게...
55:18나의 완벽한 승리를 기념할...
55:20나의 완벽한 승리를 기념할...
55:23전리품이 필요한데...
55:24나의 완벽한 승리를 기념할...
55:26전리품이 필요한데...
55:28과거 납치 현장에서 사라진 유광일의 그림.
55:50최근 암거래 시장에서 그 그림을 구입한 놈이 이놈이다.
55:56어때? 범인 맞는 것 같아?
56:06그나저나 언제 얘기할 거야?
56:09뭘?
56:12이제 구호도 진실을 알 때가 됐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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