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뉴라이트 역사관 등 여러 논란으로 여권과 일부 시민단체로부터 사퇴 압박을 받는 김영석 독립기념관장, 상습, 지각, 조기 퇴근이 의심되는 관용차 운행 기록이 확인됐습니다.
00:13김 관장은 의혹을 부인했지만 민주당은 다가오는 국정감사에서 사실관계를 철저히 묶겠다는 계획입니다.
00:19김다현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00:21지난 광복절 기념행사에서의 광복은 연합군 선물 발언, 여기에 독립기념관에서 지인 교회 예배를 드리는 등 사유화 논란까지
00:32비판에 휩싸인 김영석 독립기념관장의 관용차 운행 기록을 YTN이 단독 입수했습니다.
00:39목적지와 출발 도착 시각이 상세하게 기록돼 있는데 이를 근거로 김 관장 취임 직후인 지난해 8월부터 지난 7월 초까지 출퇴근 시간을 따져봤습니다.
00:49공식 출근 시간인 오전 9시를 넘어 관장실이 있는 결해누리관에 도착한 경우만 80회, 공식 퇴근 시간인 오후 6시 전에 관사로 출발한 경우는 94회로 파악됐습니다.
01:02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근무일 225일 가운데 절반이 넘는 121일에 걸쳐 지각이나 조기 퇴근이 의심되는 기록이 확인된 겁니다.
01:12논란의 소지가 있는 근무 기록은 취임 3개월 차부터 급격히 증가했습니다.
01:16지난해 12월에는 전체 근무일의 85%가 비정상적인 출퇴근으로 의심됩니다.
01:23김 관장은 독립기념관 부지가 넓은 만큼 출근 시각 바로 사무실로 향하지 않고 시설물 점검 등을 하거나
01:29퇴근할 때는 관용차만 먼저 관사로 보내고 걸어가기도 한다며 운행 기록만으로 출퇴근 시간을 따질 수는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01:37겨울철에는 규정에 따라 오후 5시 퇴근이 원칙이라고도 했습니다.
01:43하지만 에너지 절약을 위해 추진됐던 단축근무 제도는 이미 지난 2004년 사라졌습니다.
01:48독립기념관장으로서 부적절한 뉴라이트 역사관 뿐만 아니라 공직자로서의 기본 자세부터 실격인 인사라고 생각하고요.
02:00사실관계를 명확히 밝히고 하루빨리 경질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02:05더불어민주당은 국정감사에서 김영석 관장을 상대로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국가보원부에도 감찰을 요청할 계획입니다.
02:13연봉 1억 4천만 원, 차관급 대우를 받는 독립기념관장의 근무태만 논란이 사실로 확인되면 파장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02:22YTN 김다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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