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경기가 어려워도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온정의 손길이 그대로 살아있는 꽃들이 많은데요.
00:06새벽에 출근하는 사람들을 위한 무료 아침 식사,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직접 만든 피자 나눔이 그렇습니다.
00:14따뜻한 한 끼의 현장, 윤지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00:20전주의 한 산업단지.
00:22이른 아침 출근 차량이 차례로 들어서며 아침밥을 대신할 한 끼를 챙겨갑니다.
00:30차에서 내리지 않고 이렇게 바로 받아가는 이른바 드라이브 스루 방식입니다.
00:35바쁜 출근길 간편하게 아침을 챙길 수 있습니다.
00:39이 아침 나눔은 지난달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이어지고 있습니다.
00:44메뉴는 김밥이나 컵밥, 샐러드 중 하나와 음료.
00:48처음엔 200명 정도 아침밥을 받아갔지만 입소문을 타면서 한 달 만에 두 배 이상으로 불어났습니다.
00:56지역 기업들이 모은 기부금으로 지역 가게에서 아침을 마련하고 그렇게 준비된 한 끼가 노동자들에게 전해지는 겁니다.
01:06저번째 이제 저희 회사 언니가 타온 걸 보니까 너무 구성이 되게 좋게 나왔더라고요.
01:14그래가지고 한번 타서 아기랑 같이 아침에 먹어볼까 해가지고 지금 온 거예요.
01:20갓 반죽한 피자 도우 위에 햄을 올립니다.
01:23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아이들을 위해 직접 피자를 굽는 겁니다.
01:30내 자식 먹인다는 생각으로 인해서 우리 손자들, 손주, 손녀들을 먹인다 생각을 하고 열심히 하고 있어요.
01:39막 구워낸 따뜻한 피자는 지역 아동센터로 옮겨져 아이들에게 전해집니다.
01:44일단 페페로니가 얇게 씹히는 게 맛있고 고려건조라는 치즈가 들어있어서 맛있어요.
01:55지역 내 87개 아동청소년 시설에 돌아가며 한 해 한두 번씩 전해지는 피자.
02:03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시민과 복지단체 등이 힘을 모아 꾸려가는 나눔입니다.
02:08어르신들에게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 아이들에게는 건강한 먹거리를 지원하기 위해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02:16정성으로 마련된 한기가 지역사회 곳곳에 온기를 퍼뜨리고 있습니다.
02:22YTN 윤지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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