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김대중 전 대통령 16주기 추모식에 참석한 여야 지도부는 이번에도 악수 없이 날선 발언만 주고받았습니다.
00:08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는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 참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정치 행보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00:16국회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박희재 기자.
00:20네, 국회입니다.
00:21오늘 추도식에 여야 지도부가 나란히 참석했는데요.
00:24이번에도 냉랭한 기류가 이어졌군요.
00:26네, 그렇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국내힘 송원석 비대위원장은 오전 서울 현충원에서 열린 고 김대중 전 대통령 16주기 추모식에 나란히 참석했습니다.
00:39사흘 전 광복절 경숙 측에서처럼 인사도 악수도 없는 냉랭한 기류가 이어졌고 추모사를 통해 서로를 향한 날선 발언들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00:48정청래 대표는 민주주의와 한반도 평화에 평생 헌신한 거인이라고 김대중 전 대통령을 평가하면서 오늘의 상황을 두고는 뼈 있는 발언을 내놨습니다.
00:58들어보겠습니다.
01:02오늘 당신이었다면 진정한 용서는 완전한 내란 세력 척결과 같은 말이라고 말하셨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01:14국민의힘 송원석 비대위원장은 김 전 대통령은 화합과 통합의 정치를 해왔다, 후보 시절에 했던 정치 보복은 없다는 약속을 재임 기간 중에도 지켰다며,
01:27지금의 민주당은 그렇지 않다고 비판했습니다.
01:29이어서 들어보겠습니다.
01:30집권 여당이 야당을 대화의 상대방으로 인정하지 않고 말살해야 할 대상으로 규정하고 있는
01:44조국 전 대표가 사실상 내년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죠?
01:51네, 그렇습니다.
01:54광복절 3연 이후 첫 공식 행보에 나선 조국 전 조국 혁신당 대표가 내년 6월 국민의 선택을 구할 거라며 사실상 출마를 공식화했습니다.
02:04아침에 있는 한 유튜브 방송에 나와 지방선거일지 재보궐선거일지는 정하지 않았지만,
02:10이재명 정부의 성공, 국민의힘 심판을 목표로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02:14조 전 대표의 발걸음은 진보, 민주화 진영의 상징인 김대중 전 대통령의 묘역으로도 향했습니다.
02:20이 자리에서도 극호화된 국민의힘 세력을 절반 이상으로 줄여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02:26이에 국민의힘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논평으로 대국민 사과나 반성은커녕 출마 가능성을 시사한 점에 안하모인 그 자체라고 직격했습니다.
02:36한동훈 전 대표도 SNS를 통해 조 전 대표는 사면이 아니라 사실상 탈옥한 거라며 무죄라면 재심을 청구해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02:45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박희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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