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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주 전


전동 스쿠터 급히 중고로 내놓는 사례도
리튬배터리, 열폭주 현상 발생 가능성 
'전산망 먹통' 닷새째… 복구율 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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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한국국토정보공사
00:30자, 오늘로써 대전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가 난 지 닷새가 지났습니다.
00:45하지만 아직 정확하게 어떤 불이 어떻게 났는지는 밝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00:53CCTV가 있다고는 하지만 발화 지점을 정확하게 비추지 않고 있어서 화재가 배터리에서 발생했는지 아니면 전선에서부터 시작됐는지 이런 정확한 구분이 아직까지는 안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01:10배터리 노후화냐 아니면 작업자의 실수냐 일단 추측만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01:17자, 일부 국민들 사이에서 이런 상황에서 리튬이온 배터리 포비아도 불거지고 있습니다.
01:26공포죠, 공포.
01:27그도 그럴 것이요.
01:28스마트폰에도 리튬이온 배터리가 폭발하고 노트북, 불 나고.
01:35자, 이런 리튬이온 배터리가 실생활에는 뗄려야 뗄 수가 없는데 자꾸 화재가 나니까.
01:41지금요, 리튬이온 배터리가 들어간 특히 전동 자전거나 전동기 뭐 이런 것들이 지금 중고 매장에 쏟아져 나오고 있다고요?
01:53그렇습니다.
01:54사실상 이 리튬이온 배터리는요, 우리의 일상생활과 뗄려야 뗄 수 없는 관계입니다.
02:00무선 청소기에도 이 배터리가 들어 있고 언급해 주신 전동 스쿠터, 전동 자전기 모두 이 배터리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02:08그러다 보니 중고장터에 이 리튬 배터리가 사용된 전동 스쿠터를 좀 싼 값에 팔겠다는 글들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02:17정확한 사고 원인, 이 발화 지점 이런 부분들이 아직까지 조사가 되지 않다 보니까 이런 국민들의 막이 공포심을 키우고 있는 것 같은데요.
02:27전문가들은 이 리튬 배터리가 화재에 취약한 부분은 맞다고도 인정을 하고 있지만 다만 리튬 배터리가 워낙 일상생활에 다양하게 사용이 되고 있기 때문에
02:37그 개수에 비하면 화재 발생 비율이 현저히 낮은 현재로서는 굉장히 안전한 기술임은 분명하다는 점도 강조하고 있습니다.
02:46다만 열폭주 현상이 발생을 하면 1000도까지 삽시간에 그 온도가 올라가게 되고 제대로 진화가 어렵다 보니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는 대비책이 필요합니다.
02:56경찰이요. 현장 감식은 물론이고 현장 작업자들을 상대로 대면 조사까지 벌이고 있습니다.
03:05정확한 원인 규명은 시간이 조금 더 걸릴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03:09여기에다가 국민의 불편을 야기한 정부 시스템.
03:13다행히 순차적으로 복구가 되고 있습니다.
03:17특히 추석 명절을 코앞에 두고 있죠.
03:20큰 수요가 예상되는 시스템도 복구가 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03:24하지만 아직까지 전체적인 복구율은 10%대에 머물고 있기 때문에
03:31완전 복구를 위해서는 한 달 이상 더 걸릴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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