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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윤보리 앵커
■ 출연 : 염흥열 순천향대 정보보호학과 명예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전해드린 것처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정부 전산시스템들이 중단되며국민들의 불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산망 이중시스템 미비가 피해를 키웠다는 지적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전산망 먹통 원인과언제쯤 복구가 가능할지염흥열 순천향대 정보보호학과 명예교수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교수님, 안녕하십니까? 지금 오늘 오전 10시 기준으로 647개 중에 45개 국가전산망이 복구가 됐다고 하는데 복구에 시간이 걸릴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세요?

[염흥열]
네, 시간이 걸릴 것 같습니다. 현재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이 관리하고 있는 전체 시스템이 1600여 개 정도 되거든요. 그중에서 대전본원이 관리하는 게 약 647개 정도 됩니다. 그런데 이번 화재로 인해서 551개 시스템은 피해가 없습니다. 5층에서 화재가 났고 3, 4층에 있는 시스템 551개는 그대로 문제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는데요. 문제는 96개입니다. 96개 시스템은 시스템이 소실돼버렸습니다, 화재로 인해서요. 그래서 그걸 복구하는 방법이 모든 장비를 다시 구입하다 보면 정보 조달에 오랜 시간이 걸리거든요. 그래서 대구에 PPP라고 그래서 민간하고 공공하고 협력하는 센터가 있습니다. 거기 있는 장비로 옮겨서, 이전해서. 데이터는 현재 공주분원에 백업이 돼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 데이터를 대구의 PPT 센터로 옮겨서 2주 내에 복구하겠다라는 게 정부의 입장인 것 같습니다.


지금 공주본원에 데이터가 백업이 되어 있다고 하셨는데 그렇다면 데이터 손실 가능성은 우려하지 않아도 되는 걸까요?

[염흥열]
아닙니다. 현재 행안부가 밝힌 자료에 의하면 정보의 중요도나 사용자의 수에 따라서 정부의 시스템이 1, 2, 3, 4등급으로 구분이 되고 있는데요. 1, 2등급은 하루 단위로 백업이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요. 3, 4등급은 보통 1주나 아니면 한 달 단위로 이렇게 백업이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만약에 이게 사실이라면 그러면 하루 단위인 부분은 대부분 데이터가 온전히 살아있을 것으로 생각하지만 한 달이나 아니면 2주 단위로 백업이 이루어지는 부분은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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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전해드린 것처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정부 전산 시스템들이 중단되며 국민들의 불편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00:08전산망 이중 시스템 마비가 피해를 키웠다는 지적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00:13전산망 먹통 원인과 언제쯤 복구가 가능할지 여묵열 순천향대 정보보호학과 명예교수와 함께 이야기 나눠봅니다.
00:21교수님 안녕하십니까?
00:22네 안녕하십니까?
00:23자 지금 오늘 오전 10시 기준으로 647개 중에 55개 국가전산망에 복구가 됐다고 하는데 복구에 좀 시간이 걸릴 것 같습니다.
00:34어떻게 보세요?
00:35네 시간이 걸릴 것 같습니다.
00:37현재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이 관리하고 있는 전체 시스템이 1600여 개 정도 되거든요.
00:47그중에서 대전 본원이 관리하는 게 약 647개 정도 됩니다.
00:52그런데 이번 화재로 인해서 551개의 시스템은 피해가 없습니다.
01:00그러니까 5층에서 화재가 났고 3, 4층에 있는 그런 시스템은 551개는 그대로 문제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는데요.
01:10문제는 96개입니다.
01:1296개 시스템은 시스템이 소실돼 버렸습니다.
01:15화재로 인해서요.
01:16그래서 이제 그거를 복구하는 방법이 이제 지금은 이렇게 정부 조달을 모든 장비를 다시 이렇게 구입을 하다 보면 정부 조달은 오랜 시간이 걸리거든요.
01:30그래서 이제 대구의 PPP라 그래서 민간하고 공공하고 협력하는 센터가 있습니다.
01:36거기 있는 장비로 이렇게 옮겨서 이전해서 데이터는 현재 공주 본원의 백업이 돼 있는 것 같습니다.
01:44그래서 그 데이터를 대구의 PPT 센터로 옮겨서 2주 내에 복구하겠다라는 게 정부의 입장인 것 같습니다.
01:57지금 공주 본원의 데이터가 백업이 돼 있다고 하셨는데 그렇다면 데이터 손실 가능성은 우려하지 않아도 되는 걸까요?
02:04아닙니다.
02:06그러니까 지금 현재 행안부가 밝힌 자료에 의하면 1등급이 정부의 중요도나 아니면 사용자의 수에 따라서 정부의 시스템이 1, 2, 3, 4등급으로 구분되고 있는데요.
02:181, 2등급은 하루 단위로 백업이 되고 있는 것으로 이렇게 알려져 있고요.
02:233, 4등급은 보통 일주나 아니면 한 달 단위로 이렇게 백업이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02:31만약 이게 사실이라면 그러면 하루 단위인 부분은 이렇게 대부분의 데이터가 온전히 살아있을 것으로 그렇게 생각하지만요.
02:41한 달이나 아니면 2주 단위로 백업이 이루어지는 부분은 일정 부분.
02:45왜 그러냐면 지난 백업이 언제 이루어지냐면 8월 말에 이루어졌거든요.
02:49그리고 오늘 9월 말에이니까요.
02:51그래서 그 사이에 데이터가 손실될 가능성이 있다.
02:55그렇지만 행안부가 그 데이터가 어느 정도 이렇게 살아있는지는 점검이 필요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03:03그렇다면 이번 사태 이렇게 전산망 먹통까지 간 가장 큰 원인은 뭐라고 봐야 될까요?
03:10가장 큰 원인은 화재가 발생한 겁니다.
03:13원인은 리튬이온 바테리를 이렇게 애 있었던 것 같습니다.
03:18리튬이온 바테리는 보통 알려지기로는 10년 정도 유효기간이 있는데 현재 11년 정도 사용한 것 같습니다.
03:27그래서 유효기간이 지난 부분이 있고요.
03:31그리고 또 다른 하나는 이게 이제 리튬이온 바테리를 이전하는 과정에서
03:35이전하는 과정에서 혹시 리튬이온 바테리가 원래 불안전한 바테리입니다.
03:41그렇다고 다른 대안이 현재는 마땅히 없습니다.
03:44그래서 그거를 사용해야 되는데요.
03:46그런데 이제 그렇게 충격을 가해지게 되면 원래 우리가 알고 있다시피
03:52건전지도 있잖아요.
03:54플러스하고 마이너스를 이렇게 합치면 충격이, 스파크가 발생하잖아요.
03:59그런데 이제 리튬이온 바테리 내에는 분리막이라는 게 있습니다.
04:02그래서 플러스하고 마이너스를 이렇게 구분하고 있는데
04:05외부에 충격이 가해지거나 아니면 전압이나 열이 가해지거나
04:09그렇다면 그 분리막이 훼손될 수가 있습니다.
04:12그러면 이제 플러스하고 마이너스가 합쳐져서 화학적 반응을 일으키게 되고
04:17그래서 갑자기 열이 나는 그런 부분인 것 같습니다.
04:20그래서 혹시 이전 과정에서 매뉴엘이 있을 거거든요.
04:26굉장히 위험한 바테리니까요.
04:29매뉴엘대로 이렇게 잘 했는지에 대한 점검은 필요할 것 같습니다.
04:321차적으로는 이제 화재가 가장 큰 원인이지만
04:36이 화재가 났다고 하더라도 이런 비상 상황을 대비해서
04:39어떤 이중 장치가 제대로 구축이 돼 있었다면
04:42이렇게 사태가 커지진 않았을 것 같거든요.
04:44맞습니다.
04:45지금 뭐 이렇게 소위 얘기해서 쌍둥이 시스템이라고 이렇게 얘기하는데요.
04:50저는 이제 두 가지 용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04:53하나는 센터 내에서 하나의 데이터 센터 내에서 두 세트의 정보 시스템을 구축해서
05:01한 세트에서 사고가 나면 다른 쪽으로 이렇게 넘겨주는 이중화라는 개념이 있고요.
05:07그다음에 이제 이번 같은 경우는 대전 본원에서 사고가 났기 때문에
05:11전체 대전 본원의 모든 서비스가 다운될 수밖에 없습니다.
05:16그러면 그 상황에서 다른 센터가 그 서비스를 계속 이렇게 제공해 줘야 됩니다.
05:27그게 이제 저는 이원화라고 이렇게 얘기하고 있습니다.
05:30그래서 이원화 서비스, 이중화도 돼야 되고 이원화도 돼야 되는데
05:34현재는 이 데이터는 공주 본원을 통해서 백업이 되고 있는 것 같은데요.
05:43이게 적절히 현재 시범 서비스로 일정 부분 이렇게 이원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데요.
05:52대부분의 통신회사들은 실시간으로 이원화, 사문화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05:58왜 그러냐면 이게 서비스가 굉장히 중요한 거거든요.
06:01그리고 통신회사 같은 경우는 시간 단위로 이렇게 결국 매출하고 연결되고요.
06:07하지만 정부 시스템도 굉장히 국민의 불편함을 초래하기 때문에
06:13이원화, 이중화가, 이중화하고 이원화가 꼭 필요했는데
06:17일정 부분 시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서
06:22특정 부분에 대해서는 이원화가 돼 있는 것 같은데요.
06:26그게 이번 같이 사건이 발생했을 때 작동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06:30말씀해 주신 실시간 이원화, 이중화가 이루어지지 않은 거는 예산 때문일까요?
06:35어떻게 보세요?
06:36네, 그거는 아까 얘기했다시피 이중화를 위해서는 두 세트의 정보 시스템을 구축해야 되고요.
06:44그다음에 이원화를 위해서는 똑같이 두 세트가 또 다른 쪽에 그대로 구축이 돼야 되고요.
06:50그다음에 그거를 이렇게 잘 데이터가 이렇게 동기를 맞추게 해서 잘 관리가 돼야 되고요.
06:56그다음에 또 그런 것들이 이렇게 문제가 생기지 않게끔 노드 밸런싱을 해줘야 됩니다.
07:01이런 부분들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네 세트가 필요하기 때문에 예산이 필요한 부분이고요.
07:08저걸 잘 관리하기 위해서는 인원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07:11그래서 예산하고 인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07:16지난 이번 화제가 3년 전에 사태와 많이들 비교하던데
07:22그때 당시 국가정보정원관리원장이 정부 시스템은 다르다 그러면서
07:27이런 사태가 일어나도 3시간이면 복구가 가능하다라고 했는데
07:31지금 이게 완전 틀린 말이 돼버렸거든요.
07:34네, 해안부의 발표에 의하면 SLA라고 했습니다.
07:40스스로 서비스 레벨 어그리먼트라고요.
07:42보통은 클라우드 사업자는 민간 사업자하고 이렇게 사용자하고 계약을 해서
07:47나는 이 정도 2, 3시간 내에 장애가 발생하면 바로 복구할게.
07:53나는 게 이제 3시간 이내에 복구하겠다라고 이렇게 얘기했는데
07:57그거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이원화 체계가 필요합니다.
08:02그런데 이원화 체계가 현재 구축된 중인 것으로 이렇게 알려지고 있습니다.
08:06아마 해안부는 예산 부족이나 여러 가지 이유를 들 것 같은데요.
08:10여하튼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현재 3년 전에, 2년 전에 말했던
08:16그런 약속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은 것 같습니다.
08:19그렇다면 이번에 정부 전산망이 완전 복구가 되려면
08:23시간이 얼마나 걸릴까요?
08:26섣글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일단은 정부가 목표가
08:30아까 얘기했듯이 96개, 그걸 이제 대전 본원에다가 PPP,
08:36그러니까는 별도의 클라우드에다가 옮기는 작업이거든요.
08:39거기는 시스템은 이미 구축돼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08:43그러면 이제 공주 본원이나 아니면 데이터 백업 센터에서
08:47그 데이터를 그대로 옮겨서 그다음에 대구 본원에다가 옮기는 과정이 필요하고요.
08:56그다음에 운영을 위한 여러 가지 점검이 좀 필요하고요.
09:01그리고 이제 또 보안이 굉장히 중요하지 않습니까?
09:04그래서 보안 체계도 잘 살펴봐야 되고.
09:07그래서 정부가 지금 2주라고 이렇게 얘기했으니까
09:102주 정도가 되면은 이렇게 일정 부분 다는 아니지만
09:16일정 부분 서비스가 복구할 걸로 이렇게 보여지고요.
09:19아까 얘기했듯이 피해를 받지 않은 551개 중에서
09:23혹시 이렇게 왜 그러냐면 이번에 화재로 인해서 분진이 전부 다
09:29이 PCB, 그러니까 회로 기판에 이렇게 서버 쪽에 이렇게 영향을 줄 수가 있고
09:34동작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09:36그런 것들을 잘 이렇게 관리를 해서 그래서 하게 되면
09:41551개는 조만간 조만간 복구가 될 걸로 이렇게 보여집니다.
09:46그래서 요약하면 2주는 걸리겠다.
09:51그런데 다른 돌발 변수가 생기면 더 걸릴 수도 있다라고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09:562주도 상당히 긴 시간인데 그렇다면 만약에 이제 데이터가 손상이 된 경우가 있다면
10:03이거는 복구가 가능할까요?
10:05아까도 얘기했다시피 데이터 복구는
10:08아까 데이터 복구 센터, 공주에 있는 데이터 복구 센터에
10:15얼마만큼의 데이터가 남아 있는지 나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10:19그러니까 1, 2등급은 하루 단위로 백업이 된다고 했으니까
10:24손실이 되더라도 최소 하루 데이터가 망가지는 거고요.
10:29그렇지만 이제 2주나 아니면 한 달 단위라면
10:31최대로 한 달의 데이터가 복구가 되는데
10:35이제 손상이 될 가능성이 있는데요.
10:39실제로 원본 데이터가 어디 있다면 그걸 다시 바꿔놓을 수가 있으니까요.
10:43그런 현재 남아 있는 데이터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고
10:48그 다음에 그걸 보완할 수 있는 그런 계획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10:56끝으로 이 부분 여쭤볼게요.
10:58이런 사태가 이제 재발하지 않기 위해서
11:01이런 화재 그리고 먹통 사태를 막기 위해서
11:04어떤 우리가 대책이 필요할까요?
11:07네, 아까도 얘기했다시피
11:10이중화, 이원화를 하기 위해서는
11:14예산과 관리 인원이 필요합니다.
11:17정부의, 우리가 이제 민간 기업에서
11:22보안 사고가 났을 때
11:24CEO의 보안에 관심이 떨어지고
11:30그 다음에 비용으로 보안을 비용으로 간주하고
11:32그 다음에 보안 리스크를 해결하는 방법이라고
11:37이렇게 보안 리스크를 해결하기 위한 적절한 투자라고
11:41이렇게 보지 않는다고 계속 비난하고 있거든요.
11:45마찬가지로 정부도 똑같은 그런 것들을 이렇게 한다면
11:48적용한다면
11:49먼저 정부에서 보안 시스템을 완벽하게 구축하고
11:54그리고 그 보안 시스템을 완벽하게 구축하기 위한 예산하고
11:59그 다음에 인원이 필요하다라고 생각이 됩니다.
12:03알겠습니다.
12:04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12:06지금까지 여목열 순천항대 정보보호학과 명예교수와 함께했습니다.
12:09고맙습니다.
12:10네, 감사합니다.
12:11감사합니다.
12:12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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