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내비게이션과 스마트폰 등의 위치 정보는 모두 미국의 GPS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00:07그런데 3조 7천억 원을 투입하는 우리나라의 독자 위성항법 시스템, KPS의 개발이 제주에서 추진되고 있습니다.
00:15KCTV 제주방송 문수희 기자입니다.
00:21우리가 매일 쓰는 내비게이션, 스마트폰 위치 정보, 모두 하늘 위 인공위성이 보내는 신호 덕분입니다.
00:28하지만 전 세계가 미국 GPS에 의존하고 있어 안보와 서비스 중단 위험에서 자유롭지 못합니다.
00:36또 31개의 위성으로 전 지구를 담당하다 보니 정밀한 서비스 제공도 한계를 갖고 있습니다.
00:42이 같은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러시아와 유럽연합, 중국, 인도에 이어 우리나라도 전 세계 7번째 독자적인 위성항법 시스템, KPS 개발에 나섰습니다.
00:53우리나라 지형 지물을 반영한 정밀 데이터를 기반으로 GPS보다 더 높은 정확도가 기대됩니다.
01:01이렇게 되면 보다 정밀하고 정확한 위치와 항법, 시간 정보 제공이 가능해 스마트폰과 내비게이션 사용에 편리는 물론 자율주행과 드론도 더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01:13총 사업비 3조 7천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국책 사업으로 추진되는 가운데 핵심 거점 시설인 지상 시스템이 제주에 들어섭니다.
01:22제주도와 우주항공청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KPS 개발 사업과 우주산업 육성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01:30제주도와 우주항공청과 제주도가 체결하는 이번 협약이 KPS 개발 사업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한 추춧돌이 되어 안정적인 PMT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01:57KPS 지상 시스템은 옛 탐라대학교 부지인 하원 테크노 캠퍼스에 구축됩니다.
02:04통합 운영센터와 위성 관제센터, 안테나국이 들어서고 200여 명의 연구인력이 상주하게 됩니다.
02:11이를 바탕으로 관련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지역 정주 여건 개선으로 이어질 전망입니다.
02:17제주도는 무엇보다 KPS를 발판으로 자율주행과 UAM 같은 신산업은 물론 농업, 재난, 안전 등 도민생활과 직결된 분야까지 사업을 확장할 계획입니다.
02:28우주 관련 연구시설 유치로 제주의 우주산업 생태계가 한층 확장될 뿐만 아니라 전문인력 유입, 일자리 창출, 정주 여건 개선, 지역 활성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저희가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02:39우리나라의 독자 위성항법 시대, 그 출발점이 제주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02:44우주산업을 비롯해 미래 신산업을 준비하는 제주의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02:51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02:53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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