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번 화제는 2년 전 행정전산망 마비 사태를 떠올리게 합니다.
00:05정부는 최근 이 같은 상황을 막기 위해 행정정보시스템이 마비되면
00:09두세 시간 안에 복구하도록 기준을 만들었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00:14김대근 기자입니다.
00:18지난 2023년 11월 17일 정부 행정전산망이 마비됐습니다.
00:24각종 민원서류 발급이 멈추고 나라장터, 모바일 신분증 등의 서비스가 중단되며
00:29국민 불편과 혼란이 이어졌습니다.
00:33이후 정부는 정보시스템 장애를 사회재난에 추가하고 관리체계를 정비했습니다.
00:39지난달에는 공공기관 정보시스템에 문제가 생기면
00:42두세 시간 안에 복구하도록 지침도 마련해 시범 운영하고 있습니다.
00:47하지만 이번 국가정보자원 관련 화제로 마비된 시스템은
00:51언제 정상화될지 알 수 없는 상황.
00:55정부는 이번엔 원인이 달라 복구 시점을 말하기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00:59이번 장애는 화제로 인한 것으로써 원인이 달랐다는 말씀을 조금 드리고요.
01:06복구가 언제 끝나냐와 우체국 시스템은 언제쯤 가능하냐라고 하는 부분은
01:10죄송하지만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저희가
01:13열기가 빠지고 소방서의 안전점검이 끝난 후에 진입해서
01:20서버들을 점검하고 재가동하고 하면서 확인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01:25대전과 광주 분원에 화재 등 재난 발생 시에도 시스템이 작동하도록
01:30재해복구 시스템이 구축돼 있지만 당장 가동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닌 것도 문제입니다.
01:36DR 시스템이 구축돼 있지만 현재 일반적으로 작동되는 규모로
01:42큰 시스템이 구축돼 있는 것이 아니라
01:45필요 최소함에만 규모로 돼 있는 것도 있고
01:48어떤 형태는 스토리지만 돼 있고 데이터 백업 형태로만 돼 있는 것들이 있습니다.
01:53이로 인해 당분간 행정서비스 차질이 불가피해 보이는데
01:57평일까지 이어질 경우 국민 불편은 더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02:01정부는 이번 사태로 가동한 위기상황대응본부를
02:05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해 대응에 나섰습니다.
02:10전산장애로 중대본이 꾸려진 건 처음인데
02:122년 전 교훈에도 대비가 미비했던 거 아니냐는 비판은 피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02:19YTN 김대근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