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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회의 3시간 앞두고…당정대, 금융위·금감원 개편 ‘철회’
채널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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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 전
금융조직 개편안 발표 18일 만에 철회…이유는?
금융조직 개편 원위치…당정대 "금융시장 불안정 부담"
한정애 "여야 대립으로 소모적 정쟁·국론 분열 소재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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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지금까지 생생 지구촌이었습니다.
00:30
국민의힘은 정부 조직 계약 사법에 대한 필리버스타에 착수했습니다.
00:35
나쁜 정부 조직 개편이며 국민들만 피해를 눕게 될 법안입니다.
00:39
오히려 수사와 재판을 한없이 지연시키고 수사기관 간의 업무 핑퐁만 늘어나게 되고 범죄자들만 박수를 칠 계약이라고 봅니다.
00:49
이 시간 현재 국회에서는 어제 본회의에 상정된 정부 조직법 개정안에 대한 필리버스터, 국민의힘의 필리버스터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01:05
무제한 토론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01:08
저 화면 하단에 저희가 이 시간 현재 모습을 보여드리고 있습니다.
01:14
박수민 국민의힘 의원이 17시간 12분 동안 무제한 토론을 진행을 했고요.
01:20
최장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01:21
그리고 지금 현재 보는 저 모습은 민주당의 서용규 의원이 박통을 이어받아서 무제한 토론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01:31
민주당은 무제한 토론이 종료되는 오늘 오후 6시 반쯤이죠.
01:37
필리버스터 종료와 함께 이재명 정부의 첫 번째 정부 조직 개정안을 표결로 처리할 예정입니다.
01:46
이 법안이 통과되면 70여 년 만에 경찰 권력을 견제한다는 목적으로 만들어졌던 검찰, 검찰청 역사 속으로 이제 진짜 사라지게 됩니다.
02:04
반면에요.
02:06
정부 조직법 개정안에는 물론 검찰청 폐지안도 포함되어 있지만 금융조직 개편안도 포함이 됐습니다.
02:14
그런데 이 금융조직 개편안은 어제 본회의를 3시간 앞두고 당정대가 현행 체제를 그대로 유지하는 걸로 입장을 돌연 바꿨습니다.
02:25
금융조직 개편에 대해서 반대해왔던 국민의힘은요.
02:29
이 상황을 보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02:35
금감위법이 정무위에서 처리를 해야 되는 법안이거든요.
02:38
저희 윤환웅 위원장이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지금 처리할 방법이 없는 것이고요.
02:43
전부 다 일방적으로 하고 저희가 조금이라도 저질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국민의힘의 의사를 반영해서 양보했다.
02:50
이런 표현들을 자꾸 쓰는데 다 거짓말입니다.
02:52
지금의 금융 관련 것이 개편이 늦어지게 된다면 여러 가지 해야 될 일들이 많은데
02:59
그런 부분에 있어서 혹시라도 소홀함이 있으면 안 된다라는 직권 여당의 책임감에서
03:04
저희들이 대승적으로 일단 양보를 한 것입니다.
03:07
국민의힘 윤환웅 위원장이나 야당 의원들이 이런 금융개편과 관련돼서 적극적으로 협조하거나 논의를 했어야 될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03:15
안타깝게도 정무위원회가 거의 열리지 않고 있습니다.
03:19
금융조직 개편은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습니다.
03:27
그런데 국회 본회의 3시간 열을 앞두고 돌연 당과 정부와 대통령실이
03:35
그것도 직전에 갑자기 철회를 냈습니다.
03:39
국민의힘에서는 그거 봐라, 탁상공론으로 만든 거 아니냐 이렇게까지 지적을 하고 있어요.
03:44
도대체 이유가 뭐였답니까?
03:46
일단 여당과 정부 입장에서는 금융조직과 관련된 부분들이 앞으로 6개월 이상 혼선을 거듭할 수밖에 없는
03:57
그런 부분들이 충분히 감안되었다고 보는 것이고요.
04:03
또 하나는 정부 조직법을 야당과 합의해서 통과시키기 위해서 야당이 주장해왔던 부분들을 일부 수용하는 과정들 속에서
04:14
저희들이 대승적으로 양보 좀 하면 또 정부 조직법을 합의해서 통과시킬 수 있지 않을까라는 기대감도 있었습니다만
04:24
야당의 정부 조직법 발목 잡기, 새 정부 출범에 대한 발목 잡기의 벽을 저희가 넘지 못했다.
04:33
이 점에 대해서는 좀 매우 아쉽게 생각합니다.
04:35
이게 만약에 어제 저희가 이렇게 포기하지 않고 필리버스터를 가게 되고
04:42
그 과정 속에서 금융과 관련된 부분들이 정무위에서 패스트트랙으로 올라갔을 때
04:50
이 과정이 한 6개월 이상 소요되는데
04:53
그 기간 동안에 국민들께서 겪게 될 혼란 이런 부분들을 저희가 충분히 감안을 할 수밖에 없었던
05:01
그런 부분에 있어서 매우 아쉬운 대목이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05:05
대승적 양보라는 표현은 맞지 않습니다.
05:08
왜냐하면 그동안 민주당은 모든 것들을 모든 법안들을 쟁점 법안들을 강행 처리해 왔고요.
05:14
다만 지금 현재 정무위원장인 윤한옥 위원장이라는 점 때문에 불가피하게 철회를 한 것이지
05:19
마치 국민의힘의 의사를 일부 수용한 것처럼 하는 것은 전혀 현실과 맞지 않다라는
05:24
왜곡된 주장이라는 점을 말씀을 드리고요.
05:26
두 번째는 금융시장 불안정 때문이라는 것도 앞뒤가 맞지 않습니다.
05:31
왜냐하면 지금 검찰청 해체 같은 경우는 1년의 유예 기간이 있습니다.
05:36
그러면 비교해 보시면 검찰을 해체하는 이 더욱더 중대한
05:40
우리나라 수사 제도의 근간이 바뀌는 것은 1년 동안 불안정이 예상이 되는데
05:45
단지 6개월의 패스트트랙이 걱정이 돼서
05:48
그래서 이 6개월 때문에 금관미 분리법을 포기했다?
05:52
저는 그것 역시 다른 사항과 비교했을 때 맞지 않아 보입니다.
05:56
결국은 무엇이냐면 이재명 정부도 자신이 없기 때문입니다.
06:00
정책과 감독이라는 두 가지 기능을 애써 억지로 분리를 하게 됐을 경우에
06:06
금융시장에 상당한 혼란이 불가피하고요.
06:09
이것이 지금 이재명 정부가 천명하고 있는 코스피 5천 시대를 오히려 어렵게 만드는 권림돌이 될 수 있다고 본 거죠.
06:15
그래서 본인들도 확신이 없고 본인들도 부작용이 우려됐기 때문에
06:19
결국은 여러 가지 핑계를 대서 철회한 것이다.
06:22
저는 그렇게 분석하고 있습니다.
06:23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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