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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일 전


특검, 김건희 자택·사무실 등 동시다발 압수수색
관저 공사 특혜 논란…'명품 3종 세트' 수수 의혹
고가 목걸이·가방·시계…잇단 '명품 수수'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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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각자의 재판에 출석해서 나란히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00:17그런데 특검이 김건희 여사와 관련해서 새로운 의혹을 또 포착했습니다.
00:23어제 서초동 자택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죠.
00:2821그램이라는 인테리어 업체가 있습니다.
00:32평소에 김건희 여사와 친분이 있는 그런 회사로 알려져 있는데 그 업체가 김건희 여사에게 이른바 디올 명품 가방, 의류, 팔찌 뭐 이런 일체의 세트를 선물로 건넸다는 겁니다.
00:49아직까지 디올 명품 받았다라는 의혹은 없었죠.
00:53새로운 또 의혹이 나온 겁니다.
00:55김건희 여사가 또 다른 국가의 명품을 수수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건데 내용은 이겁니다.
01:01한남동 관저 이전 공사,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할 때 원래는 자격이 없는 이 21그램이라는 회사의 공사를 맡기면서 그 과정에서 뇌물을 받은 거다.
01:15지금 이 내용입니다.
01:17그러면 일단 저 디올 명품 세트를 빨리 확보해야 되겠네요.
01:23그렇습니다.
01:23지금 그것을 확보하고자 어제 특검에서 여러 군데를 동시다발적으로 압수수색에 들어갔던 것이고 특히 김건희 씨의 자택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에 들어갔던 겁니다.
01:34그동안 우리가 알고 있었던 사치의 여왕 그러면 이메다 씨를 우리가 많이 연상을 했는데 이제는 그 이름을 김건희 씨로 바꿔야 되는 거 아닌가 이런 생각까지 듭니다.
01:48김건희 씨가 진짜 찐 명품 사랑을 했다라는 것이 이번 특검 조사 과정 속에서 너무나 많은 명품들의 이름이 등장해요.
01:56디올, 샤넬, 그라프, 방클레프, 하펠, 티파니, 바셰론, 콘스탄틴 지금 제가 이름을 수도 없이 외우기도 어려울 정도의 이런 이름들이 들어가는 명품들에 대한 것들이 지금 속속 물품들도 확인되고 있고 그 물품들에 대해서 받았다라는 것이 나오는데
02:14이것이 단순하게 그냥 어떤 명품을 받은 것이냐 그 정도가 아니라 이걸 통해서 매감 매직이 있었고 그 다음에 그 사람들의 편익을 봐주는 이런 일들이 있었다면
02:26이것은 권력을 이용한 사익 추구의 대명사가 될 가능성이 매우 큰 사건이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 이런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02:36김건희 여사 측은 과잉 수사다, 빈집 털이 수사다라면서 반발을 하고 있습니다.
02:48오늘 네 번째 압수수색 집행이 나왔습니다.
02:52같은 장소에 특히 지금 현재 양 부부가 다 구속되어 있어서 비어있는 집에 이렇게 압수수색이 나온 것은 헌정사상 최초라고 보고 있고요.
03:01과잉 수사라는 입장을 먼저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03:05압수할 물건조차 특정하지 못하고 나온 것은 별건을 수사하기 위해서 해당 제품을 다 가지고 간 다음에 문제 있는 거 있나 이런 식으로
03:16사실상 표적 수사를 하기 위해서 압수수색을 나온 거 아닌가 하는 합리적인 의심을 하고 있습니다.
03:25김건희 여사는 아직 참고인 신분입니다.
03:28변호인단은 해당 업체 21g으로부터 고가의 물건을 받지 않은 것으로 안다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03:36그러면서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죠.
03:38하지만 명품 수수 의혹이 제기된 게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03:43건진법사를 통해서 샤넬백 2개를 받은 사실은 또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면서 뒤늦게 인정을 했었죠.
03:50하지만 이때 또 목걸이는 또 아니라고 부인을 했습니다.
03:54계속 제기되고 있는 이 금품 수수 의혹과 말 바꾸기 논란도 함께 이어지고 있는데요.
04:00그래서 김여사 측 해명을 다 믿기 어렵다는 여론도 적지 않은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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