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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OTT가 또 한 번 ‘파격 할인’을 내놨습니다. 콘텐츠 사이사이에 삽입되는 광고 상품 가격을 최대 40% 할인할 예정입니다. 넷플릭스에 구독료 수익을 빼앗긴 데 이어, 국내 광고 시장까지 내줄 수 있단 우려에 ‘특단의 조치’가 나온 것입니다.

조성현 티빙 최고사업책임자(CBO)는 19일 서울 압구정 쿤스트할레에서 열린 설명회에서 “티빙 광고 상품 중 가장 많이 판매된 ‘오늘의 티빙·웨이브 TOP 20’을 20% 정도 할인하고, 그 외 상품은 최대 40%까지 할인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늘의 티빙·웨이브 TOP 20’은 티빙에서 가장 인기 있는 20개 콘텐츠에 광고를 삽입할 수 있는 상품입니다. 기존에는 광고를 1000번 노출 시 3만원을 과금했다면 앞으로는 스킵 가능한 광고는 1만9000원, 스킵 불가능한 광고는 2만5000원에 판매됩니다.

티빙이 할인에 나선 이유는 넷플릭스가 구독료 수익에 이어 광고 수익마저 독차지할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넷플릭스는 가격을 낮춘 대신 콘텐츠 시청 때 광고를 봐야 하는 광고형 요금제를 출시하고, 높은 수익을 거두고 있습니다. 이달에는 자체 광고 플랫폼인 ‘넷플릭스 애즈 스위크’를 공개하며 한국 시장을 정조준했습니다.

티빙과 웨이브의 적자가 이어질 경우 콘텐츠 투자 위축 및 콘텐츠 경쟁력 축소로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티빙과 웨이브는 지난해 각각 영업손실 710억원, 277억원을 기록하며 누적 적자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한편, 티빙은 이날 넷플릭스에 대항해 웨이브와 통합한 광고 플랫폼을 출범한다고 밝혔습니다. 양사는 거대 동영상 광고 플랫폼을 구축해 가격을 낮추는 대신, 판매량을 늘려 매출을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조 CBO는 “중복 이용자를 제거한 티빙과 웨이브의 월간활성이용자(MAU) 수는 1000만명에 달한다”며 “디지털 플랫폼으로 넘어오면서 광고는 스킵할 수 있다는 인식이 일반화했지만, 대체 광고는 스킵이 불가능해 광고의 조회율과 투자대비효과(ROI)이 높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올해 상반기 기준 250억원의 매출을 만들었고, 올해 하반기에는 그 이상의 매출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습니다.


오디오 ㅣ AI 앵커
제작 ㅣ 최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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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3콘텐츠 사이사이에 삽입되는 광고 상품 가격을 최대 40% 할인할 예정입니다.
00:08넷플릭스의 구독료 수익을 빼앗긴 데 이어 국내 광고 시장까지 내줄 수 있다는 우려에 특단의 조치가 나온 것입니다.
00:15조성현 티빙 최고 사업 책임자는 19일 서울 압구정 콘스탈레에서 열린 설명회에서
00:20티빙 광고 상품 중 가장 많이 판매된 오늘의 티빙 웨이브탑 20을 20% 정도 할인하고
00:27그 외 상품은 최대 40%까지 할인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00:31오늘의 티빙 웨이브탑 20은 티빙에서 가장 인기 있는 20개 콘텐츠에 광고를 삽입할 수 있는 상품입니다.
00:38기존에는 광고를 천 번 노출 시 3만 원을 과금했다면
00:41앞으로는 스킵 가능한 광고는 19,000원, 스킵 불가능한 광고는 25,000원에 판매됩니다.
00:47티빙이 할인에 나선 이유는 넷플릭스가 구독료 수익에 이어 광고 수익마저 독차지할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00:54넷플릭스는 가격을 낮춘 대신 콘텐츠 시청 때 광고를 봐야 하는 광고형 요금제를 출시하고 높은 수익을 거두고 있습니다.
01:03이달에는 자체 광고 플랫폼인 넷플릭스 에즈스위크를 공개하며 한국 시장을 정조준했습니다.
01:09티빙과 웨이브의 적자가 이어질 경우 콘텐츠 투자 위축 및 콘텐츠 경쟁력 축소로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01:15티빙과 웨이브는 지난해 각각 영업 손실 710억 원, 277억 원을 기록하며 누적 적자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01:22한편 티빙은 이날 넷플릭스에 대항해 웨이브와 통합한 광고 플랫폼을 출범한다고 밝혔습니다.
01:29양산은 거대 동영상 광고 플랫폼을 구축해 가격을 낮추는 대신 판매량을 늘려 매출을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01:36조시비오는 중복 이용자를 제거한 티빙과 웨이브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는 천만 명에 달한다며
01:42디지털 플랫폼으로 넘어오면서 광고는 스킵할 수 있다는 인식이 일반화했지만
01:46대체 광고는 스킵이 불가능해 광고의 조회율과 투자 대비 효과이 높다고 말했습니다.
01:53그러면서 올해 상반기 기준 250억 원의 매출을 만들었고
01:57올해 하반기에는 그 이상의 매출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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