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한미관계가 미묘해진 시점에 조현 외교부 장관이 관례를 깨고 취임 이후 처음 베이징을 찾았습니다.
00:07잠시 뒤 왕이 중국 외교부 장관과 공식 회담을 하고 경주 에이펙객이 시진핑 주석의 방한 문제 등을 논의할 예정인데요.
00:15중국 현지 연결해서 자세히 들어보겠습니다. 강정규 특파원.
00:19베이징입니다.
00:21한중 외교장관의 회담 언제 열립니까?
00:25잠시 뒤 한국시간 저녁 6시 반쯤입니다.
00:27대하유터의 국빈관에서 왕이 외교부장과 회담합니다.
00:32공식 회담 뒤엔 만찬 회동이 이어지고요.
00:35그 뒤 밤 10시쯤 베이징에 있는 언론사 특파원들과 심야 간담회도 예정돼 있습니다.
00:43중요 의제는 10월 말 경주 에이펙 정상회의 계기 시진핑 주석의 방한 일정 조율입니다.
00:50한중관계 발전을 비롯해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다섯 번째 방중과 한반도 문제도 거론될 거로 보입니다.
00:57중국의 서해 구조물 설치 같은 껄끄러운 문제라도 할 말은 하겠다는 입장인데요.
01:03오늘 오전 출국 직전 조현 장관의 말 함께 들어보시죠.
01:07분명히 바람직하지 않은 이슈가 있으면 그것에 대해서도 분명하게 밝히고 문제점을 지적하고 해야 될 것입니다.
01:21서해 구조물 문제는 해상 구조물 문제는 우리나라로서는 분명히 그런 중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01:34그런데 조 장관이 관례를 깨고 방중길에 올랐다고 하는데 이건 어떤 이야기인가요?
01:38원래 이번엔 왕위 외교부장이 방한할 차례였습니다.
01:44앞서 지난해 5월 전임인 조태열 장관이 취임 이후 중국을 찾아 왕부장과 상견례를 했었기 때문입니다.
01:52중국 관영 환구 15조차 조 장관이 관례에 열매이지 않고 중국을 먼저 찾았다는 점을 부각할 정도인데요.
02:01신문은 미국의 관세와 투자 압박 탓에 한국이 균형 외교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됐다고 주장했습니다.
02:09이번 에이펙 정상회의에서 일방주의와 보호무역 확산 반대에 함께 협력하자고 촉구하기도 했는데요.
02:18꼭 이렇게 직접적인 의미 부여를 하지 않더라도 한미 관계가 흔들리는 미묘한 시점에
02:24한국의 외교 수장이 관례를 깨고 중국을 방문했다는 것 자체가 미국에 발신하는 메시지라는 해석이 가능합니다.
02:33지금까지 베이징에서 YTN 강정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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