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
한미 관계가 미묘해진 시점에 조현 외교부 장관이 관례를 깨고 취임 이후 처음 베이징을 찾았습니다.

잠시 뒤,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공식 회담을 하고 경주 APEC 계기 시진핑 주석의 방한 문제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중국 현지 연결해 자세히 들어봅니다. 강정규 특파원!

[기자]
베이징입니다.


한중 외교 장관 회담 언제 열립니까?

[기자]
잠시 뒤 한국시간 저녁 6시 반쯤, 댜오위타이 국빈관에서 왕이 외교부장과 회담합니다.

공식 회담 뒤엔 만찬 회동이 이어지고, 그 뒤 밤 10시쯤 특파원단과 심야 간담회도 예정돼 있습니다.

중요 의제는 10월 말 경주 APEC 정상회의 계기 시진핑 주석의 방한 일정을 조율입니다.

한중 관계 발전을 비롯해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5번째 방중과 한반도 문제도 거론될 거로 보입니다.

중국의 서해 구조물 설치 같은 껄끄러운 문제라도 할 말은 하겠다는 입장인데요.

오늘 오전 출국 직전 조현 장관의 말 함께 들어보시죠.

[조현 / 외교부 장관 : 바람직하지 않은 이슈가 있으면 그것에 대해서도 분명하게 밝히고 문제점을 지적하고 해야 할 것입니다. 서해 해상 구조물 문제는 우리나라로서는 분명히 그런 중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조 장관이 관례를 깨고 방중 길에 올랐다고 하는데, 이건 무슨 얘깁니까?

[기자]
원래 이번엔 왕이 외교부장이 방한할 차례였습니다.

앞서 지난해 5월, 전임 조태열 장관도 취임 이후 중국을 찾아 왕 부장과 상견례를 했기 때문입니다.

관영 환구시보조차 조 장관이 관례에 얽매이지 않고 중국에 먼저 찾았단 점을 부각할 정도인데요.

신문은 미국의 관세와 투자 압박 탓에 한국이 균형 외교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번 APEC 정상회의에서 일방주의와 보호무역 확산 반대에 협력하자고 촉구하기도 했는데요.

꼭 이렇게 직접적인 의미부여를 하지 않더라도 한미 관계가 흔들리는 미묘한 시점에 한국의 외교 수장이 관례를 깨고 중국을 방문했다는 것 자체가 미국에 발신하는 메시지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지금까지 베이징에서 YTN 강정규입니다.





YTN 강정규 (liv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50917165105390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00:00한미관계가 미묘해진 시점에 조현 외교부 장관이 관례를 깨고 취임 이후 처음 베이징을 찾았습니다.
00:07잠시 뒤 왕이 중국 외교부 장관과 공식 회담을 하고 경주 에이펙객이 시진핑 주석의 방한 문제 등을 논의할 예정인데요.
00:15중국 현지 연결해서 자세히 들어보겠습니다. 강정규 특파원.
00:19베이징입니다.
00:21한중 외교장관의 회담 언제 열립니까?
00:25잠시 뒤 한국시간 저녁 6시 반쯤입니다.
00:27대하유터의 국빈관에서 왕이 외교부장과 회담합니다.
00:32공식 회담 뒤엔 만찬 회동이 이어지고요.
00:35그 뒤 밤 10시쯤 베이징에 있는 언론사 특파원들과 심야 간담회도 예정돼 있습니다.
00:43중요 의제는 10월 말 경주 에이펙 정상회의 계기 시진핑 주석의 방한 일정 조율입니다.
00:50한중관계 발전을 비롯해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다섯 번째 방중과 한반도 문제도 거론될 거로 보입니다.
00:57중국의 서해 구조물 설치 같은 껄끄러운 문제라도 할 말은 하겠다는 입장인데요.
01:03오늘 오전 출국 직전 조현 장관의 말 함께 들어보시죠.
01:07분명히 바람직하지 않은 이슈가 있으면 그것에 대해서도 분명하게 밝히고 문제점을 지적하고 해야 될 것입니다.
01:21서해 구조물 문제는 해상 구조물 문제는 우리나라로서는 분명히 그런 중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01:34그런데 조 장관이 관례를 깨고 방중길에 올랐다고 하는데 이건 어떤 이야기인가요?
01:38원래 이번엔 왕위 외교부장이 방한할 차례였습니다.
01:44앞서 지난해 5월 전임인 조태열 장관이 취임 이후 중국을 찾아 왕부장과 상견례를 했었기 때문입니다.
01:52중국 관영 환구 15조차 조 장관이 관례에 열매이지 않고 중국을 먼저 찾았다는 점을 부각할 정도인데요.
02:01신문은 미국의 관세와 투자 압박 탓에 한국이 균형 외교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됐다고 주장했습니다.
02:09이번 에이펙 정상회의에서 일방주의와 보호무역 확산 반대에 함께 협력하자고 촉구하기도 했는데요.
02:18꼭 이렇게 직접적인 의미 부여를 하지 않더라도 한미 관계가 흔들리는 미묘한 시점에
02:24한국의 외교 수장이 관례를 깨고 중국을 방문했다는 것 자체가 미국에 발신하는 메시지라는 해석이 가능합니다.
02:33지금까지 베이징에서 YTN 강정규입니다.
첫 번째로 댓글을 남겨보세요
댓글을 추가하세요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