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내란특검법은 형사재판의 중간과정까지 중개할 수 있도록 규정돼 있습니다.
00:05그래서 이번 재판을 통해 공판의 중간과정들이 일반에 공개됐습니다.
00:10재판에 출석한 증인들의 증언은 고스란히 영상으로 남았는데요.
00:14법정에서 나온 말들을 신규혜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00:21내란특검법은 처음 만들어질 때부터 1심 재판과정을 중개할 수 있도록 규정했고
00:26한 차례 개정을 거쳐 중개는 의무 사항으로 바뀌었습니다.
00:31과거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 사건 등 선고가 생중계된 적은 있지만
00:36형사재판의 중간과정까지 중개된 적은 없었습니다.
00:40특검은 법이 개정되기 전부터 법원에 중개를 신청했고
00:44여러 재판 가운데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은 지난해 10월부터
00:48모든 과정이 일반의 영상으로 공개됐습니다.
00:56재판 중개를 결정하였습니다.
00:59한동안 재판에 나오지 않던 윤석열 전 대통령은
01:02핵심 증인인 군 사령관들 증인신문대부터 다시 법정에 나왔고
01:06직접 변론에 나서는 모습도 담겼습니다.
01:09저녁 먹고 집에 있는데 장관이 찾아와가지고
01:13밑에 사령관들 와있는데 가서 격려 좀 해주고 오시라 그래서
01:18가서 나 여러분들하고 술 먹을 것만 기억이 나는데
01:22각자 입장에 따라 서로 다른 진술을 내놓은 증인들의 모습도 기록됐습니다.
01:28당시 피고인이 문짝을 부수고서라도 안으로 들어가서
01:33다 끄집어내라라고 지시한 사실이 있습니까?
01:36네. 빨리 국회 문을 부수고 들어가서 안에 있는 인원들을 밖으로 끄집어내라
01:42이렇게 말씀을 드렸습니다.
01:44우리 요원들 빼내고 그 틈을 이용해서 국회 인원들도 좀 빼내라.
01:50그래야만 이게 정리가 되지.
01:52이거 자치장군하면 충돌 생기면 이거 사상자가 생길 수 있다.
01:59비상계엄을 겪고 난 뒤에 소회를 털어놓는 증인도 있었습니다.
02:02저도 마음은 되게 아픕니다. 정말 마음이 아파요.
02:08갑작스럽게 비상계엄이 발령이 돼서 제 수준에서 판단하고 평가해서
02:15국회 안에 본청을 방어하겠다고 병력을 놓고.
02:20기일마다 긴 시간 재판을 이어가며
02:23숱한 말들을 세상에 남긴 내란 혐의 재판은
02:26이제 마지막 절차인 구형과 선고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02:31YTN 신계입니다.
02:32감사합니다.
02:33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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