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어제 강릉지역에 내린 비로 주 상수원인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두 달여 만에 반등했습니다.
00:06시간제 격일제 급수에 들어가는 최악의 상황은 피하게 됐는데요.
00:10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00:12김기수 기자, 현재 저수율 상황부터 전해주시죠.
00:16강원 강릉지역의 주 상수원인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은 15.7%입니다.
00:22가장 낮았을 때의 저수율은 11.5%보다 4.2%포인트 상승하셨습니다.
00:28저수율이 상승한 것은 지난 7월 23일 이후 52일 만입니다.
00:32강릉엔 지난 금요일 밤부터 비가 오기 시작했고 어제인 토요일까지 100mm 안팎의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00:39특히 오봉저수지의 저수율 상승에 영향을 주는 상류지점인 장목재 도마지점에도 각각 90mm, 84.5mm의 많은 비가 내렸는데요.
00:49상류지점에 내린 비가 저수지로 흘러오면서 저수율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됩니다.
00:54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10% 미만으로 떨어지면 시간제, 격일제 극수에 들어갈 가능성도 있었는데
01:01하행히 이번 비로 최악의 상황은 막은 것으로 보입니다.
01:06저수율이 오르기는 했지만 완전한 해갈은 어려운 상황이죠?
01:10네, 저수율이 회복되긴 했지만 평년 저수율인 71.7%보다는 여전히 많이 낮은 상황입니다.
01:18또 가물었던 기간이 길었던 만큼 이번 비로 위기는 넘겼지만 완전한 해갈에는 역부족입니다.
01:24강원 강릉시는 비가 내리면서 어제 하루 중단했던 운반급수를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01:30오봉저수지엔 지자체 등에서 420여 대를 동원해 물을 채워놓고 홍대 정수장에도 소방차 등 100여 대를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01:37또 남대 천무를 대용량 방사포를 이용해 홍대 정수장에 넣는 방사 시스템도 계속 가동하고 있습니다.
01:45기상청은 오는 16일 밤부터 강원 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 약한 비가 내리겠다고 전망했고
01:5217일에도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하면서 강릉 가뭄 사태를 해소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01:58지금까지 전국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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