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강릉 주민들의 얼굴에도 모처럼 화색이 돌았습니다.
00:04다들 어린아이처럼 비구경하기에 바빴고 일부 주민들은 호우주의보 재난문자가 그렇게 반가웠다고 했습니다.
00:12며칠간 이어진 단수에 또 제한급수에 물 한번 시원하게 쓰는 게 소원이라던 강릉 주민들.
00:19조금이나마 위안이 됐길 바랍니다.
00:21이어서 홍란 기자입니다.
00:22쏟아지는 빗줄기에 조금씩 수위가 높아지는 오봉저수지를 하염없이 바라봅니다.
00:32반가운 단비에 얼마나 저수율이 높아지는지 직접 보러 온 겁니다.
00:37어제부터 비 소식이 있어서 너무 궁금해서 얼마나 오봉저수지가 차고 있나 싶어서 보러 나왔습니다.
00:49집안 마당이 대야들로 꽉 찼습니다.
00:52한 달 만에 내린 빗물을 받기 위해 김장용 대야까지 모두 꺼냈습니다.
00:58비를 기원하는 인형을 달아놓은 창 밖으로 드디어 내린 비가 반갑습니다.
01:04오랜만에 힘차게 흐르는 계곡물 모습을 촬영해 가뭄이 하루빨리 물러가기를 기원하기도 합니다.
01:12기후제까지 지낸 강릉 시민들은 반가운 단비에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01:22강릉 시민들은 SNS에 간절하게 기다렸던 고마운 비라며 호우주의보 재난문자 알림마저 반갑다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01:38시들어 말라버린 대파밭에도 시원한 빗줄기가 내립니다.
01:42밭 고랑 사이사이엔 귀한 물이 찰랑찰랑 고였습니다.
01:48물을 퍼나르는 양숙이는 오늘 하루 쉴 새 없이 돌아가며 오랜만에 재역할을 했습니다.
01:55내일 새벽까지 강릉에는 10mm 정도 비가 더 내리다 그칠 전망입니다.
02:01오는 17일 한 차례 더 비 예보가 있어 강릉 시민들은 가뭄이 하루빨리 해소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02:08채널A 뉴스 흥란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