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가뭄 사태 장기화가 이어지고 있는 강원 강릉에는 반가운 단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00:06이 단비 덕분에 주상수원인 강릉 오봉저수지 저수율도 조금씩 상승하고 있는데요.
00:11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00:15김기수 기자.
00:19강원 강릉 오봉저수지에 나와 있습니다.
00:21비가 내리면서 저수율이 거의 두 달 만에 반등했다고요?
00:24제 뒤로 보이는 곳이 주상수원인 강릉 오봉저수지입니다.
00:32이전 두 차례의 중계때보단 빗줄기가 다소 약해지긴 했지만
00:35가뭄을 해소할 수 있는 말 그대로 반가운 단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00:40딱딱하게 갈라졌던 저수지 바닥도 물을 머금으면서 조금씩 원래 모습으로 되찾아가고 있습니다.
00:47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은 12.5%로 전날 11.5%보다 1%포인트가량 상승했습니다.
00:53가뭄 사태를 겪는 상황에서 첫 저수율 상승 이후 조금씩 올라가고 있습니다.
01:00오봉저수지 저수율이 상승한 것은 지난 7월 23일 이후 약 두 달 만입니다.
01:06이곳 오봉저수지에 얼마나 많은 양의 물이 채워질 수 있는지를 알 수 있는 곳이
01:10강수 관측장비가 있는 상류인 도마 지점과 당목재 지점입니다.
01:15도마와 당목재 지점엔 어제 밤부터 각각 76mm, 84mm의 누적 강수량을 기록했는데요.
01:22강릉과 북강릉 관측 지점에서도 지금까지 90에서 110mm에 달하는 비가 내리면서 해갈에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01:31또 이번 비로 운반급수도 오늘 하루 중단하고 내일 재개할 방침입니다.
01:36오늘 새벽 예보에서는 오늘부터 내일까지 30에서 80mm,
01:49강원 내륙 산지와 북부 동해안에는 100mm 이상의 비가 예보됐었는데요.
01:54하지만 오전 예보에서는 강수량이 조금 하향 조정됐습니다.
01:57강원 동해안과 산지 등엔 20에서 70mm, 강원 중북부 내륙엔 5에서 4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02:07이곳 강릉을 비롯해 강원 대부분 지역엔 밤사이 호우주의보가 발효되기도 했는데요.
02:12일부 지역은 특보가 해제됐지만 이번 비는 내일 새벽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02:17이번 비로 일단 저수지 수위를 일시적으로 끌어올리는 데는 효과적이었습니다.
02:22하지만 그동안 워낙 가물어 있었던 상황이라서 완전한 해갈까진 기대하기 어려운 수준입니다.
02:28다만 이번 비덕분에 이달 말 도함댐 용수를 받고 남대천의 물마귀 공사를 통해
02:34정수장까지 배관을 연결하는 데 시간은 볼 수 있게 됐습니다.
02:38지금까지 강릉 우봉저수지에서 YTN 김규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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