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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지방선거에서 최대 격전지 가운데 하나로 떠오른 전북도지사 선거에서는 지역 언론사가 실시한 여론조사를 놓고도 치열한 공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전북도지사 후보 측은 "무소속 김관영 후보 캠프와 지역 언론사의 유착 의혹이 증폭된 사건이 벌어졌다"며 "김 후보 지지자들이 있는 단체 채팅방에 한 지역 일간지의 26일 자 1면 기사가 담긴 사진 자료가 오후 5시쯤 게시됐다"고 공개했습니다.

이원택 후보 선대위는 "해당 일간지의 다음 날 1면 화면을 김 후보 캠프 관계자가 어떻게 확보했는지 의문"이라며 "이를 공개적으로 밝히지 못한다면 김 후보 캠프 관계자와 언론사의 유착 의혹을 제기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김관영 전북도지사 무소속 후보 측은 "오차범위 밖에서 이원택 민주당 후보를 앞서고 있다는 지역 언론의 여론조사 결과가 25일 밤 8시에 공개됐다"며 "오차 범위 밖 김관영 후보의 우위는 처음"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김 후보 측에 따르면 새전북신문이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지지율 조사 결과 김관영 후보는 47.3%를 얻어 38.7%를 얻은 이원택 후보를 8.6%p 앞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양정무 후보는 2.6%, 진보당 백승재 후보는 2.2%, 무소속 김성수 후보는 2.3%를 얻었고 지지 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4%, 모르겠다는 응답은 3%였습니다.

이번 조사는 새전북신문이 여론조사 기관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전북 도내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무선 가상번호 ARS 100%를 통해 조사했습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p며 응답률은 8.8%입니다.

그 밖의 사항이나 기사에 인용한 여론조사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됩니다.



YTN 오점곤 (ohjumg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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