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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숫자보다 역량으로 판단"...감축안 발표되나? / YTN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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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 전
#2424
곧 트럼프 행정부의 새로운 국방전략이 발표되는 가운데 주한미군 감축 가능성이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번엔 미군 합동참모본부 차장 후보자가 군 태세는 병력 숫자가 아닌 역량으로 판단한다고 밝혀 병력 재조정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권준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미군 합동참모본부 차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해외 주둔 미군 감축에 대한 질문이 나왔습니다.
특히 한국과 일본에 주둔한 미군을 감축할 경우 인도태평양 안보 상황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서면 질의에 후보자는 미군 태세는 병력 숫자가 아닌 역량을 바탕으로 판단한다고 답했습니다.
청문회 현장에서는 미군 규모와 역량의 균형을 맞춰야 한다고 순화해 말했지만 사실상 미군 감축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해석됩니다.
[크리스토퍼 마호니 / 미군 합동참모본부 차장 후보자 : 미군 주둔은 매우 중요합니다. 미군 역량 뿐 아니라 규모 측면에서도 동맹·파트너와 균형을 이루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봅니다.]
지난달 한국 언론과 회견을 가졌던 제이비어 브론슨 주한미군사령관도 주한미군의 변화를 내세우며 중요한 건 숫자가 아닌 역량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제이비어 브론슨 / 주한미군사령관 : 사령관으로서 주한미군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게 저의 생각입니다. 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숫자가 아니라 역량입니다.]
이 때문에 곧 발표될 미국의 새 국방전략에 현재 2만8천5백 명인 주한미군 감축이 명시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국방전략은 주한미군 재배치를 주장하는 엘브리지 콜비 국방부 정책차관이 주도하고 있습니다.
미 연방 하원은 최근 처리한 국방수권법에 주한미군 규모를 현행대로 유지할 것을 권고하는 문구를 유지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강제성을 띄진 않습니다.
마호니 후보자는 또 북한 등 적성국의 위협 증가로 '책임 분담'이 요구된다고 밝혀 국방비와 방위비 인상 필요성에 사실상 공감을 나타냈습니다.
YTN 권준기 입니다.
영상편집 : 한경희
디자인 : 윤다솔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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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트럼프 행정부의 새로운 국방 전략이 발표되는 가운데 주한미군 감축 가능성이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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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미군 합동참모본부 차장 후보자가 군 태세는 병력 숫자가 아닌 역량으로 판단한다고 밝히면서 병력 재조정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00:18
권준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00:20
미군 합동참모본부 차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해외 주둔 미군 감축에 대한 질문이 나왔습니다.
00:30
특히 한국과 일본에 주둔한 미군을 감축할 경우 인도태평양 안보 상황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서면 질의에 후보자는 미군 태세는 병력 숫자가 아닌 역량을 바탕으로 판단한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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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문회 현장에서는 미군 규모와 역량의 균형을 맞춰야 한다고 순화해 말했지만 사실상 미군 감축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해석됩니다.
00:55
지난달 한국 언론과 회견을 가졌던 제이비어 브론슨 주한미군 사령관도 주한미군의 변화를 내세우며 중요한 건 숫자가 아닌 역량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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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문에 곧 발표될 미국의 새 국방 전략에 현재 2만 8,500명인 주한미군 감축이 명시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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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기 행정부의 국방 전략은 주한미군 재배치를 주장하는 엘브리지 콜비 국방부 정책 차관이 주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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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방 하원은 최근 처리한 국방수권법에 주한미군 규모를 현행대로 유지할 것을 권고하는 문구를 유지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강제성을 띠진 않습니다.
01:59
마혼이 후보자는 또 북한 등 적상국의 위협 증가로 책임 분담이 요구된다고 밝혀 국방비와 방위비 인상 필요성에 사실상 공감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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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권중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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