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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혼란 끝에…李 대통령, 대주주 기준 ‘유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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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전
150여분 간 질문 20여 개 받아… 회피 없이 즉답
李 대통령, 국민임명식 때와 동일한 넥타이 착용
李 대통령, 기자회견서 '10억 기준' 철회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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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오늘 정확히 취임 100일을 맞아서 이재명 대통령이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00:11
예상보다 훨씬 뛰어넘는 거의 2시간 반 가까이 진행이 됐네요.
00:16
이재명 대통령이 기자회견에서 각 편안별로 조목조급 얘기를 했는데
00:20
일단 여러 논란에 있었던 주식 양독제 관련해서 이재명 대통령이 이런 입장을 밝혔습니다.
00:27
직접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00:30
저도 꽤 말씀드렸지만 개미 중에 좀 큰 개미
00:35
지금은 잠시 쉬고 있는 휴면 개미 이런 잠재적 주식 투자자인데
00:41
물론 얼마 전에 펀드를 사긴 했습니다. 펀드는 의용이 돼서 좀 더 살까 생각 중인데
00:46
그 50억까지 그걸 면세해 줘야 되냐 한계 종목에 대해서 라는 생각을 지금도 해요.
00:53
그리고 이거를 어느 이유는 잘 알 수 없지만
00:56
조직 시장 활성화 정책에 의지를 의심하는 시험치 비슷하게 또 느끼는 것 같아요.
01:03
그렇다면 뭐 굳이 그걸 끝까지 유지할 필요가 있을까.
01:09
그래서 그거는 뭐 국회 논의에 맡기도록 할 생각입니다.
01:13
현안별로 좀 살펴보기 전에요.
01:17
장혜빈 변호사님.
01:18
오늘 보니까 원래 예전보다 훨씬 더 시간을 길게 할애했고
01:22
150분간 질문을 21개나 이재명 대통령이 받았더라고요.
01:26
그렇습니다.
01:27
원래 20개 이상의 질문을 받겠다고 했고
01:30
하나하나의 질문마다 워낙에 많은 현안을 포함하고 있다 보니까
01:33
답변을 하는 게 굉장히 구체적이고 시간이 좀 길어지기도 해서
01:37
이렇게 2시간을 훌쩍 넘는 백일 기자회견의 장면을 보신 건데요.
01:42
국민들이 확인하실 수 있었던 것은 대통령이 기본적으로 현안에 대해
01:46
굉장히 구체적이고 객관적으로 점검을 하고 있다.
01:49
그리고 교육에 대해서도 민생경제를 묻는 파트에서 또 교육 현안이 나왔을 때는
01:53
그 부분에 대해서 본인이 정확하게 들여다보지 못했다면
01:57
못한 대로 국민들께 설명을 드리는 그런 과정을 통해서
02:01
대한민국이 그야말로 정상국가를 회복하고 있다라는
02:04
안도감을 가지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02:05
장혜빈 변호사님, 하나 더요.
02:07
제가 오늘 기자회견 보면서 여러 현안에 대해서도 더 주목해서 들어봤지만
02:11
이재명 대통령 사진을 보니까 제가 대통령실에 직접 취재를 못했는데
02:15
뭔가 외관이 좀 바뀐 것 같아서
02:17
맞습니다.
02:18
이제 염색도 더 하고
02:19
이제 이런 부분을 본인의 스타일을 좀 만들어가는 과정인 겁니까?
02:24
이재명 대통령이.
02:24
그래 보입니다.
02:25
기본적으로 정치인일 때는 완전히 백발의 모습을 했던
02:28
정치인 이재명을 보신 국민들도 계시고
02:31
대통령이 된 이후에는 어쨌든 진취적으로 적극적으로
02:34
국정을 운영해야 된다라는 그런 모습을 국민들께 보여야 되기 때문에
02:38
머리도 아마 다시 염색을 좀 한 걸로 보이고요.
02:40
특히 눈길을 끌었던 건 넥타이였습니다.
02:43
본인이 취임을 할 때 이 무채색에 흰색 계열의 넥타이를 맺는데
02:47
그걸 다시금 100일이 됐을 때 초심으로 돌아가는 하나의
02:51
상징적인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02:53
다시 그 당시에 넥타이를 장착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02:57
전반적인 스케치를 좀 해봤고
02:59
이제 좀 세부적으로 들어가 볼까요?
03:01
이현종 의원님.
03:03
오늘 이재명 대통령이 뭐라고 했냐면
03:04
이거 50억, 10억 꽤 논란이 많았던 주식 양독세 대주지 기준
03:08
이거 뭐 시장, 주식 시장의 심리가 중요한 거니까
03:12
장애받을 정도면 고집할 필요가 없다.
03:15
이렇게 얘기를 했어요.
03:17
사실 이 문제가 논쟁이 된 지 꽤 오래 됐죠.
03:20
당시에 진성준 전 정책회장 시절에 이 문제가 논란이 됐고
03:25
또 민주당 내에서도 논쟁이 됐고
03:28
또 정부로 넘어와서는 구윤철 장관이
03:31
이거는 처리하지 않겠다라고
03:33
좀 비슷한 이야기를 해서 꽤 논란이 됐는데
03:35
글쎄요.
03:35
저는 이게 이렇게 오래 지속될 문제였던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03:40
사실 이 문제 때문에 주식 시장이 굉장히 많이 빠졌고
03:43
그리고 이제 대통령이 아마 제가 알기로 비공식적인 자리에서
03:46
며칠 전에 이 문제에 대한 어떤 입장들을 좀 이야기를 한 바 있습니다.
03:51
그게 아마 주식 시장의 반영이 돼서
03:53
그저께부터 주식 시장이 굉장히 상승세를 지금 나타내고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03:58
그러니까 이게 결국은 결정 자체가 왜 이렇게 느린가에 대한
04:01
저는 문제를 제기한 거예요.
04:02
이게 그렇게 뭐 오랫동안 지속될 문제도 아니고
04:05
결국은 대통령이 아마 이거를 원래대로 할 거라는 전망들이 많았는데
04:11
이 기자회견 때까지 이걸 끌 필요가 있었던 문제인 것인가
04:15
사실은 뭐 이게 오늘 발표를 하긴 했지만
04:18
그나마 뒤늦게나마 했는데요.
04:20
이게 왜냐하면 이제 연말에 주식 시장에
04:22
큰 어떤 충격을 줄 수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04:24
사실 이 문제 때문에 그때 주가가 그냥 많이 내려갔지 않습니까?
04:28
그러니까 그런 리스크 관리를 이렇게 오래 끌 필요가 없다라는 저는 판단이 드는 것이고요.
04:33
그렇기 때문에 이제 앞으로의 어떤 대통령도 어떤 판단에 있어서
04:36
어떤 빨리 빨리 판단할 문제는 저는 조속히 판단하는 게 필요할 것 같습니다.
04:42
그걸 자칫하면 늦추면 안 할만 못하는 그런 효과가 비춰지는 거거든요.
04:47
그런 식으로 있기 때문에 정책의 일관성과 속도감
04:50
저는 이걸 좀 빨리 할 필요가 있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04:53
그 코스피도 올해 들어서 가장 높은 3,300포인트인가요?
04:58
넘게 올랐고.
04:59
결국은 뭐 주식 증시가 오르는데
05:02
단 한 가지 이유만 있는 건 아니지만
05:04
10억을 고집하지 않겠다.
05:07
정확히는 50억 기준을 유지하겠다.
05:10
현행 기준.
05:11
뭐 이런 부분에 대한 반응도 있을 거예요.
05:14
이 증시 얘기 말고 또 하나 포인트가 있습니다.
05:17
오늘 기자회견에서
05:17
정치권에서 꽤 논란이 되고 있는 내란특별재판부 관련해서
05:23
이재명 대통령이 이렇게 답을 했습니다.
05:27
법원에서는 이게 특정 판사가 이 재판을 만든다는 게
05:32
어떤 사람에게 유리하고 어떤 사람에게 불리할 수도 있으니까
05:35
추첨을 통해서 재판부를 결정합니다.
05:37
지금 일반 재판부도 그런데
05:39
이렇게 특별 재판부를 만든다는 얘기는
05:41
공정성의 문제 내지는 평등의 문제.
05:44
헌법 속으로 문쟁이 타니까
05:45
개헌을 통해서 헌법적인 근거를 만들었거든요.
05:48
그런데 지금 이거 법률로서 이렇게 해버린다?
05:51
위헌 논란 나오게 될 겁니다.
05:53
가장 최종적으로 강력하게 존중돼야 될 게
05:57
바로 국민의 주권 의지다.
05:59
위헌 얘기하던데 그게 뭐 위헌이에요?
06:01
그렇게 논쟁을 하면 안 된다는 거예요.
06:03
헌법에 그래 돼 있죠.
06:04
판사는 대법관이 임명한다.
06:06
대법원을 최종심으로 한다.
06:08
그렇게 돼 있어요.
06:08
그렇게 하면 되잖아요.
06:10
변호사로서 정 변호사님 저 얘기 어떻게 들으셨어요?
06:15
글쎄요. 법이라고 하는 거는요.
06:17
일반적이고 추상적인 거예요.
06:18
그렇기 때문에 처분적 법률은
06:20
원칙적으로 위헌이라고 저희는 배웠습니다.
06:23
그러니까 어떤 나라가 좋은 나라냐면요.
06:26
특별법 같은 게 없거나 최소화되는 나라가
06:29
그런 나라가 좋은 나라예요.
06:31
그런데 법도 특별법이 없어야 되는데
06:33
재판부를 특별 재판부로 만든다?
06:35
우리나라 역사상 특별 재판부가 있었던 적 딱 두 번 있었습니다.
06:40
언제였냐면 우리나라가 일제로부터 해방됐을 때
06:43
광복 후에 그때 있었고요.
06:45
그다음 두 번째 언제 있었느냐.
06:47
3.15 부정선거 이후에 4.19 혁명 있지 않았습니까?
06:50
그 이후에 또 특별 재판부가 있었는데
06:52
이때에도 헌법 부칙에 다 근거를 마련을 했었어요.
06:57
그다음에 문제는 뭐냐면
06:59
지금 수사를 누가 하고 있습니까?
07:01
경찰이 하고 있습니까?
07:02
일반 검찰이 하고 있습니까?
07:04
특검이 하고 있잖아요.
07:05
특검이 수사 어련히 잘하고 그러면 공소유죄 어련히 잘할까?
07:10
그렇다고 하면 특검이 수사해도
07:12
이게 유죄가 나올 수 없는
07:14
그러한 상황이 될 정도로 자신이 없다는 이야기인가?
07:17
그다음에 아무리 대통령이라고 하더라도요.
07:20
모든 걸 다 할 수는 없는 거 아니겠습니까?
07:22
최고 지도자가 모든 것 다 간섭하다가 망한 나라가 있어요.
07:26
어떤 나라가 망했습니까?
07:27
모태동, 중국이 망했었고요.
07:29
그다음 북한의 모습이 저런 모습이 된 게
07:31
다 최고 지도자가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07:34
이렇게 된 거 아닌가?
07:35
제 생각에는요.
07:36
아무리 대통령이라고 하더라도 전문가의 말씀을 들어야 됩니다.
07:40
이거 강행하다 보면 위험 문제 반드시 나옵니다.
07:44
특별 전담대판부고요.
07:46
전담대판부를 하는데 그 판사는 누가 임명합니까?
07:49
대법원장 임명해요.
07:50
대법원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임명한 사람입니다.
07:53
지명하고요.
07:53
그러니까 외부에서 판사를 데려오는 게 아니고
07:56
현재 있는 판사 중에 이 재판만 전담할 수 있는 판사를 임명하는 거니까
08:00
위헌이 아니다.
08:02
헌법에는 대법원장이 판사를 임명하고
08:05
최종심은 대법원으로 한다 이렇게 돼 있기 때문에
08:07
그 자체 내에서 하는 거예요.
08:08
현재 있는 재판관 중에 대법원장이 임명해서 하는 거니까
08:13
그 자체로 문제가 없다는 걸 질문이 나와서 답변을 한 거고요.
08:16
대통령이 이래라 저래라 대법원장한테 얘기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닙니다.
08:20
그래서 이건 대통령과 관계없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08:22
아니 그런데 현행 법에 보면 추천 예언을 만들잖아요.
08:25
9명으로.
08:26
국회 추천 3명, 변협 추천 3명 그렇게 만들잖아요.
08:30
거기서 추천하는 거예요.
08:31
대법원장은 그냥 형식적으로 임명하는 겁니다.
08:33
그러니까 문제가 되는 거예요.
08:35
저는 추천을 해서 오는 것이 다 잘못됐다고 얘기할 수는 없어요.
08:38
예를 들어서 여러 명이 추천되더라도 대법원장이 보고
08:41
그중에서 적합한 사람을 임명하는 거잖아요.
08:43
그러니까 추천 과장이 무조건 다 잘못됐다고 얘기하는 걸 저는 동의할 수 없어요.
08:46
왜 정치권을 추천합니까?
08:48
그러니까 정치권이든 대법원, 대법원, 대법원, 변호사 합회든
08:51
이런 데서 추천을 하는 거니까
08:52
그중에 한 명을 고르는 거죠.
08:54
제가 정말 짧은 시간 안에 두 분의 말씀을 다 듣게는 했어요.
08:58
정리하겠습니다.
08:59
끝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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