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
  • 5개월 전


순천 아파트 갑질 논란…"통행료 10만 원 내라"
택배 기사들에 카드 보증금·이용료 청구
해당 아파트 측, 논란 확산하자 '통행료 철회'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00:00순천의 한 아파트에서 벌어졌던 택배기사 갑질 논란 사건인데요.
00:07택배기사를 향한 아파트의 갑질? 어떤 갑질을 한 겁니까?
00:12우리가 택배를 배달하려면 집 앞까지 가야 되지 않습니까?
00:15그러면 공동현관을 열고 들어가서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는 건 당연한 수순일 겁니다.
00:21아니 당연하죠.
00:22그렇죠. 그런데 순천의 한 아파트에서 우리 엘리베이터 이용하려면 그리고 공동현관문 출입하려면 보증금 5만 원에 매달 5천 원씩가량을 걷어서 총 10만 원 정도를 내야 우리 아파트에 들어올 수 있습니다.
00:36택배기사들한테요?
00:37맞습니다. 그래서 실제 울며 겨자 먹기로 어쩔 수 없이 택배 일을 해야 되다 보니까 기사님들 일부는 10만 원을 내고 택배 배달을 해왔다라고 전해지고요.
00:48지난달부터 갑자기 이렇게 10만 원을 요구하는 아파트가 두 곳이 있었다라고 합니다.
00:54그러다 보니까 순천시에서도 이 부분에 대해서 인지를 하고 아파트에 공문을 내려보내서 택배기사들에게 이렇게 금전을 요구한다라든지 이용료를 받는 행위는 좀 자제해달라라고 권고를 하기까지 했다고 합니다.
01:08네.
01:11황당하네요.
01:12택배 그러면 제가 택배기사면 1층에서 택배를 가지고 벨을 누른 다음에 하나씩 찾아가시는데 5천 원씩 내라고 거꾸로 그래야 될 판이네요.
01:27일단 근데 저걸 이제 논란이 되니까 철회했다는 거 아니에요.
01:30그러면 울며 겨자 먹기로 여태까지 돈 냈던 기사님들 돈 받아내야 될 거니까.
01:35실제로 저 돈을 돌려주겠다라는 이야기는 아직까지 나오고 있지 않습니다.
01:41보증금조로 받았기 때문에 당연히 돌려줘야 될 것으로 보이고 그리고 이러한 돈을 걷는 절차 행위에 대해서 하자가 있었다면 사실은 그 10만 원 모두에 대해서 돌려받을 수 있거든요.
01:52아마도 관리 규약을 통해서 이러한 부분을 고지했는지 아니면 그냥 주먹구구식으로 고지만 이루어졌는지는 모르겠지만 이 부분에 대해서는 택배기사 측에서 10만 원에 대한 부당이 등 받은 청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고요.
02:07다만 많은 기사님들이 이 입주민과의 관계라든지 본인이 계속 일을 이어나가야 되는 그런 현실적인 면들을 고려해서 요구를 쉽게 하지는 못할 그런 상황으로 판단이 됩니다.
02:18마음은 참 미워서 저 아파트는 내가 배달하기 싫어 라고 할 수는 있지만 기사님들은 곧 지역을 담당하기 때문에 저기 안 가면 손해가 또 막심하니까요.
02:28어쩔 수 없이 또 그렇게 했군요.
댓글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