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KT 무단 소액결제 사건 피해 규모가 시간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습니다.
00:06불법 초소형 기지국, 이른바 유령기지국을 이용한 범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00:11피해자들의 정보가 어떤 방식으로든 사전에 유출됐을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00:18정연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00:22경찰이 최근까지 접수된 KT 무단 소액결제 피해 신고 규모를 발표했습니다.
00:27지역별로는 경기 광명이 73건으로 제일 많았고
00:31서울 금천구와 경기 부천이 각각 45건과 6건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00:37광명을 중심으로 인접한 서울 서남부 지역 위주로 피해가 이어졌던 것으로 보입니다.
00:431인당 평균 피해 금액은 70만원 꼴로 74건이 접수됐던 사흘 전보다 규모가 크게 늘었습니다.
00:50나도 며칠 전에 좀 이상한 일이 있었는데 라고 생각이 들어서
00:54휴대폰 소액결제 내역을 확인을 했더니
00:58저도 모르는 사이에 그 금액이 빠져나가 있었던 거죠.
01:02다만 이번에 경찰이 발표한 규모가 KT가 자체 파악한 소액결제 피해 건수
01:08278건에 피해액 1억 7천만원보다는 적어
01:12경찰 접수 피해 건수는 앞으로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01:15경찰은 각 지역 사건을 경기 남부경찰청에서 모아 한 번에 수사할 방침입니다.
01:22현재는 KT 등에서 확보한 자료를 분석하면서 불법 기지국 범죄가 맞는지
01:27또 이들이 어떤 해킹 수법을 사용했는지 조사 중입니다.
01:31또 피해자들의 휴대전화를 포렌식해 범행 과정에서 어떤 흔적이 남았는지 살필 예정입니다.
01:38전문가들 사이에선 실제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사용했더라도
01:42결제 인증 등을 위해선 사용자 정보가 필요한 만큼
01:46해킹 범들이 미리 피해자 정보를 확보했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01:50이런 접근이 가능하다는 전제 조건은
01:54단말에 식별정보학과 IMSI라는 이런 정보들이 이미 상당수 노출되어 있다는 거고요.
02:01단순하게 가짜 기지국만 만들어서 성공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02:07공간 과정에 유심도 복제도 해야 되고
02:10그다음에 단말도 복제도 해야 되고
02:13경찰에선 전례가 없는 사건인 만큼 수사에 상당 기간이 걸릴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02:19YTN 정윤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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