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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만 원이 36만 원으로…대게집서 분노한 사연
채널A 뉴스TOP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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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 전
작성자 "속초 한 식당서 대게 주문… 바가지당할 뻔"
작성자 "주문 금액 24만 원… 영수증엔 36만 4천 원"
작성자 "식당에 항의… 가게 측 '잘못 계산한 듯'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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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웬 영수증이 하나 보입니다.
00:06
이제 10위 얘기해 볼까요?
00:08
최근 이재명 대통령까지 나서서 손님들에게 바가지 씌우는 거 어떻게 해결책이 없냐.
00:15
대안을 마련해야 된다는 메시지까지 내놓았었는데요.
00:18
이번에는 속초 사례를 한번 들여다봐야 될 것 같습니다.
00:21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취소된 영수증과 다시 재결제한 영수증입니다.
00:31
36만 4천원, 24만원.
00:33
허주연 변호사님, 한 시민이 속초 한 대기집에 갔는데 24만원짜리를 36만원에 그냥 얼렁뚱땅 결제하려고 했다.
00:44
이것 때문에 오늘 좀 논란이 됐어요?
00:45
그렇습니다. 이게 손님으로 방문했다는 글쓴이의 주장인데요.
00:50
그러니까 주말 저녁에 가족들과 함께 속초 시장 내에 있는 대기회 직판장의 리뷰가 너무 좋아서 부모님 모시고 식사를 하러 갔다는 거예요.
01:00
그런데 사실 이 주장을 보면요.
01:03
그냥 실수했다고 생각하지 않을 법한 그런 정황들이 좀 있었던 것 같아요.
01:09
어떤 겁니까?
01:09
왜냐하면 이 사람이 처음 갔을 때 주말이라서 대기만 먹어야 된다, 회는 못 판다라고 얘기를 했는데
01:15
다른 사람들은 회를 먹고 있는 테이블이 있었다는 겁니다.
01:19
그렇지만 좋은 게 좋은 거고 대게도 맛있는 거니까 그냥 업주가 권하는 대로 대게를 주문을 했다고 합니다.
01:26
그런데 계산서를 자꾸 테이블 멀리로 갖다 놓더라는 거예요.
01:30
그래서 궁금해서 중간에 계산서를 가져와서 확인하려고 했더니
01:33
왜 여기 다시 가져왔냐라고 하면서 되가져가는 일도 있었다는 겁니다.
01:37
그래서 뭔가 미심쩍은 기분에 음식값을 머릿속으로 암산을 하고 있었는데
01:43
막상 결제를 하려 했더니 자신이 암산으로 계산했던 것과는 10만 원 넘게 차이가 나는 36만 원이라는 금액이 고지가 된 거예요.
01:52
그래서 일단 계산을 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한 것 같아서 이거 좀 계산이 틀린 것 같다라고 하니까
01:57
이 업주가 놀라거나 미안해하는 기색도 없이
02:00
어머 잘못됐나 봐요 라고 하면서 바로 다시 24만 원으로 결제를 해줬다는 거예요.
02:05
실제로 계산서에 찍힌 이 시간을 보면요.
02:08
1분밖에 차이가 나지 않거든요.
02:10
잠시만요.
02:11
그러니까 실제로 본인이 인증하기 위해서 올렸던 저 영수증을 보면
02:15
허 변호사님 말씀하셨던 것처럼
02:17
2025년 9월 6일 그러니까 이번 주 토요일이 맞고
02:21
저녁 8시 4분에 취소됐고 8시 5분에 재결제했다.
02:25
이런 부분도 나와요.
02:26
그렇죠.
02:26
그러니까 1분밖에 차이가 안 난다는 얘기는 무슨 얘기냐면
02:29
이 글쓰니까 손님 입장에서 봤을 때는
02:32
설령 실수가 있었다고 하면
02:34
어? 아닌데 맞는데 하면서 계산해보고 뭐하고 이런 시간들이 필요하잖아요.
02:38
그렇죠.
02:39
그런데 바로 1분만에 재결제를 했다는 거는
02:41
뭔가 내심의 의사가 이게 잘못됐다는 걸 알고 있었기 때문이 아니냐
02:46
이렇게 의심할 법한 지점이기는 합니다.
02:49
물론 이게 단순 실수일 가능성도 우리가 배제를 할 수가 없고
02:52
이 글쓴이가 올린 글에는 댓글로
02:55
다른 손님들이 화워를 먹고 있었다는데
02:58
본인에게만 회를 안 팔았다.
03:00
이거는 주장이 좀 문제가 있는 거 아니냐라고 하면서
03:02
이 글쓴이 주장의 신빙성을 좀 의심하는 글도 있었는데
03:05
글쓴이가 적극적으로 반박하면서
03:07
내가 굳이 이 사람들을 의심하는 글을 올려서
03:11
뭐가 얻는 게 있겠느냐
03:12
10만 원이나 사기당할 뻔한 게 아니냐라는
03:15
의심이 들어서 가지 마시라고 올린 것이다
03:17
이렇게 얘기를 했거든요.
03:19
그런데 사실 속초에서 이런 얼마 전에
03:22
오징어 난전 바가지 문제도 있었고요.
03:25
그리고 또 일본인 여행 유튜버가
03:27
호텔 값을 5배 뻥튀기 당해서
03:30
그러니까 미리 예약을 하니까
03:31
3일절에 7만 원에 결제를 했었는데
03:34
그런 사례도 있었죠.
03:35
네.
03:35
갑자기 일방적으로 취소를 당해서 알고 보니까
03:38
더 비싼 가격에 올렸다.
03:39
이런 식으로 한창 성수기 때 속초에서
03:42
바가지 요금 문제로 몇 번 기사가 나오다 보니까
03:46
더 그것과 연결돼서 더 비난이 이어지고 있는
03:50
그런 분위기입니다.
03:50
그러니까 아예 날짜까지 인증을 한 영수증
03:53
취소 영수증과 실제로 재결제한 영수증도 보여주고
03:56
이 속초를 지난 주말에 찾았던 관광객 A씨가
04:00
이거 내가 이상하다고 문제제기 안 했으면
04:02
그냥 36만 원 결제한 거 아니었냐
04:05
이런 얘기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04:08
여러 댓글들도 받고 본인이 주장한 거예요.
04:11
그런데 대개 얘기가 나왔으니까요.
04:12
허지원 변호사님.
04:13
이건 속초 사례가 아니라
04:15
또 다른 대개집 SNS에 올라왔던
04:18
여러 제보와 문제제기 중에
04:20
그냥 가격만 물어봤는데
04:22
대개를 찜기에 넣어버려서
04:24
본인이 사지 않을 수 없고
04:26
식사를 하지 않을 수밖에 없었다.
04:28
할 수밖에 없었다.
04:29
뭐 이런 얘기들도 들려왔어요.
04:31
그렇습니다.
04:31
이것도 이 글쓴이의 주장인데요.
04:34
30만 원 정도 하는 대개 가격만 물어봤는데
04:37
마치 이미 사겠다고 의사 표시를 한 것처럼
04:40
찜기에 넣어버려서
04:42
이거 계산해줘야 된다.
04:43
이렇게 사실상 강매를 당했다.
04:46
이런 경험 사례들도 댓글로 또 글로 올라오고 있습니다.
04:49
뿐만 아니라 주문진에서도 비슷하게
04:52
대개 관련해서 10만 원 정도 손해를 볼 뻔했다.
04:55
내가 계산한 금액과 실제 계산된 금액이 달라서
04:58
항의를 했더니 재결제를 해줬다.
05:00
이런 경험담도 올라오고 있고요.
05:03
그리고 대개를 포장해 가는데
05:05
고른 큰 개가 아니라 집에 가서 보니까 작은 개가 포장이 되어 있었다.
05:10
이런 경험담들도 올라오고 있습니다.
05:12
물론 이것의 진위 여부를 우리가 하나하나 다 확인을 할 수는 없지만
05:16
전체적으로 속추를 비롯한 유명 관광지의 어떤 음식 가격에 대한 불신이 이어지고 있는 분위기거든요.
05:25
예전에 속추시장이 이런 얘기를 했었어요.
05:29
대포항에서 이런 식으로 바가지 요금 하다가는 반드시 죽어갈 것이다.
05:33
이거 개선해야 된다라는 얘기를 했고
05:35
그리고 김병수 지금 속추시장도 이거 개선하기 위해서
05:39
올 여름 동안 캠페인도 벌이고 물가안정센터도 운영을 하고 노력을 했습니다.
05:44
그런데 상인들이 다 그런 건 아닐 거예요.
05:48
그렇지만 단 한 명의 상인이라도
05:49
혹시나 바가지 요금을 씌운다면 전체적인 이미지가 재고가 될 수가 없거든요.
05:54
상인들도 이런 점은 좀 명심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05:57
대부분의 가게들이 양심적으로 다 영업하고 손님들 대접하고 있는데
06:02
글쎄요. 이 주장이 맞다면 여러 논란거리들이 될 것 같고
06:07
대깃집 가격 36만 원 아차 싶었는데 봤더니 24만 원이었더라
06:12
저희가 준비한 10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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