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9월 9일 화요일 스타트 브리핑 시작합니다.
00:13먼저 조선일보 기사 보겠습니다.
00:15미국의 한국인 구금 사태를 본 한국 기업들이 미국 시장 리스크를 절감한다는 내용입니다.
00:22공장을 짓느니 차라리 관세 내면서 수출하는 게 낫다라는 말까지 나오는 상황이라고 하네요.
00:27우리 기업들은 관세 폭탄을 피하려고 미국의 투자를 늘렸죠.
00:32그 규모만 1,500억 달러, 209조 원에 달합니다.
00:35그런데 이민 단속은 강화되고 안 그래도 현지 인건비는 비싼데 숙련공 구하기는 힘들죠.
00:42미국의 시장 불확실성이 커지는 겁니다.
00:45현지 인력 중엔 반도체 클린 룸을 처음 봤다거나 대규모 공장을 지어본 적 없는 사람이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00:52그런데도 비싼 인건비를 주고 가르쳐서 공장을 지으려니까 한숨이 나오겠죠.
00:57미국에서 첨단 시스템 반도체 공장을 10년 동안 운영할 때 드는 비용이 100이라고 해보겠습니다.
01:03우리나라는 78입니다.
01:05그러니까 우리 입장에선 돈이 28%나 더 들어가는 가성비가 낮은 투자인 셈입니다.
01:12모든 비용은 달러로 투입되는데 환율과 물가가 오르니까 원자재값도 덩달아 뛰는 것도 부담입니다.
01:18엎친 듯 엎친 격으로 바이든 정부에서 약속했던 보조금도 줄이거나 없애고 있습니다.
01:24기업들은 유례없는 미국의 불확실성과 싸워야 하는 상황입니다.
01:29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각종 스포츠 이슈에도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01:34야구팀의 이름을 바꾸라거나 또 골프 단장에게까지 참견하는 트럼프의 스포츠 정치를 다룬 기사 보겠습니다.
01:41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롤렉스의 초청을 받아서 US 오픈 테니스 결승전을 찾았습니다.
01:47그런데 롤렉스, 관세 전쟁의 가장 큰 직격탄을 맞은 스위스 브랜드죠.
01:53미 언론들은 관세 문제로 트럼프 눈치를 봐야 하는 롤렉스의 이해관계가 반영된 초대라고 보도했습니다.
02:00몇 가지 예시를 더 볼까요.
02:02내년 독립기념일엔 대각관에서 UFC 경기를 열겠다고 했는데 UFC 회장이 트럼프의 열성 지지자입니다.
02:10또 인종차별 논란으로 이름을 바꾼 야구와 미식초구팀에게 예전 이름으로 돌아가라고 주장을 하기도 했습니다.
02:16그럼 왜 이렇게 스포츠와 관련해서 종횡무진 행보를 보이는 걸까요.
02:21월스트리트 저널은 트럼프가 스포츠를 정치적 이미지와 외교 수단으로 적극 활용한다고 분석했습니다.
02:29나아가 강한 보수적인 이미지를 부각하면서 지지층 결집을 노린다는 분석도 나오는데요.
02:34다만 이런 트럼프의 스포츠 러시가 팬들과 선수들에게 반감을 사는 부작용도 있습니다.
02:41다음 기사 보겠습니다.
02:43동아일보가 제2의 강릉이 될 우려가 있는 지역들을 분석했습니다.
02:47지도와 사진으로 자세히 보시죠.
02:50먼저 경북 문경의 유일한 상수원 경천호를 보겠습니다.
02:54수위가 크게 낮아져서 바닥이 드러난 게 보이죠.
02:57주민들은 농사는커녕 식수가 끊길까 벌써 걱정입니다.
03:01문제는 문경과 상황이 비슷한 곳이 많다는 건데요.
03:05다목적댐이나 용수댐, 저수지가 딱 1개인 곳이 81곳, 아예 없는 곳도 26곳이나 됩니다.
03:13여기에 새어나가는 물, 노수율까지 높으면 가뭄 위험이 커지겠죠.
03:18수원이 1개 이하면서 상수도 노수율이 강릉보다 높은 시군이 37곳, 강원이 10곳으로 가장 많습니다.
03:26이외에 경북 8곳, 충남과 전북 4곳 등이 가뭄 취약 지역입니다.
03:31영덕과 구례, 영동, 평창은 강릉보다 저수량도 적었습니다.
03:37연간 6,900원어치의 물이 새어나간다는데 기후변화 때문에 돌발 가뭄도 늘고 있죠.
03:4310년 동안 강원 지역 가뭄의 40%가 돌발성이었습니다.
03:48지하댐을 짓고 수도관을 개선하는 등 상수도 인프라를 늘려서 가뭄에 대비해야 할 걸로 보입니다.
03:54마지막 기사 보겠습니다.
03:57직장인분들 요즘 점심 어떻게 해결하고 계신가요?
04:00밥값이 비싸서 편의점에서 떼온 적 있는 분들 많으실 것 같습니다.
04:05외식은 사치, 직장인들이 사무실 책상 앞에서 슬픈 점심을 먹는다는 내용을 다뤘습니다.
04:12냉면 한 그릇에 17,000원, 칼국수도 만 원인 시대죠.
04:15올여름은 폭염과 집중호우 때문에 식자재값도 오르면서 점심값도 함께 치솟았습니다.
04:22돈 아끼려고 편의점에서 삼각김밥이나 샌드위치를 사오는 직장인이 많아진 겁니다.
04:28지난 7월 기준으로 김밥이 2년 전보다 13%, 비빔밥은 11%, 김치찌개와 백반은 9% 올랐습니다.
04:36강남이나 광화문, 여의도 같은 오피스 상권은 더할 겁니다.
04:40도시락을 싸우거나 회사 근처 자취방에서 후다닥 점심을 먹고 오는 직장인도 많아졌습니다.
04:47괜찮은 구내식당이 있으면 근처에서 원정을 온 직장인들로 인산인해입니다.
04:53외식이 주니까 식당들도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04:56지난해에만 음식점 약 11만 곳이 문을 닫았다고 하는데요.
05:00버티김 등 고물가 시대, 오늘도 출근길에 나서는 여러분 모두를 응원하겠습니다.
05:069월 9일 아침 신문 살펴봤습니다.
05:08지금까지 스타트 브리핑이었습니다.
05:10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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