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출범 열흘을 넘긴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내부적으로는 단일 대우 구축을, 대외적으로는 더 강한 대여투쟁을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00:10화합형 인성을 통한 변화 움직임도 눈길을 끄는데, 강성 지지층과 중도층 사이에 고난도 줄타기라는 난제를 풀 방법에 관심이 쏠립니다.
00:20박광렬 기자입니다.
00:24선명성을 무기로 당권을 거머쥔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00:28취임 뒤 개파색 옅은 중도 성향 인사를 주요 당직에 발탁하며 눈길을 끌었습니다.
00:35당내 소장파에서도 기대 섞인 반응이 나왔습니다.
00:46금방이라도 터질 듯했던 내부 갈등도 일단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습니다.
00:51절반을 훌쩍 넘는 의원이 특검 압수수색에 맞서 집결했고,
00:5522대 국회 첫 상경투쟁에서 당원들은 굳은 날씨에도 국회 본청 앞 계단을 가득 메웠습니다.
01:026선 추미애 위원장의 5선 나경원 간사 선임으로 맞불을 놓은 법사위 추나대전 역시
01:20소수 야당이란 한계 속에 입법전쟁 여론전 효과가 크다고 자평하는 기류가 읽힙니다.
01:27국회법의 정신을 이렇게 무시하는 것을 보면서 이것이 바로 의외독재구나.
01:325선식이나 되시면서 신상 발언과 공청에 관련한 주제를 벗어났다는 걸 구분도 못하십니까?
01:415선식이 나가 뭡니까? 5선식이 나가.
01:44물론 과제는 여전히 쌓여 있습니다.
01:47보수 유튜버로 대표되는 강성 지지층,
01:50이를 겨냥한 일부 지도부 돌발 발언 등과의 관계 설정이 대표적입니다.
02:03당장은 메시지 톤 조절로 잡음 최소화에 주력하는 모양새입니다.
02:08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석방 주장에 즉각 당 공식 입장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고,
02:13전환길 씨 당직 인선 가능성에는 의병이라 지칭하며 역할을 인정하는 동시에
02:19당내 진입 가능성에 거리를 뒀습니다.
02:23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중도 공략이 필요하다는 점에 동의하면서도
02:27무리한 좌클릭이 방법론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02:31외연을 확장하겠다고 왼쪽으로 움직이는 보수가 아니라
02:36중도에 있는 분들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보수 정당을 만들겠습니다.
02:42외연을 넓히기 위한 변화의 속도가 너무 빠르면
02:46강성 지지층의 불만을, 너무 느리면 당쇄신 골든타임을 놓친다는 반발을 부를 수 있습니다.
02:54국회 입성 만 3년, 새로운 투쟁법을 강조하는 야당 대표의 정치력이
02:59본격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03:02YTN 박광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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