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검찰개혁을 주제로 열린 국회 법사위에서 추미애 위원장과 나경원 의원의 2차전이 벌어졌습니다.
00:07선수를 둘러싼 입씨름 속에 검찰개혁을 놓고도 여야 측 입장이 확연하게 달랐습니다.
00:12김다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7한쪽엔 초선을 모독하는 내란 세력이라는 손편말이, 반대편엔 추미애 법사위의 조폭식 운영이란 문구가 붙었습니다.
00:26팽팽한 신경전으로 시작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선 추미애 위원장과 나경원 의원의 2차 충돌, 이른바 추나 2차전이 발발했습니다.
00:38초선은 가만히 있으라던 나 의원 발언에 민주당이 반발하자 추 위원장이 대신 반격에 나선 겁니다.
00:56민주당은 나 의원 징계를 요구하며 간사로 선임할 수 없다고 으름장을 놨고,
01:04국민의힘은 민주당 출신 법사위원장은 대대로 이상하다고 맞받았습니다.
01:08이렇게 안 한 문이니까 윤석열이 내란 일으킨 겁니다.
01:13컬트 무비를 보는 것 같아요.
01:15정청래 위원장님은 개딸들의 무슨 교주처럼 행사하면서,
01:20그 다음 오신 분은 국회 본회의장에서 주식창 들여보다도 나가세요.
01:26추미애 위원장님은 간사선임도 안 해주고.
01:30우여곡절 끝에 시작한 검찰개혁 공청회에선 전문가들 사이 갑론을박이 벌어졌습니다.
01:36민주당이 초대한 전문가는 검찰은 늘 정의에 반해왔다면서
01:42검찰청은 폐지하고 중대범죄수사청을 행안부 밑에 두는 여당 안에 힘을 실었습니다.
01:49노무현 대통령은 검찰의 수사 과정에서 돌아가셨습니다.
01:54윤석열 검찰총장은 검찰권을 사유해서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01:59반면 국민의힘이 추천한 법조인은 검찰청장을 공소청장이라고 바꾸는 것 자체가 위헌이라면서
02:06수사 기소를 분리하자면서 공소처와 특검은 왜 예외냐고 지적했습니다.
02:123대 특검은 수사와 기소권을 동시에 행사하고 있습니다.
02:16모순되는 거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고요.
02:19앞뒤가 안 봤다고 생각합니다.
02:21국회 법사위는 상원에 비유되는 모든 법안의 최종 관문입니다.
02:26여야의 유치한 말장난이 화두가 되는 건 의정활동의 본질에 어긋난다는 비판도 새겨들을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02:33YTN 김다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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