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른바 노란봉투법으로 불리는 노동조합법 2, 3조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00:07민주당은 역사적으로 큰일을 해냈다고 평가한 반면, 국민의힘은 정부가 국가경제를 실험용 쥐쯤으로 생각한다고 비판했습니다.
00:16김다연 기자입니다.
00:20여야는 노란봉투법을 두고 무제한 토론으로 맞붙었으나,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토론이 종결되고 법안 표결이 이어졌습니다.
00:30표결 결과 재석 의원 186명 가운데 찬성 183명, 반대 3명으로 노란봉투법이 의결됐습니다.
00:40민주노총 관계자 등은 본회의장 방청석에서 법안 처리 과정을 지켜봤습니다.
00:45여야는 법안이 통과된 뒤에도 공방을 이어갔습니다.
00:49노조법 2, 3조 개정안은 합청에 대한 원청의 책임을 강화하고, 노조 파업에 대한 사측의 손해배상을 제한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데,
01:01민주당은 노동권을 한 단계 높인 역사적 순간이라고 평가했습니다.
01:05윤석열 거부권 행사로 미뤄졌었는데, 우리가 역사적으로 큰 일을 했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01:15반면 야당은 국가 경제를 대상으로 생체 실험을 하겠다는 거라며, 헌법 소원 카드까지 시사했습니다.
01:22노란봉투법이 국회 문턱을 넘자마자 2차 상법 개정안이 본회의에 상정되고, 여야는 또다시 무제한 토론에 돌입했습니다.
01:41이른바 더 센 상법 개정안은 자산 2조 원이 넘는 상장 회사의 집중 투표지의 도입과 감사위원 분리선출 의무화를 골자로 합니다.
01:54여당은 주주평등의 원칙에 따라 일반 주주 이익도 반영되고, 경영 투명성이 강화되면 시장 내 선순환이 이뤄질 거라고 강조합니다.
02:03야권은 기업의 경영 활동이 위축되면 일자리 축소와 투자 감소로 이어져 경제는 악의 굴레에 갇힐 거라고 우려합니다.
02:23상법 개정안도 방송법과 노란봉투법에 이어 본회의 문턱을 넘을 거란 전망입니다.
02:41여기에 더해 민주당은 특검 수사 범위와 기간을 확대하는 개정안까지 밀어붙인다는 방침이어서, 여야간 대치는 계속 이어질 전망입니다.
02:51YTN 김다연입니다.
02:53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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