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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개월 전


[앵커]
길거리에 당배꽁초를 버리다 경찰 단속에 걸린 남성, 돈을 줄테니 한번만 봐달라고 회유했는데요. 

수상하게 여긴 경찰이 잡고보니, 177억원대 가상화폐 사기를 치고 도피 중이던 수배자였습니다.

김지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한 남성이 건물 앞에서 담배를 피우다가 꽁초를 버립니다.

경찰이 단속에 나서자 꽁초를 줍더니 빗물받이에 버립니다.

신분증을 요구하는 경찰에게 회유를 시도하고 어디론과 전화를 걸며 현장을 벗어나려 한 남성.

[문대희 / 서울경찰청 기동순찰대]
"'돈을 주겠다'라고도 말씀을 하시면서 계속 현장을 피하고 계속 한쪽으로 이제 걸어 다니시고 그런 모습을…"

남성의 반응을 수상히 여긴 경찰이 신원을 확인해보니 남성은 2018년부터 2019년까지 177억 규모의 가상화폐 사기 혐의로 체포 영장이 발부된 수배자였습니다.

실체도 없는 중국 대기업이 발행한 가상화폐라고 속여 투자금을 받았고, 투자자가 다른 사람을 데려오면 수당을 줬는데 피해자는 1300명에 달합니다. 

폭행 등 혐의로도 10차례 수배 대상에 올랐고 도피는 약 5년 동안 계속됐습니다.

검찰은 남성을 상대로 사기 및 방문판매법 위반 혐의로 조사 중입니다.

채널A 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 채희재
영상편집 : 허민영


김지우 기자 pikachu@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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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길거리에 담배 꽁초를 벌이다 경찰 단속에 걸린 남성. 돈을 줄 테니 한 번만 봐달라고 회유했는데요.
00:08수상하게 여긴 경찰이 잡고 보니 177억 원대 가상화폐에 사기를 치고 도피 중이던 수배자였습니다.
00:16김지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00:21한 남성이 건물 앞에서 담배를 피우다가 꽁초를 벌입니다.
00:25경찰이 단속에 나서자 꽁초를 줍더니 빗물바지에 버립니다.
00:31신분증을 요구하는 경찰에게 회유를 시도하고 어디론가 전화를 걸며 현장을 벗어나려 한 남성.
00:45남성의 반응을 수상히 여긴 경찰이 신원을 확인해보니
00:50남성은 2018년부터 2019년까지 177억 규모의 가상화폐 사기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수배자였습니다.
01:01실체도 없는 중국 대기업이 발행한 가상화폐라고 속여 투자금을 받았고
01:06투자자가 다른 사람을 데려오면 수당을 줬는데 피해자는 1300명에 달합니다.
01:12폭행 등 혐의로도 10차례 수배 대상에 올랐고 도피는 약 5년 동안 계속됐습니다.
01:20검찰은 남성을 상대로 사기 및 방문 판매법 위반 혐의로 조사 중입니다.
01:26채널A 뉴스 김지우입니다.
01:42채널A 뉴스 김지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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