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른바 검찰개혁 시점을 놓고 정부와 여당 사이 그리고 여당 내에서도 엇박자 기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00:08국민의힘은 당대표를 뽑는 전당대회 선거인단 투표를 한창 진행하고 있는데요.
00:13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희재 기자.
00:17네, 국회입니다.
00:18여야 주요 소식부터 보겠습니다.
00:20먼저 정부와 여당이 검찰개혁 시점을 놓고 엇박자를 내는 분위기라고요.
00:25네, 그렇습니다. 검찰개혁을 추석 전까지 완수하겠다는 민주당 정청래 대표의 입장, 대통령실과 김민석 국무총리에 꼼꼼히 가야 한다는 입장, 이 두 입장이 미묘하게 온도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00:39이를 두고 민주당 문진석 원내수석 부대표는 오늘 아침 한 라디오에서 정청래 대표의 발언은 정치적인 메시지였다고 밝혔습니다.
00:47특히 관련 입법 시기를 연말까지인 정기국회안에 완료될 거로 예상한다고 언급했는데요.
00:53그런데 문 대림 대변인은 문 원내수석의 발언과 관련해 정 대표는 추석 전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거침없이 나아갈 것이라는 의지를 갖고 있다고 말하면서 당내에서도 메시지가 다른 상황입니다.
01:05이런 가운데 정청래 대표는 오늘 검찰개혁에 이어 검찰 해체까지 언급했는데요.
01:11최근 검찰이 김건희 여사 의혹 당사자인 건진법사 전성배 씨 자택에서 돈다발 관봉권의 띠질을 분실한 것을 두고 나온 발언입니다.
01:19정 대표는 검찰이 검찰개혁의 당위성을 스스로 입증하는 사건이라면서 일반 국민이었다면 진작에 수갑을 채웠을 거라고 꼬집었습니다.
01:31이 같은 검찰개혁 입법 추진에 국민의힘은 어떤 입장입니까?
01:36국민의힘 송은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오늘 라디오에 나와 검찰개혁인지 계약인지는 짚어와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01:44검찰개혁을 명분으로 수사권을 분산시키면 피해는 결국 국민에게 간다면서 속도보다는 내용에 대해서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01:54이어서 특검에 대한 규탄 입장도 거듭 밝혔는데 당사 압수수색 영장 시한이 만료되는 오늘 당사 침탈이 다시 예상된다며 특검의 이와 같은 행위를 위법, 위헌 행위로 규정했습니다.
02:06또 특검이 당원 명부 제출을 요구한 것에 대해서는 개인정보 강탈 시도를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02:14한편 국민의힘은 오늘 아침부터 전당대회 당대표와 최고위원 투표를 모바일과 ARS를 통해 진행하고 있습니다.
02:21이틀 동안 진행하는 이번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1, 2위 후보가 당대표 결선을 거쳐 26일에 최종 선출됩니다.
02:29네, 그리고 김용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보석 석방을 놓고도 여야가 서로 다른 입장을 내놨다고요?
02:40네, 그렇습니다.
02:41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오늘 경주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김용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보석 석방 사실을 언급하면서
02:48또 야당 탄압 등이 압축적으로 드러난 사건이 1, 2, 3 내란이라며 김 전 부원장도 희생자 가운데 한 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02:56그러면서 김 부원장이 다행스럽게 보석으로 나왔지만 그동안 고초를 생각하면 그냥 있을 수가 없다며 고초가 환한 웃음으로 바뀌길 기원한다고 덧붙였습니다.
03:07이와 함께 민주당 의원 1부는 김 전 부원장이 보석으로 풀려나면서 출소 현장을 찾아 무죄 선고를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03:15반면 국민의힘은 대한민국 사법부가 권력에 무릎 꿇은 상징적 장면 가운데 하나라고 비판했습니다.
03:20송원석 비대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이번에 법원이 김용을 풀어진 건 이재명 대통령 5개 재판을 중지시킨 것과 마찬가지로
03:29사법부가 권력의 바람에 불기도 전에 바싹 엎드린 상황과 유사하다고 강조했습니다.
03:35특히 조국 전 조국 혁신당 대표의 무리한 사면 배경에 이 대통령이 재판에서 진술했던 정진상, 이화영 등을 사면하기 위한 밑자락이 아니냐는 분석이 있었다고 언급했습니다.
03:45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박혜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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