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북한에 대한 러브콜을 이어서 또 일본에 대해서도 국기 중심 실용외교 원칙으로 미래지향적인 상생협력의 길을 모색하겠다 이렇게 밝혔는데요.
00:10조금 전에 저희가 속보로 전해드렸었는데 일본 총리가 패전일 추도사에서 13년 만에 반성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00:18좀 화답했다고 볼 수 있을까요?
00:20일단 언급한 것 자체는 평가할 만한 일이라고 생각하고요.
00:23그리고 이시바 총리 입장에서는 지금 일본 국내 정치적인 상황이 본인에게 좋지 않지 않습니까?
00:29최근에 참의원 선거도 대단히 만족스럽지 못했고 그렇기 때문에 한일 관계가 잘 되는 것을 국내 정치적 돌파구로 기대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00:38그런 점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어떤 전통적인 문법에 얽매이지 않고 즉 미국과의 정상회담을 가장 먼저 해야 된다는 그 순서에 구애받지 않고 미국 가는 길에 일본을 들러서 정상회담을 하겠다고 한 것 그 자체는 평가합니다.
00:52다만 그것이 일회적인 것이 아니고 결국에는 한미일 협력, 한미일 안보 협력이라고 하는 틀에서 구체적으로 그리고 지속적으로 뒷받침이 돼야 됩니다.
01:03그런 것이 아니고 일회적인 이벤트에만 그치면 한일 관계 개선도 기대할 수 없고 그다음에 북한을 변화시키기 위한 한미일의 삼각 공조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01:12즉 이번 한 번의 정상회담 결과로 평가할 것이 아니라 앞으로 수년에 걸쳐서 이재명 정부의 대미정책, 대일정책이 어떻게 되느냐를 보고 평가할 문제다.
01:23이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01:25한미정상회담에 앞서서 한일정상회담이 먼저 열린 것도 처음이라면서요?
01:29그렇죠. 그렇기 때문에 매우 의미가 있는 것이고요.
01:31저는 사실 그러면서 오늘 메시지에 셔틀 외교를 통해서 자주 만나고 솔직히 대화를 계속 나누겠다는 그 의지를 또 표명하신 것도 매우 의미가 있다고 보거든요.
01:39왜냐하면 우리 지금 국민들에게 셔틀 외교라는 단어는 사실 윤석열 대통령이 추구했던 방식이고 그것을 다시 답습한다는 비판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01:49그 단어를 그대로 사용한다는 건 참 위험부담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재명 대통령이 추구하는 실용주의 외교, 일본과의 관계에서 우리는 윤석열 정부와는 다르다.
01:57왜냐하면 윤석열 정부는 과거는 덮자라는 취지였다면 우리는 과거를 덮지 않겠다.
02:02대신 과거를 덮지 않고 과거에 대해서 계속 이야기하면서도 셔틀 외교를 통해서 계속과 현재와 미래, 이 세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는 그런 모습을 추구해보겠다는 의지를 표명하신 거기 때문에
02:12앵커가에서 말씀하신 이 한일정상회담을 먼저 치르는 것 역시 나는 과거를 계속 물어보면서도
02:18뭔가 미래지향적인 한일관계를 발전시켜 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하신 걸로 저는 보고 있습니다.
02:22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