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북한이 오는 18일부터 예정된 한미연합군사훈련 을지자유의 방패를 규탄하는 다말을 노광철 국방상명의로 발표했습니다.
00:10이번 훈련을 도발 행위로 규정하며 한미의 적대적 위협으로부터 국가의 안전을 수호하는 건 공화국 무력의 절대 사명이라고 주장했습니다.
00:19그러면서 단호한 대응태세로 대비할 것이라며 개선을 넘어서는 그 어떤 도발 행위에 대해서는 자유권 차원의 주권적 권리를 엄격히 행사하겠다고 위협했습니다.
00:31북한이 해마다 미사일 발사나 강경 담화로 대응해 온 점을 고려하면 일단 예상된 반응이란 평가가 나옵니다.
00:38특히 예년보다 격을 높여 우리의 국방부 장관에 해당하는 국방상이 다말을 발표한 건 한미훈련이 계속되는 한 남북관계 개선은 없다는 압박 메시지 성격도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00:51북한은 이번 한미연합훈련을 내부 군사적 결속, 핵미사일 고도와 러시아와의 군사 동맹 강화 등의 정당한 명분으로 활용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01:04다만 개선을 넘어서는 도발에 나설 경우 자유권을 행사하겠다고 밝힌 건 이번 훈련을 실시간으로 지켜보며 대응 수위를 조절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01:15미군의 5세대 전투기 등 첨단 전력이 실제로 전개될 경우 신형 무기시험 등으로 대응해 나설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01:22또 우리 측 조치에 대남 확성기 철거로 하답한 지 이틀 만에 규탄 담화를 내놓은 건 상황을 관리하며 강원 양면 전략으로 대응하겠다는 의도로 보입니다.
01:34앞서 한미연합훈련은 이번 훈련 중 야외기동훈련 40여 건 가운데 절반은 다음 달로 연기하겠다고 밝히면서 사실상 훈련이 조정된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01:53북한은 담화에서 이와 관련한 언급은 내놓지 않았는데 나름대로 의미있게 평가한다는 단접 메시지를 내포한 거란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02:02YTN 이종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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