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70년대 쥐잡기 운동으로 줄어든 건 쥐만이 아닙니다.
00:05쥐가 먹이인 붉은 여우도 멸종위기에 놓였는데요.
00:092012년부터 보건사업이 진행 중인데 오늘 소백산에 30마리를 추가로 방사했습니다.
00:16김승희 기자입니다.
00:20굴 속에서 여우 한 마리가 기지개를 켜며 밖으로 나옵니다.
00:24주변을 경계하며 냄새를 맡더니 밖으로 첫걸음을 내디딥니다.
00:30국립공원공단이 소백산에 방사한 1급 멸종위기 야생동물 붉은 여우입니다.
00:37중간 포식자인 붉은 여우는 쥐나 뱀 등의 소형 동물을 잡아먹으며 생태계의 균형을 잡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00:45그런데 1970년대 범국민 캠페인으로 쥐잡기 운동이 시작되며 쥐를 먹이로 삶는 붉은 여우도 덩달아 개체수가 줄었습니다.
00:55멸종위기가 심각해지자 2012년부터 복원사업이 시작됐습니다.
01:01당시 0이었던 개체수는 오늘 30마리를 방사하면서 모두 141마리까지 늘어났습니다.
01:08스트레스를 낮추고 암수의 호감도를 높이는 게 출산의 가장 성공률이 높았습니다.
01:1519년 이후로는 연평균 약 30마리 이상 새끼가 태어날 정도로 증식 기술을 안정화시켰습니다.
01:23국립공원공단은 2027년까지 3대 이상 정착해 사는 붉은 여우를 5가족까지 늘려 자체 서식을 가능하게 한다는 계획입니다.
01:34채널A 뉴스 김승희입니다.
01:36채널A 뉴스 김승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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