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동맹의 현대화를 주도하고 있는 미 국방부 정책 차관이 대북 방어와 국방 지출에서 한국군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00:10한미 정상회담에서 국방비 증액과 조한미군 조정론이 구체적인 의제로 오를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00:16워싱턴에서 홍상희 특파원입니다.
00:20지난달 31일 한미 국방장관 통화 이후 엘브리지 콜비 미 국방부 정책 차관이 X에 올린 글입니다.
00:27콜비 차관은 한국이 북한에 맞선 방어에서 더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국방 지출면에서도 본보기가 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00:36미국이 중국 방어에 중점을 두고 있는 만큼 한국이 대북 방어에 더 많은 역할을 하고 국방 지출도 늘려야 한다는 요구로 풀이됩니다.
00:46콜비 차관은 또 미국과 한국은 동맹을 현대화할 필요가 있다며 공동의 위협을 방어할 수 있는 전략적으로 지속가능한 동맹을 위해 한국과 협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00:56한미 동맹이 북한뿐만 아니라 중국 억제에도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것으로 중국의 타이완 침략에 대비해 주한미군의 역할을 확대해야 한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01:08한미 동맹을 북한 억제에서 북중 억제로 확장하는 동맹의 현대화를 주도하고 있는 콜비 차관이 미국의 기대를 드러내면서 관련 의제가 한미 정상회담에서 논의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01:19트럼프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에서 관철한 GDP 대비 5% 국방비 증액 요구와 함께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재협상이 구체적으로 제시될 수도 있습니다.
01:32GDP 5% 국방비는 약 132조 원으로 올해 한국의 국방 예산 61조의 2배에 이르는 금액입니다.
01:39북핵 문제 논의도 예상되는 가운데 로버트 조지프 전 미 국무부 군축국제안보차관은 미국이 북한의 핵 보유를 사실상 용인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하기도 했습니다.
01:51오는 한미 정상회담에서 이른바 동맹현대화가 주요 의제로 떠오를 것으로 예상되면서 관세 협상에 이어 트럼프 대통령의 압박이 더욱 거세질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02:02워싱턴에서 YTN 홍상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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