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서울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글이 오늘 낮 온라인에 올라왔습니다.
00:06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이용객과 직원 등 4천 명이 건물 밖으로 대피해야 했습니다.
00:12오승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00:17백화점 앞에 우왕좌왕, 인파가 몰려있습니다.
00:20경찰특공대가 탐지견과 함께 수색작업을 벌입니다.
00:24서울 명동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협박글 때문입니다.
00:30밖으로 대피하셔야 될 것 같다고 말씀을 주셨고요.
00:34왜 그런지 물어봤는데 일단 말씀을 안 해주셨어요. 자세한 설명을 안 주셔가지고.
00:39그냥 일단 나오는 길에 엿들었어요. 폭발물이 설치되어 있다.
00:44신세계백화점 폭파 안내라는 제목으로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내용에 테러 암시글이 올라온 건 낮 12시 36분쯤입니다.
00:53작성자는 전날 백화점 1층에 폭약을 설치했고 오후 3시쯤 폭파한다고 적었습니다.
01:00경찰은 글이 올라온 지 1시간 정도 지난 뒤 신고를 접수해 소방과 함께 건물 안에 있는 이용객과 직원 등 4천 명을 대피시켰습니다.
01:10이 과정에서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1:14경찰은 특공대 등 경력 240여 명을 투입해 1시간 반가량 백화점 곳곳을 수색했습니다.
01:20건물 내부 수색 결과 경찰은 폭발물이 없는 것으로 판단했고 백화점은 오후 4시 20분쯤 영업을 재개했습니다.
01:29경찰은 IP 추적 등을 통한 용의자 검거에 나섰습니다.
01:33협박글과 관련해 신세계백화점은 허위 사실로 사회적 불안을 조성하고 고객의 안전을 위협한 행위라며 법적 대응을 포함한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01:44YTN 오승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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