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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개월 전


동아 前 여친 살해 대전 20대, 24시간 만에 체포
동아 범행 후 도주… 독극물 마셔 입원 교제폭력 조사 4차례 받기도
동아 경찰 "피해자 스마트워치 등 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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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강력한 남자와 함께 강력사건의 단서를 풀어보는 시간입니다.
00:03돌직구 강력반, 오늘도 돌직구 강력반장 범죄 프로파일러 배상훈 반장님 모셨습니다.
00:08어서 오시죠.
00:09안녕하세요.
00:10배 반장님과 함께 풀어볼 첫 번째 강력사건의 단서부터 확인하시죠.
00:14첫 번째 단서는 바로 이겁니다.
00:16음, 누구죠?
00:18대전에서 또 전 연인을 살해하는 강력사건이 발생했습니다.
00:22영상부터 보시죠.
00:30어제 대전이에요. 검은색 승용차 한 대가 속도를 줄이며 길가로 이동합니다.
00:33앞에 있던 차량을 들이받고 멈춰섰는데 운전석 문이 열렸다 닫힙니다.
00:37경찰차와 구급차가 잇따라 도착했습니다.
00:40운전자는 전 연인을 흉기로 살해하고 달아난 남성.
00:43무려 24시간 만에 잡혔습니다.
00:48자, 차량 타이어는 이렇게 터졌고요.
00:50목격자의 이야기.
00:53그리고 경찰의 이야기까지 들어보시죠.
00:56문에서 문을 열고 확 토오더라고, 길바닥에.
01:03토해서 아, 이거 큰일 없이 운전이 된다 생각하고 바로 신고했지.
01:09그러니까 바로 몇 분이 안 돼서 한 대 두 개 막 차가 오더라고.
01:14엉덕을 검거 당시 한 것 같고.
01:17병원에서 채워 중이고 병과를 지금 지켜보고 있어요.
01:21이 남성이 또 전 연인을 살해했습니다.
01:27사건의 경과 자세히 보시죠.
01:31아니, 배반장님.
01:32지금 보시면 낮에 전 연인을 찾아가서 살해를 하고
01:36흉기 휴대전화번호 버리고 렌터카 오토바이 등 타고
01:40지금 도주하다가 붙잡힌 거잖아요.
01:42아니, 뭐 이런 사건들이 요즘 왜 이렇게 갑니까?
01:44특히 이제 모방범죄가 많이 늘어난 것 같습니다.
01:46모방범죄.
01:47어제만 해도 비슷한 사건이 세 건이 더 있었거든요.
01:49세 건이요?
01:50이거 포함해서 세 건 정도 되는데.
01:52물론 다 살인은 아닙니다만.
01:54그런데 이제 미리 좀 계획을 한 부분이 있는 것 같고요.
01:57흉기도 준비했고.
01:59선생님이 공유자동차라는 것도 준비했고.
02:01오토바이도 준비해갖고.
02:02도주를 해갖고 사실은 추적이 중간에 끊겼습니다.
02:05그런데 이제 대범하게도 다시 피해자의 장례식장이 나타났어요.
02:11장례식장이에요?
02:12네, 그래서 이제 추적이 다시 시작돼서 잡게 된 건데 대범하죠.
02:17계획도 있고.
02:18아니, 그건 어떤 범죄 심리입니까?
02:20그러니까 이제 뭔가 확인하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02:22왜냐하면 지금 저 관계가 좀 애매한 부분이 있습니다.
02:25왜냐하면 교제폭력인지 아니면 이거에 대한 자신은 그런 얘기를 하지 않습니다만
02:30그런 부분에서 네 차례 조사를 받기도 했고
02:33폭력이라든가 여러 가지 조사를 받기 때문에
02:36굉장히 소유욕이라든가 집착이 강한 상태에서 벌어진 범죄가 같습니다.
02:40그러니까 확인을 하려고 하는 거죠.
02:41그러니까 상대방이 어떻게 됐는가를 자기는 심리가 꼭 있습니다.
02:46그런 심리가 있습니까, 범죄자들?
02:48자기 거잖아요, 쉽게 말하면.
02:50죄송합니다만 그런 표현이 좀 쓰는데 내 거라고 생각합니다.
02:53그러고서 연인이 마음을 돌아섰을 때 극단적인 살해까지 이르른다.
02:58그런데 너무나도 안타깝게요.
02:59이번에도 마찬가지로 전조 증상들이 계속해서 있었다는 겁니다.
03:06네 차례 경찰 신고.
03:07B 씨와 싸우다, 연인과 싸우다, 식당 그릇 파손.
03:11B 씨 집에서, 연인 집에서 부동산 계약서 갈취.
03:14B 씨의 오토바이 절도 신고.
03:16주치 상태에서 연인을 폭행, 경찰관도 폭행, 현행봉 체포될 것까지 했었다는데.
03:23그런데 경찰이 수사를 멈췄던 이유는 이렇습니다.
03:27자, 마지막 경찰 출동 당시 스마트워치를 거절했고
03:32가해자의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처벌 불헌서를 제출했고
03:35스토킹 신고 이력이 없다.
03:39그래서 경찰이 더 이상 주의하지 않았다.
03:43아니, 좀 황당한데요.
03:44스토킹 신고 이력이 없는 것은 기록상입니다.
03:48실제로 그런데 그 과정에서 여러 차례의 접근이 있었는데.
03:52문제는 이걸 완전히 가스라이팅이 높은 수준에서는 아예 신고도 못합니다.
03:58그러니까 그 단계의 지표라는 것이 실제로는 적용이 안 되는 겁니다.
04:02그러니까 지금 저 사건 같은 경우도 되게 어려운 것은
04:05그냥 피해자한테 가서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04:09안 하겠습니다.
04:11그런데 이미 굉장히 높은 수준의 가스라이팅이 된 상태에서는
04:14그 자체도 말을 못합니다.
04:16그렇죠.
04:17말도 못하고 눈치만 살살 보거든요.
04:19그거를 사실은 체크를 했어야 되는데 그 체크할 수 있는 게 의무가 아닙니다.
04:24경찰이라든가 이런 게 의무가 아니기 때문에 그냥 매뉴얼대로 한 거죠.
04:28매뉴얼대로는 사실 저게 뭐 틀리게 한 건 아니다.
04:31그러네요.
04:32그런데 결과적으로는 저렇게.
04:34경찰 판단이 잘못된 거군요.
04:37법상으로는 지금 잘못된 건 아닙니다.
04:39그런데 개선의 여지는 분명히 있습니다.
04:41왜냐하면 저게 지금 계속 반복되고 있으니까
04:43지금 경찰청장도 그렇고 대검에서도 마찬가지고 바꾼다고 지금 어제 이게 나왔는데
04:49실무상에는 분명히 바꿔야 될 필요는 있을 것 같아요.
04:51왜냐하면 지금 최근에 계속 반복됐던 게
04:54스토킹이든 아니면 전 연인의 어떤 교제 폭력이든 간에
04:58그런 것들이 폭력적인 형상들이 반복되고 신고가 이뤄졌지만
05:01경찰 단계 혹은 검찰 단계에서 그냥 가해자를 풀어주다가
05:05결국 살해까지 이르는 패턴이 똑같잖아요.
05:07스토킹 법상에 일종의 물어봅니다.
05:12피해자한테 어떻게 할까요.
05:13그런데 사실은 그게 그렇게 되면 안 되는 게
05:15이미 처벌을 한다고 할 수가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겁니다.
05:20이게 지금 우리 배반장님이 짚어주신 게 포인트 같아요.
05:23가스라이탕이 돼 있어서 피해 여성에게 물어봤자 그건 소용없다.
05:26아무 의미가 없죠.
05:27그때는 당연히 처벌하지 말라고 하죠.
05:30그 분수 써주죠.
05:31그런데 그다음에 하루 이틀 뒤에 바로 잔인한 범죄가 성립되는 겁니다.
05:37저럴 때는 경찰이 적극적으로 현장 판단을 해서
05:40이 사람을 풀어줘도 되는지 안 되는지
05:43이 사람이 이 피해 여성에게 얼마나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을지를
05:46동물적인 감으로 판단했어야 되는데 그 부분이 좀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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