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한증막 같은 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오늘은 삼복더위의 정점이라는 중북입니다.
00:05찜통더위에 지친 시민들이 도심 속 물놀이장에서 더위를 식히고 있다고 하는데요.
00:10현장에 나가 있는 취 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윤지아 기자.
00:15전북 완주 한국전기안전공사 물놀이장에 나와 있습니다.
00:19사람들이 많은 것 같은데요. 물놀이장 분위기 어떤가요?
00:24가만히 있어도 땀이 흐르는 날씨에 이곳 물놀이장은 여전히 아이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00:30아이들은 활짝 웃으며 미끄럼틀을 타거나 분수 아래서 더위를 식히고 있었는데요.
00:36지금은 폐장시간을 앞두고 있는데 기온이 여전히 35도를 웃돌고 있습니다.
00:41이 때문에 아이들은 여전히 물놀이에 한창입니다.
00:45이곳을 찾은 시민들은 가족 단위가 대부분입니다.
00:49아파트 단지 근처에 물놀이장이 있어서 가볍게 여름 피서를 떠나기에 안성맞춤이라고 하는데요.
00:55현장을 찾은 한 가족의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01:00아무래도 집 근처에 이런 게 있다 보니까 자유롭게 나올 수도 좋고
01:05아이들이랑 부담없이 즐길 수 있어서 좋은 행사인 것 같습니다.
01:09한국전기안전공사 1층에 마련된 야외 물놀이장은 개장 첫날인 어제 800여 명의 지역 주민들이 다녀갈 만큼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01:21이곳에는 워터슬라이드 4개와 페달보트, 영유아와 유아가 나이별로 이용할 수 있는 풀장 등 다양한 놀이 시설이 마련돼 있습니다.
01:31아이들은 물속에서 마음껏 뛰놀고 보호자들은 그늘 아래서 여유롭게 더위를 식히는 모습입니다.
01:38오늘도 림보 게임과 경품 추첨, 댄스대회 등 재미있는 이벤트들이 틈틈이 열렸는데요.
01:45현장에는 자원봉사자를 포함한 안전요원 30여 명이 배치돼 안전한 피서 환경 조성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01:53물놀이장은 내일까지 운영될 예정입니다.
01:55전북 지역의 폭염 상황은 어떻습니까?
02:03네, 이처럼 도심 속 물놀이장이 붐비는 이유는 바로 폭염 때문입니다.
02:08전북 전역에는 여전히 폭염 경보가 발효 중인데요.
02:11오늘 전북 지역의 한낮 최고 기온은 37도까지 올랐습니다.
02:17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전북 도내 온열 질환자도 계속 늘고 있습니다.
02:21올여름 현재까지 집계된 온열 질환자는 153명인데요.
02:26이 가운데는 지난 7일, 진안에서 산행 도중 숨진 50대 남성도 포함돼 있습니다.
02:33특히 열사병이나 열탈진처럼 야외 작업 중 쓰러지거나 사망하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는데요.
02:39야외 근로자나 고령 농업인, 복지 취약계층은 체온 조절 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02:45폭염에 더 취약한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02:49건강관리에 유의하면서 안전한 여름 보내시기 바랍니다.
02:53지금까지 전북 전주 완주에서 YTN 윤지아입니다.
02:56기상캐스터 배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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