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내란 특검이 국민의힘 지도부의 계엄 해제 표결 방해 의혹에 대한 수사에 나섰습니다.
00:06최상병 특검에서 조사를 받은 조태용 전 국정원장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경로가 있었음을 인정한 사실도 확인됐습니다.
00:14법조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00:16이경국 기자, 내란 특검 수사 상황부터 전해주시죠.
00:20내란 특검 어제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에게 계엄 해제 의결 방해 의혹 조사를 위해 참고인 출석을 요청했고
00:27양측이 이를 두고 설전을 벌이기도 했는데요.
00:30이를 통해 특검이 해당 의혹에 대한 본격 수사에 나섰다는 사실이 확인이 됐습니다.
00:35다만 안철수 의원 조사가 불발이 되면서 특검은 고발된 국민의힘 의원들을 소환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면서 관련 수사를 이어간다는 계획입니다.
00:45특검은 의혹 수사를 위해 다만 특정 정당만을 조사하진 않을 거라면서 필요한 사람은 전부 조사할 계획이라고도 강조했습니다.
00:53내란 특검은 내일 오후 2시로 예정된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구속영장 심사 준비에도 힘을 쏟고 있습니다.
01:02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등 범행의 중대성을 중점적으로 지적한다는 계획인데
01:07이 전 장관 측이 혐의 전반을 부인하는 만큼 신문 과정에서의 공방도 예상됩니다.
01:14네, 이어서 최상병 특검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01:17윤 전 대통령의 경로서를 시인하는 진술이 이어지고 있다고요?
01:21맞습니다. 최상병 특검 어제 오전부터 오늘 새벽까지 조태용 전 국정원장을 상대로 17시간가량의 고강도 소환 조사를 벌였습니다.
01:32조 전 원장은 최상병 사건 조사 결과가 보고된 2023년 7월 수석비서관 회의에 국가안보실장 자격으로 참석한 바 있습니다.
01:41조태용 전 원장은 특검 조사에서 당시 윤 전 대통령의 경로가 있었음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01:49앞서 김태효 전 안보실 1차장, 이충면, 왕윤종 전 비서관 등도 조사 과정에서 경로를 시인한 바 있습니다.
01:58특검은 최근 또 다른 회의 참석자인 임기훈 전 대통령실 국방비서관으로부터
02:03당시 윤 전 대통령이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에게 전화해 수사 결과에 대한 불만을 전했다는 진술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2:12최상병 특검은 윤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비화폰 통신 기록도 확보하기로 했다고요?
02:20네 그렇습니다. 최상병 특검은 오늘 브리핑을 통해서 지난주에 대통령실과 국방부 군 관계자 비화폰 통신 기록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고 밝혔습니다.
02:32대통령 경호처 등으로부터 윤 전 대통령과 이종섭 전 장관 등의 자료를 받아서 수사 외압이 의심되는 기간의 기록을 분석하겠다고 밝혔는데요.
02:41자료 확보 대사인은 김건희 여사까지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02:46특검은 김건희 여사도 비화폰을 사용한 것으로 파악됐고 다른 사람의 것을 건네받은 게 아니라 본인에게 비화폰이 지급됐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02:57특검은 이르면 이번 주 안에 비화폰 통신 기록 모두를 넘겨받아서 분석에 들어간다는 방침입니다.
03:02이를 통해 최상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 그리고 임성근 전 해병대의 일사단장 구명로비 의혹 등의 실체가 드러날 수 있을지 주목이 됩니다.
03:12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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