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항공기 구매를 협상 카드로 이용하면서 보잉이 관세 전쟁의 최대 수혜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00:08그러나 조금만 길게 보면 다양한 변수와 위험이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00:13권영희 기자입니다.
00:17백악관은 일본이 무역 합의를 하면서 보잉 항공기 100대를 사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00:23앞서 체결된 영국과 인도네시아의 무역 합의에도 보잉 항공기 주문이 담겼습니다.
00:31중동 국가들과 맺은 경제협력 합의에도 같은 내용이 들어 있습니다.
00:36제조업 부활이라는 목표를 가진 트럼프가 협상에서 미국산 제품 수입 확대를 요구하면서 보잉이 무역 전쟁의 승자로 떠올랐습니다.
00:45트럼프는 차세대 전투기 사업자로도 보잉을 선정했습니다.
01:03몇 년 동안 대규모 파업과 안전사고 등 악재에 시달리며 어려움을 겪던 보잉은 다시 날개를 달게 됐습니다.
01:15그러나 항공기 산업은 제작에서 인도까지 수년이 걸리는데 그 사이에 계약이 바뀔 수도 있습니다.
01:28중국은 지난 4월 관세 부과에 대한 보복으로 보잉 항공기 인도를 거부하기도 했습니다.
01:35차세대 전투기 사업도 일단 개발 계약 수준인데다 고정 가격 계약이 포함될 가능성이 높아 위험 요소가 존재합니다.
01:43트럼프가 자랑하는 보잉 주문 실적은 트럼프가 아니어도 이루어질 예정이었다는 시각도 있습니다.
02:07이 때문에 보잉이 트럼프의 실적 부풀리기에 이용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02:14YTN 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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