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김건희 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소환을 통보한 시각이 임박한 가운데 윤 전 대통령은 건강을 이유로 나오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00:07특검은 다음 주 김건희 여사 조사를 앞두고 어제 오빠 김진우 씨를 소환했습니다.
00:13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우종훈 기자.
00:18네, 김건희 특검 사무실 앞입니다.
00:20윤 전 대통령 일단 오늘 불쭈석할 걸로 보인다고요?
00:23그렇습니다. 김건희 특검이 윤 전 대통령에게 소환을 통보한 시간은 지금으로부터 10분쯤 뒤인 오전 10시입니다.
00:33윤 전 대통령이 출석을 했다면 구치소를 출발해 이곳으로 왔거나 이미 도착을 했어야 할 시간인데
00:40윤 전 대통령 측은 아직 김건희 특검 측에 변호인 선임계도 제출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00:46건강을 이유로 불출석이 예상되는 상황이어서 이곳 제가 나와 있는 사무실 주변은 평소와 다르지 않은 모습입니다.
00:54지병 악화로 거동이 힘든 상황이라는 건데 내란 특검의 소환과 재판에 나오고 있지 않는 것과 같은 취지입니다.
01:01특검은 오전 10시까지 출석을 기다리며 조사를 준비한다는 입장인데
01:06통보된 시간에 윤 전 대통령이 나오지 않으면 이걸 소환 불응으로 보고 이후에 수사 계획을 다시 짤 방침입니다.
01:12윤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 관련자들에 대한 조사도 이어지고 있죠?
01:21그렇습니다. 명태균 씨로부터 받은 대선 여론조사 대가로 윤 전 대통령 부부가 지난 2022년 재보궐선거 때
01:28김영선 전 의원이 공천받도록 했다는 의혹 조사에 우선은 초점이 맞춰진 상황입니다.
01:35공천관리위원장이었던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기존의 입장을 뒤집고 특검 조사에서
01:40당시 윤 전 대통령과 통화한 사실을 인정한 거로 파악이 됐습니다.
01:45지난 2022년 5월 취임식 전날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통화 내용이 공개되며 논란이 됐는데
01:52이날 윤 전 대통령과 통화했다고 말한 겁니다.
01:56또 이보다 며칠 전에는 비서실장이던 고 장재원 의원이 전화해서
02:01김영선 공천이 당선인의 뜻이라는 취지의 말을 했다고 진술한 거로도 파악이 됐습니다.
02:06특검은 당시 당대표였던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의 자택과 사무실도 어제 압수수색했습니다.
02:13특검은 이 대표가 윤 전 대통령 부부와 공모해서 당의 공천 업무를 방해했다고 의심하고 있는데
02:20이 대표 측은 시종일관 떳떳한 입장이라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02:24다음 주 김건희 여사 조사를 앞두고 어제는 오빠 김진우 씨를 소환했죠?
02:33그렇습니다. 김 여사의 오빠 김진우 씨는 어제 오후 4시부터 8시간 동안 특검의 조사를 받았습니다.
02:40지난 25일 양평 공흥지구 특혜 의혹으로 김진우 씨와 모친 최은순 씨를 압수수색했었습니다.
02:46이 특검은 김진우 씨를 상대로 공흥지구 의혹 외에도 압수수색 중 장모의 집에서 발견된 목걸이에 대해서도 추궁했을 거로 보입니다.
02:56김진우 씨 장모도 어제 소환이 됐었는데 김 씨와 대질 조사까지는 이루어지지 않은 거로 전해졌습니다.
03:02발견된 목걸이는 김 여사가 지난 2022년 나토 순방 당시 착용한 거로 추정되는 물건인데
03:086천만 원이 넘는 거로 알려진 목걸이가 재산 신고 목록에 포함되지 않아서 당시에 축소 신고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03:17김 여사 측은 모조품이라 문제가 되진 않는다는 입장인데요.
03:21그러나 의혹이 불거졌을 당시엔 지인에게 빌린 거라는 대통령실에 해명이 있었던 만큼
03:26특검은 해당 목걸이가 진품인지를 비롯해서 순방 때 착용한 게 맞는지 등을 살피고 있습니다.
03:33지금까지 김건희 특검에서 YTN 우종훈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