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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하린 앵커
■ 출연 :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희정 국민의힘 의원, 배종찬 인사이트 K 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ON]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정치의 겉과 속을 들여다보는 정치온 시작합니다. 오늘은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김희정 국민의힘 의원 그리고 배종찬 인사이트 K 연구소장 세 분과 분석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김건희 특검이 오늘 아침 이준석 의원의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어제 당 대표에 선출되자마자 일어난 일이어서 이준석 의원은 특검이 정치적으로 오해살 일을 안 했으면 좋겠다는 말을 했는데요. 영상으로 정리했습니다. 앞서 이준석 대표의 의원실과 자택을 압수수색했다는 영상을 보고 오셨습니다. 이준석 의원, 어제 당대표로 새로 선출이 됐고 또 이재명 대통령의 화환까지 받고 좋은 날이었는데 하필 오늘 압수수색한 것에 대해서 내가 현행범도 아닌데 이거 정치적 수사 아니냐, 이렇게 반발하고 있어요.

[전용기]
기본적으로 검찰이 수사할 때만큼 더 강하게 수사해야 된다라고 하는 입장들이 국민의힘이나 개혁신당에서 나왔던 것으로 봤을 때 이것을 정치보복으로 이야기하기에는 부끄럽지 않은가 하는 궁금증이 있습니다. 그리고 본인은 정치보복성으로 보인다라고 하면서 강력히 비판을 하고 있는데 특검에서 밝힌 것처럼 이준석 대표가 사실상 들어온 지 며칠 안 됐거든요. 미국에 갔다가 그 내용들을 특검들이 알고 있었고 귀국한 이후에 이런 압수수색을 진행했기 때문에 정치적 보복성으로 보기보다는 기존에 준비됐던 내용으로 봐야 마땅하지 않은가 하는 생각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치보복이다라고 이야기하기에는 그 당시에 당대표였던 부분이 굉장히 크기 때문에 그것은 당연히 털고 가야 될 문제다, 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당대표에 뽑히자마자 압수수색이 진행된 것에 대해서 국민의힘도 지원 사격에 나섰어요.

[김희정]
미운살이 단단히 박힌 거죠. 그리고 사실 많은 국민들이 어느 정도 미운살이 박혔다라는 것은 예상을 했습니다. 지난번 대통령 TV토론회 때 보면 여러 후보들 중에서 당시 이준석 후보가 지금 이재명 후보를 항간의 말로 탈탈 털었다고 이야기를 하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이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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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정책 겉과 속을 들여다보는 정치훈 시작합니다.
00:02오늘은 전용기 민주당 의원, 김의정 국민의힘 의원,
00:05그리고 배종찬 인사이트K 연구소장 세 분과 분석해보겠습니다.
00:09어서 오세요.
00:10네, 반갑습니다.
00:12김건일 특검이 오늘 아침 이준석 의원의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00:17어제 당대표에 선출되자마자 일어난 일이어서
00:20이준석 의원은 특검이 정치적으로 우회살 일은 안 했으면 좋겠다는 말을 했는데요.
00:24영상으로 정리했습니다.
00:30창성 25,253표
00:36득표율 98.22%
00:40지금 윤석, 당대표까지 아주 안 떠가는 표가 있으십니까?
00:47정말 안 떠가는 표가 있으십니까?
00:48박수 한 번 드릴게요.
00:50박수 한 번 드릴게요.
00:50박수 한 번 드릴게요.
00:52박수 한 번 드릴게요.
00:54박수 한 번 드릴게요.
00:56박수 한 번 드릴게요.
00:58이 대표는 윤 전 대통령 부부가 정치 부로버 명태균 씨의 부탁을 받아
01:09공천 개입을 한 것으로 의심되는 시기에 국민의팀 당대표였습니다.
01:13굉장히 시기가 공교롭다. 제가 현행범도 아니고 그런 상황에서 이렇게 급작스럽게 진행할 필요가 있느냐. 오해 살 일을 안 했으면 좋겠다. 특검이. 그런 생각을 합니다.
01:24특검의 전방위적이고 무차별적인 압수수색이 도를 넘고 있습니다.
01:31정당대표가 정당대회에서 선출된 직후에 압수수색이 이루어진 점에 대해서 국민과 함께 분노하고 있습니다.
01:42조금 전 들어온 속보 먼저 전해드립니다.
01:52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검이 김여사의 오빠 김진우 씨를 소환했다는 속보가 지금 들어와 있습니다.
02:00특검팀은 오늘 오후에 김 씨를 소환해서 조사하고 있는데요.
02:03김 씨는 경기 양평군 공흥지구개발 특혜 의혹의 중심에 있는 김여사 일과의 가족회사죠.
02:10ESIND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습니다.
02:12그리고 지난 25일 김 씨 장모의 자택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특검이 김여사가 지난 2022년 나토 순방 당시에 착용했던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를 확보하기도 했죠.
02:26이에 대한 자세한 소식은 들어온 대로 추가로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02:30그리고 또 다른 속보가 들어와 있는데요.
02:33김건희 특검이 황수남 KB 캐피탈 전 대표를 소환했다는 속보도 들어와 있습니다.
02:39집사게이트 의혹과 관련해서 황수남 KB 캐피탈 전 대표를 조사하고 있다는 내용 속보로 전해드렸고요.
02:47이에 대한 자세한 소식도 들어오는 대로 추가로 전해드리겠습니다.
02:53앞서 이준석 대표의 의원실과 자택을 압수수색했다는 영상을 보고 오셨습니다.
02:59이준석 의원 어제 당대표로 새로 선출이 됐고
03:02또 이재명 대통령의 화환까지 받고 좋은 날이었는데
03:05하필 오늘 압수수색한 것에 대해서
03:07내가 현행범도 아닌데 이거 정치적 수사 아니냐 이렇게 반발하고 있어요?
03:11기본적으로 검찰에 수사할 때만큼 더 강하게 수사해야 된다라고 하는 입장들이
03:18국민의힘이나 개혁신당에서 나왔던 걸로 봤을 때
03:21이것을 정치 보복으로 이야기하기에는 부끄럽지 않은가 하는 궁금증이 있습니다.
03:26그리고 본인은 정치 보복성으로 보인다라고 하면서 강력히 비판을 하고 있는데
03:31특검에서 밝힌 것처럼 이준석 대표가 사실상 들어온 지 며칠 안 됐거든요.
03:36미국에 갔다가 그 내용들을 특검들이 알고 있었고
03:41귀국한 이후에 이런 압수수색을 진행했기 때문에
03:44정치적 보복성으로 보기보다는 기존에 준비됐던 내용으로 봐야
03:48마땅하지 않은가 하는 생각이 있습니다.
03:50그렇기 때문에 정치 보복이다라고 이야기하기에는
03:53그 당시에 당대표였던 부분이 굉장히 크기 때문에
03:56그것은 당연히 털고 가야 될 문제다.
03:59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04:00당대표에 뽑히자마자 압수수색이 진행된 것에 대해서
04:03국민의힘도 지원사격에 나섰어요?
04:06미운 살이 단단히 박힌 거죠.
04:08그리고 사실 많은 국민들이 어느 정도 미운 살이 박혔다는 것은 예상을 했습니다.
04:14혹시 지난번 대통령 TV토론회 때 보면 사실 여러 후보들 중에서
04:19당시 이준석 후보가 지금 이재명 후보를 한간의 말로 탈탈 털었다라고 얘기를 하지 않습니까?
04:27그러니까 이번에는 이재명 대통령이 이준석을 탈탈 털는 거 아니냐
04:30이런 얘기들이 나오고 있거든요.
04:32왜냐하면 아까 본인도 얘기했듯이 아주 긴급한 현행범 이런 사안이 아니란 말이에요.
04:38그리고 두 번째는 그동안 검찰 조사에 성실하게 임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04:43그런데 압수수색의 방식을 택한 것은 망신주기라는 거죠.
04:48왜냐하면 당시에 지금 의원실을 사용하고 있는 국회의원이 아니었거든요.
04:52그러니까 국회 회관 안에는 본인의 집무실도 없고 자료가 없는 상황인데
04:58굳이 지금 꼭 의원실을 찍어서 그런 식으로 가는 거라든지
05:02또 새벽 시간대에 자택을 들이닥쳐서 변호사의 조력을 받기 힘든 시간을 이렇게 택한다라든지
05:08이런 방식의 문제라든지 시기의 문제가 상당히 공교롭다고 보여진다는 거죠.
05:13특히 지금 이달 말까지 미국 관련돼서 관세협상이 매우 중요하다 보니까
05:19여야 할 거 없이 미국 통인 사람들이 한미의원연맹을 통해서 나갔다 왔거든요.
05:25지난 주말에 다녀왔죠?
05:26네 맞습니다.
05:27그러면 이제 갔다 온 거에 대해서 같이 얘기를 하자.
05:30국회가 얘기를 하자고 김병기 원내대표가 오늘도 얘기를 했더라고요.
05:33그러면 다녀온 이준석 대표는 키맨이 될 겁니다.
05:37그래놓고서는 겉으로는 우리가 관세협상회의기 하자고 해놓고서
05:41돌아와서 당대표 뽑혀서 첫 회의 앞두고 탁 데리고 가고
05:45그래서 시기도 그렇고 방식도 그렇고 미운 살이 단단히 바뀌었구나.
05:50미운 살이 단단히 바뀐 것이다.
05:51문제는 그러니까 특겸의 이런 수사 속도를 민주당과 조율하는 것처럼
05:56많은 분들께서 보고 계신 것 같은데
05:58특겸이 수사하는 건 민주당이 알 수가 없습니다.
06:01그리고 정부에서 미운 살이 바뀌었다고도 볼 수 있겠지만
06:04정부에서 특겸의 수사 속도를 방향성을 제시한다거나 그럴 수도 없는 부분이에요.
06:09그렇기 때문에 아무리 이준석이 밉다고 해서
06:12정치 보복성으로 당대표가 되자마자 특겸 수사를 이어간다라고 하는 것을
06:17구태여 정부라든지 그다음에 민주당과 엮을 필요는 없다라고 보는 것이고요.
06:21사실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은 저는 일정 부분 이해가 되는 부분이 뭐냐면
06:25과거에 이런 논란이 나왔을 때 이준석 대표 같은 경우에
06:28늘 정면 돌파하는 방향을 썼습니다.
06:31그리고 나는 털어도 나올 게 없다.
06:32증거문들은 내가 다 가지고 있다라고 이야기를 했던 것을 기억을 하는데
06:36그 증거물들을 확보하기 위한 활동으로 아무래도 압수수색을 하지 않았을까 싶거든요.
06:41정말로 문제가 없다면 이준석 후보는 충분히 저는 클린하게 해결할 수 있다고 봅니다.
06:46왜냐하면 지속적으로 특검 내부에서 나오는 정보들을 취합해 봤을 때
06:50실제로 윤석열 전 대통령의 전화가 있었는데 그것은 이준석 대표한테 향한 것이 아니고
06:55윤석열 그 당시에 공관위원장한테 했다는 것 아닙니까?
07:00그런 차원에서 알았냐 몰랐냐의 문제이기 때문에 크게
07:03이준석 대표에 대해서 향한 수사가 넓혀질 거라고 보기는 어렵기 때문에
07:08해당 부분을 너무 깊게 볼 필요도 없는 것이고
07:12이것이 마치 보복성이라고 보기에는 조금 어려움이 있다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07:16이건 배 소장님께 잠시 여쭤볼게요.
07:18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당대표 되자마자 압수색이 진행된 것과 관련해서
07:22국민의힘에서 이건 특검이 정도를 넘은 것이다 이렇게 지원 사극에 나섰는데
07:26천하람 개혁신당 의원은 오늘 오히려 국민의힘 신경 꺼라 이런 반응이거든요.
07:31왜 이렇게 냉소적으로 나오죠?
07:32그러니까 반응하는 이유는 천하람 의원이 반응하는 이유는
07:37국민의힘과 연계됐을 때의 부정적 반응이겠죠.
07:41부정적 여론을 의식하는 것이겠죠.
07:43여기서 중요한 것은 시기가 묘한 점은 있습니다.
07:47시기가 묘한 점은 있습니다.
07:48그러면 일주일 뒤였다면 차라리 나았을까?
07:51한 2주쯤 뒤였다면 차라리 나았을까?
07:53그런데 그런 건 참 판단하기가 어려워요.
07:56그래서 중요한 것은 뭐냐 하면 이것이 일종의 정치적인 압박이냐.
08:01지난 대선 때의 그 감정이 있으니까.
08:04그런데 그러기에는 진상이 구체적으로 해명 안 된 부분이 있어요.
08:07바로 명태균 관련성이겠죠.
08:10이런 부분들을 명쾌하게 해명을 해내야 하는 것이 이준석 대표의 과제가 된 겁니다.
08:16그런 점에서는 완전히 정치적인 압박이다.
08:20정치적인 탄압이라는 것만으로 방어하기는 좀 어려워졌어요.
08:23그런 만큼 지금 이준석 대표 앞에 놓여있는 과제는 뭐냐면 여론도 그럴 겁니다.
08:29명쾌하게 해명해라.
08:31그런 게 늘 당당한 이준석의 모습이었지 않냐.
08:34그런 점에서는 이걸 일종의 정치적 탄압으로 방어하기보다는 대응하기보다는 명쾌하게 구체적인 정거를 내밀면서 봐라.
08:45이런 걸 보더라도 나는 아니지 않느냐.
08:48만약에 아니라면 그게 좀 더 여론에 오히려 더 호응을 받을 수 있는 대응 방법이 되겠죠.
08:54첨언이 있으면 짧게 듣겠습니다.
08:55그동안 역대 정부가 취임하자마자 국회에서 같이 만드는 1호 법안들이 있습니다.
09:01그러면 보통 보면 정부 조직법을 통해서 정부 구성에 앞으로 어느 분야에 포커스를 두겠다라든가 아니면 경제 관련된 법안으로 했는데
09:09이 부분은 뭡니까? 특검 3법이 이 정부 1호 법안 아닙니까?
09:14그거 자체로 특검에 이 정부의 명운을 걸고 있다는 것을 사인을 이미 준 겁니다.
09:18그리고 두 번째는 역대 우리가 뉴스 보면서 의원실이 소위 피의자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소위 압수수색이 됐던 사례의 뉴스 본 적이 없습니다.
09:29그런데 의원실 의장이 이런 식으로 그냥 의원들이 출근하지도 않은 상태에서 무한대로 그냥 의원실을 열어주고 있다는 거죠.
09:36거기서도 잘못된 방식이라고 얘기를 하는 겁니다.
09:38그러니까 수사에 협조하지 말라는 얘기가 아니라 충분히 충실하게 정해진 장소와 시간에 나가서 수사에 협조를 하고 있는데도
09:46이런 식으로 압수수색하는 것 자체가 정치 보복으로 비춰질 여지가 상당히 있다.
09:52그러면 공천 관련된 내용으로 한다 그러면 누가 봐도 우리 이재명 대통령이 전 당대표 시절에
09:59본인 변호사 4명이나 그냥 공천 지어서 지금 국회에서 하고 있는데 그런 건 문제가 안 됩니까?
10:05그러니까 서로 균형이 맞지 않다라는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10:07의원실 압수수색에 대한 기준이 좀 더 높았으면 좋겠다고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10:11그런가 하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나토 순방 당시 김건희 여사가 찾던 목걸이가 최근 김 여사 오빠 장모의 집에서 발견돼 논란입니다.
10:21관련해서 오빠가 지금 소환 조사 받고 있다는 소식도 속보로 전해드렸는데요.
10:25민주당에서는 김건희 여사의 짝퉁 인생을 상징적으로 표현한다는 이야기까지 나왔습니다.
10:31김병기 원내대표의 목소리부터 들어보시죠.
10:34희대의 국정농단 김건희를 즉각 구속하십시오.
10:42꼬리에 꼬리를 문 불법의욕 그리고 거짓말의 연속입니다.
10:47고가인 명품 장신구를 처음엔 빌렸다고 하더니 이제는 모조품이라고 주장합니다.
10:52고가인 명품 장신구들이 김건희의 친인척집에서 무더기로 발견되었습니다.
10:58김건희의 것이라면 이거는 명백한 증거인멸이자 은익입니다.
11:04김여사 측 진술의 신빙성에 의문이 제기된다는 비판인데요.
11:09김여사 측 관계자는 오빠 장모 집에서 목걸이가 발견된 이유에 대해 가족끼리 빌려서 착용할 수도 있는 거고
11:16모조품, 즉 비싼 제품도 아니기 때문에 특별히 관리한 건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11:22네, 고가의 명품 장신구를 빌렸다고 하더니 이번엔 모조품이라고 주장한다.
11:31오락가락 해명의 문제라는 건데 전용기 의원께서 착용 당시부터 이 문제 지적하셨잖아요.
11:37그렇습니다. 3년 전 국회 운영위원회 회의록에도 해당 내용들이 나와 있습니다.
11:42그때 당시에 회의 이후에 두 점은 빌린 것이고 한 점은 소성공인에게 빌린 것이다라는 이야기를 했었고요.
11:48그리고 추가적인 해명이 한 점은 이미테이션이었다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11:52지금 김여사는 세 점 다 이미테이션이었고 가족끼리 빌렸다라고 하는...
11:56당시에도 하나는 모조품이었다라는 해명이 나왔다는 거죠?
11:59해명이 나왔습니다.
12:00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해당 발언들이 나왔거든요.
12:03그때 당시에도 이미테이션이라는 이야기는 있었는데
12:07전후를 살펴봤을 때에도 누군가는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은 명백하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12:12그런 차원에서 아무래도 특검이 이렇게 친인척, 굉장히 먼 친인척의...
12:18오빠의 장모집.
12:18그렇죠. 오빠의 장모집이면 굉장히 먼 친인척이고
12:22어떻게 보면 아주 가깝지도 않은 분의 그런 자택에서 발견했다는 것은
12:26특검이 이미 많은 내용들을 확보하고 있고 의심을 하고 있다는 것이기 때문에
12:32이 거짓말을 저는 해결하는 키는 이미 특검이 가지고 있다고 보는 겁니다.
12:37그런 차원에서 누가 어디까지 거짓말을 하고 있는지
12:41국회 운영위원회에서의 문제는, 위중의 문제는 없는지
12:44다시 한번 살펴봐야 될 지점이다. 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12:47오빠 장모집에서 목걸이가 나온 것과 관련해서
12:50지금 민주당에서는 명백한 증거인멸이다.
12:52구속영장을 청구해야 된다. 이렇게 강하게 나오고 있어요.
12:55지금은 빨리 진풍 감정을 착수해서 이 진위 여부를 밝히는 게
13:00여러 가지 논란의 소지를 없애는 첫 번째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13:04네. 알겠습니다.
13:05다음 이야기 좀 해보겠습니다.
13:06한편 최동석 인사혁신처장의 과거 발언이 연일 도마에 오르면서
13:11민주당도 소가리를 하고 있는데요.
13:14여당 내에서 공개적으로 사과를 요구하는 목소리까지 나왔습니다.
13:18최동석 처장 관련한 영상 정리해봤습니다.
13:23김혜경의 사과는 대한민국의 문명을 한 차원 높이는 역할을 해요.
13:29엄청난 겁니다. 이거는.
13:29지금 이 김혜경의 사과도 공과 사를 명확하게 구분하는 경종을 올려주는 사과였다.
13:38나는 그렇게 해석하고요.
13:40그런가 하면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지지자들을 비하하는 발언도 했는데요. 들어보시죠.
13:49이준석 같은 아이가 말하는 걸 쭉 들어보면
13:53민주당 내에서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원내대변인이 사과가 필요하다는 브리핑을 했습니다.
14:14국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 과거 언행들의 부적절한 언행들에 대해서는 진정성 있게 사과해야 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14:25하지만 1시간 반 뒤에 당의 공식 입장이 아닌 개인적 의견이라는 공지를 냈습니다.
14:32오늘은 최동석 처장이 공직사회의 철박통 이미지를 깰 인사라는 평가도 나왔는데요.
14:38듣고 오시죠.
14:38공직사회가 그동안 너무 고인물이다.
14:44너무 정체되어 있다.
14:46경직되어 있다.
14:47이런 많은 비판들이 있지 않았습니까?
14:49이런 부분들을 좀 혁신하고자 과감하게 민간에서 이런 전문가를 등용한 대통령의 뜻이 있거든요.
14:57공직사회만 너무 철박통 이미지다.
14:59이런 부분들이 있는데
15:00이런 부분을 깨려고 한다면
15:03인사혁신처가 주도적으로 그런 혁신적인 안을 만들어내야 되는 게 앞으로 과제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15:13최근 유명 인사가 되어버린 최동석 인사혁신처장.
15:17과거 발언 논란과 관련해서 민주당 백승하 원내대변인이
15:21처음엔 최 처장의 사과가 필요하다고 했는데
15:24곧 이어서 당 공식 입장이 아닌 개인적 의견이다.
15:27이런 공지를 이례적으로 냈습니다.
15:29소장님, 이 민주당의 복잡한 속내를 대변하는 거 아닐까요?
15:32지금 아주 복잡할 거예요.
15:33그러니까 발언으로만 놓고 보면
15:35이진숙 전 후보자 또는 강선우 전 후보자보다 더 심각할 겁니다.
15:43왜 심각하냐면
15:44민주당 내부 인사들에서 매우 비판적인 발언을 냈거든요.
15:48그러니까 분명하게 지향하는 발언의 내용이 분명합니다.
15:54그러니까 이재명 대통령에 대해서는
15:57제일 강도 높은 긍정적인 옹호의 발언을 하는 것이고
16:03제가 그것까지는 말씀을 안 드릴게요.
16:06그다음에 박원순 전 시장에 대해서도 매우 긍정적으로
16:09또 추미애 의원에 대해서 매우 긍정적으로인데
16:13나머지는 문재인 전 대통령을 비롯해서
16:15심지어는 강훈식 비서실장 또는 우상우 정무수석에 대해서도
16:20매우 비판적입니다.
16:21제가 전용기 의원에 대해서는 관련 발언이 있나 보다가 없어요.
16:25그런데 이게 민주당으로서는 매우 고심스러운 것은
16:29이러면 또 인사청문회가 없거든요.
16:32그런데 채동석 인사혁신처장까지 내리게 되면
16:36이건 또 일파만파일 거예요.
16:38그러니까 내부 정리는 이건 아니야.
16:41좀 상당히 여론이 고통스럽더라도
16:44가야 되는 게 맞는 것 같다.
16:46이렇게 판단을 한 것 같고
16:47또 하나는 이번 주가 슈퍼비크라서
16:50또 상호간세도 있거든요.
16:52그러니까 이게 연타석으로 이렇게
16:54채동석 인사혁신처장까지 조치를 취하고
16:57상호간세도 두근두근한 상태로 가면
17:00국정운영에 부담이 됩니다.
17:02그래서 저는 분명히 여론은 상당히 안 좋아요.
17:06그런데 민주당의 내부 판단은 갈 수밖에 없다.
17:10그리고 이런 발언을 가지고 사람을 끊어내기가 쉽지 않은 것이
17:13분명히 상당한 인사 업무의 경험이 있어요.
17:18한국은행에서도 한 20년 정도 되고
17:20상당히 오랜 경험.
17:21그런데 왜 이런 발언이 나오는지 저도 모르겠어요.
17:23그런데 이 발언만 놓고 보면
17:25이진숙, 강선우 전 후보자보다 심각하다.
17:29하지만 민주당은 끊어내기는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17:32민주당이 끊어내기는 어려울 것이다.
17:33그런데 국민의힘에서는 이런 얘기를 하더라고요.
17:36성남 라인을 2선으로 물리라.
17:38이건 어떤 얘기죠?
17:39왜냐하면 검증에 대해서 시스템이 없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17:43왜냐하면 지금까지 어떤 인사 기준에 맞춰서
17:47적격자를 판단을 했는지
17:48또는 부적격 기준은 뭔지
17:50그리고 다시 인사 재송부할 때
17:53무슨 기준으로 재송부하는지
17:54역대 정부는 다 발표를 한 적이 있는데
17:56이번 정부는 발표를 한 적이 없습니다.
18:00그리고 강선우 후보가 그만두는 과정에 있어서도
18:02끝까지 버티다가 총무비서관
18:05소위 성남 라인의 핵심으로
18:07지금 언급이 되고 있는데요.
18:09지금 여권에 훨씬 더 가까운 언론에서
18:12그렇게 기사가 나오고 있는데
18:14김현지 총무비서관의 연락을 받고
18:16장관 후보가 그만뒀다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18:19총무비서관은 대통령실 안에의 하급직 공무원들에 대한
18:23인사나 총무를 담당하고 있는데
18:26장관 후보자에 대해서 그렇게 버티더니
18:28그 전화 받고 그만두고
18:29그러기 때문에 인사 시스템이 없고
18:32소위 성남 라인이 예스하면 가는 거고
18:35거기서 그만두면 그만두는 그런 게 아니냐
18:38그러다 보니 이번에 인사혁신처장도
18:40이런 기준 없음이 그대로 드러난 인사 아니냐라고
18:44얘기가 나오고 있는 것입니다.
18:45국민의힘에서는 김현지 총무비서관의 힘이 세다
18:48그래서 만사 형통이 아니라 만사 현통이다
18:51이런 말까지 나온다고 하는데
18:52어쨌든 대통령실에서는 부인하고 있어요?
18:55그렇습니다. 대통령실에서 이미 연락한 바 없다라고
18:58부인하는 성명까지 냈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19:01그렇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다라고 말씀을 드리고 싶은 거고요.
19:05최동석 인사처장 같은 경우에는
19:07저에 대한 비판은 없다라고 말씀 주셨는데
19:10저는 기억하는 게 있습니다.
19:11저한테 하신 비판도 있는데
19:13물론 저도 듣기는 거북한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19:16기분은 당연히 안 좋죠.
19:18그러나 이분이 듣기 싫은 말 했다고 해서 다 사과해야 된다고 하고
19:22그분이 업적을 만들어 놨던 것
19:24그리고 그분이 인사 원칙을 가지고 있는 것을
19:27모두 강구하고 비판하고 사과하고 사퇴하라고 말할 수는 없는 부분 아니겠습니까?
19:31오히려 듣기 거북한 말을 하더라도 일 잘할 사람이라면
19:35이재명 정부는 과감하게 기용하는 그런 인사 원칙을 높이 평가해야 될 부분이라고 보는 것이고
19:40이분에게 인사를 잘할 수 있게끔 응원하는 것이 오히려 저는 필요하다고 생각을 하는 겁니다.
19:46그런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의 인사 원칙이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부분들이 있고
19:53여당을 향해서도 순서를 할 수 있는 이런 사람이 필요하다라는 측면에서
19:58저는 저희 당의 기류는 기본적으로 최동석 인사처장을 한번 믿어보자고 하는 기류도 있다는 말씀 드리겠습니다.
20:06거북한 말을 들었던 전용기 의원도 응원해보자 이렇게 말씀을 하셨습니다.
20:10그러려면 최동석 인사처장을 유지를 하려면 최동석 인사처장의 그런 인사의 식견 때문에
20:16그 사람을 써야 된다면 그분이 평가한 인사들로 대통령실을 채우면 안 되죠.
20:22왜냐하면 지금 현재 평가를 정확하게 현재 대통령 비서실장 그리고 정무수석
20:28그리고 또 법무부 장관 행안부 장관에 대해서 핵심 인사에 대해서
20:34인사혁신처장 되신 분이 최근에 얘기를 했단 말이에요.
20:37그럼 둘은 같이 갈 수 없다는 얘기입니다.
20:38뭐라고까지 얘기를 했냐면요.
20:40비서실장에 대해서는 다시는 정치판에 얼씬도 못하게 해야 되는 비서실장을 임명을 하신 거고요.
20:47그리고 이런 애들 때문에 민주당 다 말아먹고 있는 정무수석을 임명을 한 거고요.
20:53그리고 무능한 아이를 행안부 장관으로 임명을 한 거고요.
20:57그리고 가장 큰 민주당의 문제거리가 되고 있는 정성호 법무부 장관을 임명한 꼴이 됩니다.
21:02그렇기 때문에 그 사람의 전문성을 인정한다고 얘기를 하면 왜 이런 평가를 받은 사람들로 내각을 채우고 대통령실을 채웁니까.
21:11여기에 덧붙여서 뭐라고까지 얘기했냐면 무능한 사람들은 무능한 사람들끼리 같이 다닌다고 하면서 문재인 대통령하고 조국 장관을 비유를 했거든요.
21:21그럼 본인들도 끼리끼리 다니고 있다 이 얘기잖아요.
21:25그러면 끼리끼리가 안 되려면 한쪽은 그만둬야 되는 겁니다.
21:29그러면 제가 방금 얘기했듯이 비서실장 정무수석 행안부 장관 법무부 장관을 내치고 인사혁신처장을 선택하든지 인사혁신처장이 물러나든지 양당 간에 그렇게 돼야 된다는 얘기입니다.
21:41그러니까 문제는 저는 세상을 좀 단편적으로 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21:44그러니까 쉽게 얘기해서 코드가 맞는 사람들끼리 일을 시켜야 일 처리가 되지 안 맞는 사람들 시켜놓으면 일 안 된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21:52그런데 그 코드 인사들이 지금까지 굉장한 문제를 만들어냈었습니다.
21:56윤석열 정부가 코드가 맞는 사람들만 기용했는지 모르겠는데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잘못 판단한 것을 그 누구도 쓴소리하지 않았습니다.
22:04그렇게 해서 결론이 어떻게 났습니까?
22:06결국에는 파면 결정이 나고 불법 계엄을 일삼는 내란 범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사람이 돼버렸습니다.
22:12그렇기 때문에 쓴소리할 수 있는 사람이 바로잡아줄 수 있는 그 인사 시스템은 지금까지 우리 역사가 보여왔던 나쁜 점을 바로잡는 측면에서 해볼 만한 인사 아닌가 하는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22:23정치에 대해서 일반 정책에 대해서 얘기를 한 게 아니라 바로 그 인사에 대해서 평가를 했다는 거고요.
22:30그리고 전문가가 아니라는 부분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리고 싶은 거는 한참 강선우 후보에 대해서 인사 검증이 논란이 되고 있는데 인사 혁신 처장 자격으로 국회에 출석을 했단 말이에요.
22:43그러면 적어도 이렇게 같은 편에 대해서도 거침없는 말을 할 사람이면서 그날은 저 뉴스 본 적이 없어요.
22:51저 집에 TV가 없고요. 이런 식으로 본인이 직면해야 되는 인사에 대해서 정면으로 그냥 눈 감고 귀 닫고 입 닿는 모양새를 취했단 말이에요.
23:01그렇기 때문에 인사 전문가가 아니라는 말씀을 드리는 거고 인사 혁신처라는 거는 공무원 채용이라든지 성과라든지 보수라든지 복무 전체를 다뤄야 됩니다.
23:12그런데 이런 식으로 가볍기가 그지 없는 사람이 전체 공무원에 대한 인사 복무 관리 감독이 되겠느냐.
23:20그래서 굳이 이 사람을 놓고 공무원 인사 전체를 흔들 필요가 있냐라는 걱정이 앞선다는 것 같습니다.
23:26알겠습니다. 일파만파 번지고 있는 최동석께.
23:29아주 짧게 말씀드리면 분명히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논란은 되고 있다.
23:33그런데 이게 대통령 취지에도 부분적 영향을 주는 것 같아요.
23:37그런데 제가 말씀드린 부분은 뭐냐면 인사 청문회가 없는 인사 혁신처장이죠.
23:44그러다 보니까 대통령으로서는 안고 가겠다라는 입장을 분명히 한 것 같습니다.
23:50이 부분은 앞으로도 대통령 국정운영에 어떤 식으로든 반영이 되겠죠.
23:54긍이든 부정이든.
23:56대통령 지지율에는 또 어떤 영향을 줄지 지켜보겠습니다.
24:00그럼 하면 여야가 다음 달 각각 새 당대표를 선출하죠.
24:03바로 민주당 정청래 박찬대 두 후보의 지지층을 향한 선명성 경쟁이 치열한데요.
24:09어제 있었던 2차 TV토론 맞대결 영상으로 모아봤습니다.
24:12이재명 정부 1기 내각인선을 평가하자면 100점 만점에 몇 점을 주실지.
24:23이재명 대통령의 인사 철학과 용인술의 실형적 통합적 인사가 반영된 것 아닌가.
24:30이런 생각이 들어서 사실 높은 점수를 드리고 싶습니다.
24:34그런데 문제는 지금은 우리가 점수를 매길 때가 아니지 않는가.
24:38성과를 보고서 점수를 드려야 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24:4290점 이상 99점까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24:45100점 만점에.
24:46왜 그러냐면요.
24:47실사구시형 내각이었다.
24:49그리고 송민용 장관 유임을 시켰듯이 과거에 무엇을 했든 현재 앞으로 잘할 장관이라면 과감하게 발탁한다라는 거였고요.
24:59안규백 민간인 출신 국방부 장관을 임명을 했고요.
25:02그리고 한반도 평화 통일 정책이라면 둘째가라면 서로 할 정동영 통일부 장관을 다시 두 번째 임명을 했습니다.
25:12이런 걸로 보아서 굉장히 잘한 인사라고 생각하고 권우울 보은부 장관도 매우 잘한 인사라고 생각합니다.
25:18카운터 파트너로 나와 가장 호흡이 잘 맞는 사람은?
25:23없다.
25:26저랑 맞는 당대표는 없을 것 같습니다.
25:29왜냐하면 저는 협치보다 내란 척결이 우산이다.
25:33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저도 지금까지 출마했던 그 후보들 중에는 협치의 대상자는 없는 것 같습니다.
25:42박찬대, 정청래 의원 모두 나와의 국민의행 카운터판트는 없다.
25:47나와 대적할 당대표가 없다라고 했는데요.
25:50기본적으로 지금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재판을 받고 있지 않습니까?
25:55그리고 그 내란의 주요 임무를 종사했다고 재판을 받을 분들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26:00그 내용들을 정확하게 정리하고 가고 있지 못한 국민의힘이라고 보기 때문에
26:05당연히 지금 출마한 후보들 중에는 맞는 사람이 없다라고 말씀할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26:10그리고 추가적으로 한 말씀만 더 드리고 싶은 것이
26:14결국에는 반윤석열, 반윤석열 세력들이 다시 올라와야 되는데
26:18그런 모습들이 전혀 보이고 있지 않거든요.
26:20그런 차원에서 하신 말씀인 것 같다라는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26:23결국 강선우 의원 사퇴를 둘러싼 두 후보의 선명성 경쟁이 더 치열했잖아요.
26:28이 부분이 지지층도 갈라놓고 있다.
26:30이런 분석도 나오는데요.
26:32그러니까 지금은 국민 전체를 안고 가는 여당의 지도부로서의 모습을 비치는 데는
26:37상당히 한계를 드러내고 있지 않나라고 생각합니다.
26:40기왕에 이제 정권은 잡았기 때문에 포용하고 협치하고
26:44특히 국회에서 너무 정쟁으로 흐른 국회를 보여줬는데
26:48그럼 민주당이 집권을 했으면 정쟁이 아니라 민생으로 가는 국회가 되기 위해서는
26:53지난번에 저희가 왜 상법 이렇게 협력하고 했듯이
26:57그런 부분에 대한 자기 비전이나 이런 걸 내세워야 되거든요.
27:00그런데 상대는 누구도 인정하기 싫어.
27:03그러니까 지금 바로 내가 표를 선명한 걸 통해서 어떻게 얻겠느냐라고 하고 있거든요.
27:08그런데 이게 비단 국민의힘, 즉 야당을 향해서만 이루어지는 게 아니고요.
27:13특별재판부를 만들겠다라고 또 둘이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27:16왜냐하면 어떤 법원에 가느냐에 따라서 소위 구속영장이나 체포영장이 받아들여지기도 하고
27:23기각되기도 하니까 특별검사에 이어서 재판부를 아예 특별재판부로 만들겠다고
27:28지금 헌법정신에 완전히 어긋나는 그런 얘기까지 하고 있거든요.
27:32그래서 완전히 독재 분색으로 가고 있기 때문에
27:35국민들의 우려의 목소리가 더 커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27:37민주당 전당대회 가볍게 살펴봤고요.
27:40국민의힘도 전당대회를 앞두고 있죠.
27:42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장동혁 의원이
27:45이번 주 한 보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할 것으로 보이는데
27:49마침 전한길 씨가 진행자로 포함돼 있어서 또 한 번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27:54장동혁 의원의 목소리부터 듣고 오시죠.
27:56전한길 씨가 하는 유튜브에 출연하기로 하셨죠?
28:02네. 네. 네 명이 같이 하는 거고요.
28:05네. 네. 네. 네 명이 당대표 후보를 불러서 검증을 하겠다는 차원이니까
28:11제가 뭐 굳이 그것을 거절할 이유는 없을 것 같습니다.
28:15그 전한길 씨가 근데 강성 발언으로 서울시당 윤리회부되어 있기 때문에 적절치 않다.
28:20이런 비판도 있는데 그런 비판도.
28:22우리는 계속 싸우면서 올 때 민주당은 강성 지지층인 개딸이 지금까지 끌고 왔고
28:27대선에서 결국 승리했습니다.
28:29정면으로 돌파해서 싸우고
28:31그분들이 말씀하시는 것 중에 이 부분은 당의 입장과는 다르고
28:34우리 당은 그 부분과는 다르다.
28:42우리 당은 입당하는 사람을 특별한 문제가 없으면
28:47저는 받아들여야 되는데 문호를 개방하다고 이렇게 해야죠.
28:57마음이 정말 찹찹하고 무겁습니다.
29:00파민당한 윤석열 전 대통령을 옹호하거나
29:03그런 세력들이 당을 장악하게 된다면
29:06우리 당의 미래는 저는 없다.
29:09그리고 우리 당은 그대의 강성 여당 여건에 의해서
29:14저는 해산 작업에 들어갈 확률이 대단히 높다.
29:22장동혁 의원이 사흘 뒤에 전한길 씨가 진행하는 유튜브 방송에 출연할 예정이라고 하고
29:28김문수 전 장관 측도 출연 검토에 나섰다고 합니다.
29:31소장님께 여쭤볼게요.
29:33소위 찬탄파, 또 개혁파라고 하는 한동훈 전 대표나 조경태 의원 등은
29:37전한길 씨 출당시켜야 한다.
29:39이런 입장인데
29:40지금 또 이 전당대회가 전한길 블랙홀로 빠져들고 있는 느낌이거든요.
29:45그렇죠.
29:45제가 계속 말씀드립니다만
29:47국민의힘은 지금 전한기가 돼야 되는데
29:49전한길이 되고 있죠.
29:51이런 상황에서 고민이 커질 수밖에 없어서
29:54왜냐하면 협착이냐 밀착이냐
29:56그러니까 지금 장동혁 의원의 경우에는
29:58전한길 인기와 더불어서 당대표를 도전하는 것이거든요.
30:03그러니까 유튜브까지 출연하면 이른바 협착이 되는 거죠.
30:06말 그대로 윤, 어게인을 절정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
30:10이렇게 판단할 수가 있는 것이고
30:11김문수 전 대선 후보는 조금 다른 것 같아요.
30:14윤, 어게인이지만 이건 밀착 정도지
30:16협착까지는 안 된다.
30:18협착이면 너무 위험해질 수 있으니까
30:20그런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30:22지금 당 내에서의 반응은 달라질 수밖에 없는 것이거든요.
30:25말 그대로 탄핵 찬성이냐 탄핵 반대냐도 나누는데
30:29탄핵 반대 내에서도 김문수
30:31또 장동혁 플러스 전한길 그룹이 나눠져 있기 때문에
30:35이걸 어떻게 해볼 도리가 없어요.
30:37그리고 이걸 지켜보는 옆에 김정은도 계시네요.
30:41그러면 이 전당대회 끝났을 때
30:43과연 그동안의 문제들은 수습이 될지
30:46이런 부분도 해결이 안 되고 있기 때문에
30:49고민은 더해지고 있다.
30:52실제로 전한길 씨의 영향력이 그렇게 크지 않을 수도 있다는 분석도 나오거든요.
30:57그렇죠.
30:57그건 이제 뭐 태풍의 눈인지 정말 태풍인지는 열어봐야 되겠지만
31:01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여러 가지 방송의 소재로 된다라는 것은
31:05그만큼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죠.
31:07제가 봤을 때는 그러니까 전한길 씨가 문제가 아닙니다.
31:10다시 윤석열이냐.
31:11윤, 어게인이라는 구호가 지금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뛰어나오고 있는 겁니다.
31:17그러다 보니 국민적인 저항에 부딪힐 수밖에 없는 것이고
31:19민주당 전당대회도 선명성 경쟁을 하고자 하는 게 아니고
31:24반대편에서 윤석열을 다시 소환하고 있기 때문에
31:26그 부분을 명확하게 하고자 함을 이해할 수밖에 없는 것이죠.
31:31그렇기 때문에 이렇게 윤, 어게인이라고 하는 부분들이
31:34국민의힘을 결국에 망칠 것이다라고 하는 평가가
31:37민주당 내부나 그리고 외부에서도 나올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31:40저는 그렇게 평가합니다.
31:41지금 윤 대통령은 당적도 없을 뿐더러 우리 당내에는
31:45윤, 어게인 같은 얘기를 공식적으로 하는 사람은
31:47단 한 명도 없다는 말씀 다시 한번 확인시켜드리겠습니다.
31:51양당의 전당대회까지 분석해봤습니다.
31:54지금까지 전용기 민주당 의원, 김의정 국민의힘 의원,
31:57배종찬 인사이트케 연구소장과 함께했습니다.
31:59고맙습니다.
32:00감사합니다.
32:00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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