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지난달 유럽 최대 음악축제 무대에선 우리나라 뮤지컬 배우가 있습니다.
00:04바로 카이인데요.
00:06요즘 무대에 서고 있는 뮤지컬 팬텀은 성악 전공자로서 잘 맞는 옷 같다고 말했습니다.
00:12이광연 기자가 만났습니다.
00:18김문정 음악감독의 지휘에 맞춰 다른 배우들과 호흡을 맞춥니다.
00:23소염부터 함께하며 10년이란 역사를 쌓아온 팬텀은 성악을 전공한 카이로서는 잘 맞는 옷입니다.
00:31팬덤이 오페라 하우스에 오랫동안 어두운 세계에서 지내면서 오페라 가수들의 음악을 듣고 그 안에서 희락을 얻는 캐릭터로 표현이 되기 때문에
00:44무대에서 굉장히 편한 옷을 입은 듯한 느낌으로 오르고 있습니다.
00:50한국 뮤지컬 배우 최초로 월드투어에 나서고 유럽 최대 음악축제에 서며 언론의 주목을 받았지만
00:57정작 본인은 몸을 낮춥니다.
01:00저를 찾아주는 것에 굉장히 감사함과 기쁨을 느끼고
01:06또 그것이 어떤 무대이든 얼마나 크고 작은 무대이든지 상관없이
01:10저의 가장 아름다운 것을 꺼내 놓는 것이 본인의 임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01:15감기 같은 악재라도 만나면 두려울 때도 있지만
01:19자칭 뮤지컬 덕후 카이에게 무대는 항상 벌렘의 공간
01:24연습이 부족했던 무대가 늘 두려웠었던 것 같고
01:29넓은 대극장에서 또 수천 수만의 사람들이 모여있는 극장에도 할 때보다도
01:36단 몇십 명 혹은 몇백 명이 있더라도 바로 코앞에 있는 속극장
01:40최근 미국 본토에서 이뤄낸 우리 뮤지컬의 쾌거는 1세대 선배들의 헌신 덕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01:49남경주 최종원 또 그 위에 선배님들의 많은 역사와 노력들이 있기 때문에
01:56지금 이렇게 재조명이 되고 있는 것이 어떤 지금 막 시작된 것은 아니다라는 생각이 저의 생각입니다.
02:05당장 받는 스포트라이트보다도 문화 강국이 되기 위한 기초 체력을 다지는 것이
02:11우선이라는 바람도 있지 않았습니다.
02:15YTN 이광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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